애플 워치가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스마트워치 및 웨어러블 시장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손목위의 전쟁'에 도전자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는 애플, HP, 구글, 아마존 등 이력이 화려한 디자이너 스티브 제이콥스(Steven Jacobs)가 창업한 'Olio'라는 회사의 스마트워치입니다. 애플워치의 디자인에도 가담했던 전직 애플 디자이너가 만든 스마트워치이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데요. 무한대 심볼처럼 보이는 마크를 세로로 세운 로고와 아날로그 시계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방수설계까지 되어있네요. The Olio Model One © Oliodevices.com The Olio Medel One의 외관 디자인은 지금까지 공개된 스마트워치 중에서도 단..

이제 '웨어러블'하면 생각나는 IT기기아 '구글 글래스'가 아닌 '애플워치(Apple Watch)'가 된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기는 어려운데요. 여러 패션 잡지에서 소개되기도 하고, 각 테크블로그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애플워치에 대한 소식을 전해왔기에 마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같다는 착각도 들게 됩니다. Apple Watch © Apple.com 애플은 자사의 웹사이트에 애플워치의 다양한 기능과 사용법을 설명해주는 자세한 동영상들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애플워치의 용두(크라운)를 적극 활용한 UX를 엿볼 수 있기에 웨어러블 스마트워치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한번쯤 감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LG 워치 어베인 LTE의 유플러스 전용 출시소식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탈리아 손목폰'이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더군요. 스마트워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유심칩만 있으면 전세계 어디서든 개통하여 통화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출시 계획까지 있으니 어쩌면 애플워치나 LG 스마트워치 어베인보다 인기있는 핫 아이템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Xtouch Wave © xtouchdevice.com 국내 출시 가격은 40만원선이라고 하네요. 어베인보다 나아보이는데?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1.2Ghz 듀얼코어,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512mb 램, 내장용량 4gb, 블루투스 4.0 지원, 600mAh 배터리 등등입니다. LG 어베인이 시계줄과 유심카드를 교체하기 어려운 것에 비해, 엑스터치 웨이브..

외관의 패턴이나 디자인, 컬러를 바꾸는 스마트기기는 지금까지 스마트 패션 팔찌 타고 아크(Tago Arc)를 소개해드린 적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의 시계줄 디자인이 바뀌는 전자잉크 스마트워치 FES Watch도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구두입니다. 스마트신발과는 또 다른 영역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패션 구두를 매번 다른 컬러, 다른 디자인 패턴으로 바꿀 수 있는 볼보리(Volvorii) 구두 입니다. Volvorii Smart Shoe © ishuu.com 아직까지는 구두 전체의 컬러를 확 바꾸는 것이 아니고, 특정 부분의 색깔이 바뀌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총천연색이 아닌 흑백 정도로 컬러를 바꾸는 것이 가능한 것 같네요. 이 기술이 더욱 발전한다면 다양한 컬러도 선보일 수 있겠죠. 어느날은 파란색 ..

애플워치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관련 악세사리 시장은 벌써부터 준비를 끝낸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지금까지 노마드 스탠드, 그리핀 충전 독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Pad and Quill의 럭셔리 휴대용 애플워치 원목 충전 거치대입니다. :) 사용할 때는 위와 같이 놓고 사용하면 되고... 휴대할 때는 접어서 충전 케이블을 돌돌 말면 된다고 하네요. Luxury Pocket Stand for Apple Watch © Padandquill 그러면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주머니 쏙 들어가는 크기가 된다고 합니다. 애플워치의 패셔너블한 느낌과 앤틱한 디자인의 충전거치대가 의외로 잘 어울리는 듯 보이는군요. 해당 제품의 예약판매 가격은 69.99$~79.99$입니다. 두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네요.

웨어러블 컴퓨터라고 하면 스마트워치 제품을 떠올리게 됩니다. 스마트폰은 포켓 속 컴퓨터가 된지 오래되었고, 스마트워치야 말로 구글 글래스 이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대명사가 되고 있으니까요. 당장 애플, 삼성, LG, 샤오미, 레노버 등등의 제조사들이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제품을 속속 공개하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 웨어러블 컴퓨터 Neptune Hub © Getneptune Neptune Suite는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스마트워치로 푸시를 받는 것과는 반대로... 웨어러블 컴퓨터가 메인 허브가 되는 독특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TV로 스크린을 옮기기 위해서 동글이 준비되어 있고, 웨어러블 스마트밴드에서 작업하던 것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바로 연동시키는 것이죠. Neptune S..

전자잉크(e-ink)를 사용한 웨어러블의 장점은 액정 스크린을 탑재한 제품보다 훨씬 배터리 라이프가 길다는 것입니다. 전자잉크를 사용한 웨어러블은 대표적으로 페블 타임, 레노버(Lenovo)의 바이브밴드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본래 웨어러블 스마트워치의 제품 카테고리가 스마트폰으로 오던 푸쉬를 손목에서 쉽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에, 초기 제품은 컬러 스크린이 아닌 흑백으로 표기되어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소니 산하의 회사인 Fashion Entertainments는 시계줄 부분도 모두 전자잉크로 이루어진 FES Watch라는 스마트워치를 선보인 적 있습니다. 시계줄 까지 모양이 바뀐다는 점에서 원하는 모양으로 패턴을 바꿀 수 있는 타코 아크(Tago Arc)..

LG전자는 LG Watch Urbane (엘지 스마트워치 어베인)을 출시했다. LTE를 지원하는 스마트워치 모델로, 유플러스 전용이다. 전용 요금제(스마트워치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1만원에 음성통화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250mb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 LG워치 어베인 © LG전자 출고가 가격은 65만원. 다소 높게 나왔으나 LTE모델이라 통신사 약정을 통해 지원금을 받는다는 것을 감안하자. 그래도 너무 비싸다고 엘지가 이번에는 가격을 잊은건 아니냐는 의견이 커뮤니티를 통해 모이고 있다. NFC와 캐시비웨어가 탑재되어 있어 결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별로 쓰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애플 워치, LG 어베인, 페블 타임 스틸... 2015년 한해는 스마트워치 시장의 전쟁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스위스 시계 업체들과 패션 브랜드들도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입하고 있구요. 삼성은 애플 워치가 윤곽을 드러내기 훨씬 전부터 기어시리즈를 내놓은 제조사입니다. 지금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흥행을 위해서인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경쟁하려는 무기 공개를 아끼고 있는 듯 보이는데요. 스마트워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2015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루머가 축적되고 있는 삼성 오르비스(Orbis)에 관심을 기울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래 MWC2015에서 공개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조금 지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LG의 스마트워치 G워치R, 그리고 어베인..

애플 워치(Apple Watch)는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해외 패션 및 피트니스 잡지에는 모델과 함께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테크 블로그나 리뷰가 아닌, 패션 모델과 다이어트와 관련된 헬스관련 카테고리에서 등장한다는 것은 이제 웨어러블 기기가 더이상 IT의 영역만이 아니라는 것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먼저 Fitness 2015년 4월호 잡지 표지를 한번 볼까요? Model Kate Block, April 2015 © Fitness Magazine 2015년 3월 Self 매거진에서도 애플 워치가 등장했었죠 ^^ Candice Swanepoel March 2015 © Self 그리고 중국 보그(Vogue China)에서도 지난 2014년 11월 호에 모델과 함께 소개되었었습니다. Nov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