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가 지난 3월 9일 공개된 이후, 천만원이 넘는 골드/로즈골드 에디션 출시로 수많은 테크 블로그에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어찌되었든 애플워치는 4월 24일부터 한국을 제외한 출시국가에서 판매가 될 것이며, 앞으로 새로운 악세사리 시장을 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제품입니다. 시계줄을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여타 악세사리 제조 업체의 커스텀 디자인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고, 충전을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나오게 되겠죠. 인케이스(Incase)에서도 무언가 특별한 것을 만들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가장 먼저 제 레이더에 걸린 충전 독 제품은 그리핀(Griffin)의 제품입니다. Watch Stand 충전 독 for Apple Watch Watch Stand Charging Dock for Appl..

수년 전만 해도 인터넷으로 옷을 사는 것은 항상 고민하게 되는 일이었는데요. 이제는 매장에서 옷을 직접 입어보고 온라인으로 해당 물건을 구입하는 쇼루밍(Showrooming)족도 나왔고, 이와는 반대로 인터넷에서 제품을 탐색한 뒤 매장에서 옷을 사는 사람들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의류는 내 몸에 딱 맞아야 한다는 점에서 인터넷으로 제품을 주문하는데 여러가지로 애로점이 있었는데요. XYZE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ON은 신체사이즈를 정확히 측정에서 내게 맞는 옷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 옷을 입어봤더니 너무 크던가요? XYZE의 ON은 간단히 말하자면 스마트폰 앱으로 연동되는 줄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웨어러블이자 사물인터넷 분야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ON XYZE © ..

한국시간으로 2015년 3월 10일 새벽 2시, 드디어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시장을 증폭시킬 애플워치(Apple Watch)의 공식 이벤트가 열였습니다.가장 중요한 내용을 먼저 알려드리면 한국은 1차 출시국이 아닌데요. 애플 신제품의 한국 출시 지연은 한두번 겪는 것이 아니니 그저 무덤덤하기만 합니다.42mm와 38mm 두 가지 사이즈로 나오며 엔트리 레벨은 애플 워치 스포츠 (Sport), 명품 시장을 노린 18K 골드 도금은 애플 워치 에디션(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네요. 가격이 몇천만원이 될 수 있다고 무수한 이야기를 쏟아진 '애플 워치 명품화'의 논란이 된 바로 그 모델입니다. 그리고 사실이 되었죠.▲ Apple Watch Edition (애플 워치 에디션)천만원이 넘는 디지털 스마트..

건강을 위해 많은 IT기기들이 '헬스케어'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죠. 이번에는 스마트 목걸이 (Smart Necklace) 입니다. 웨어센스(WearSens)는 목에 딱 부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목걸이인데, 사용자가 먹는 음식의 영양을 분석하고, 음식물을 삼킬 때의 진동을 감지해내어 사용자에게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있는지 모니터링 해준다고 하는군요. 스마트 목걸이 WearSens © Wearsens 흥미로운 것은 딱딱한 음식물과 부드러운 음식물을 소화할 때 다른 진동을 감지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 75%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고도로 개인화된 기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 분석해서 건강한 음식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니까요. 진동을 탑지해내..

지난 포스팅에서 화웨이(Huawei) 워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화웨이는 스마트 밴드형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토크밴드 B2 (Talkband B2),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 형태의 토크밴드 N1 (Talkband N1)를 MWC2015에서 함께 공개했습니다. 먼저 화웨이 토크밴드 B2 스마트 밴드는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볼까요? 화웨이 토크밴드 B2 © Huawei.com 방수는 기본이고, 스마트폰 알림 연동으로 알림기능, 그리고 헬스케어 기능을 가지고 있네요. 신기하게도 토크밴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탈착해서 블루투스 마이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가 오면 아래의 사진처럼 떼어내서 귀에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끼운 뒤 통화를 할 수 있네요. 화웨이 토크밴드 B2 © Huawei.com 필요할 때는 블루투스 이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몸에 착용하는 디지털기기인 만큼 모양이 예뻐야 눈길도 가고 더 사용하고 싶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션과 IT의 만남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요. 헬스케어, 스마트밴드 제품으로 유명한 핏비트(Fitbit)와 토리 버치(Tory Burch)가 콜라보한 제품이 있더군요. 손목에 차는 팔찌형 웨어러블인데, 토리 버치의 디자인이 가미되어 매우 멋진 패션 팔찌처럼 보입니다. Fitbit, Tory Burch © Fitbit 멋지네요. 이 정도면 웨어러블이라는 생각보다는 패션 악세사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건 목걸이 형인가 보네요 ^^ 가격을 조사해보니 팔찌형은 195$, 그리고 목걸이 형은 175$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Fitbit, Tory Burch © Fitbit 토리 버치 디..

중국 기업 화웨이(Huawei)의 신제품들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얼마전 블로거 기자 모임에서 화웨이가 만든 완성도 높은 스마트폰을 제품을 만져보고 감탄을 하기도 했는데요. 화웨이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 2015)에서 다수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였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역시 스마트워치 제품인 화웨이 워치(Huawei Watch)입니다. 화웨이 워치 © Huawei 메탈 바디와 원형 디자인을 가진 화웨이 워치는 1.4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사파이어크리스탈, 4gb 내장공간, 512mb 램, 블루투스 4.1, 안드로이드 웨어로 작동합니다. 디자인이 매우 멋진데... 거의 동일한 시기에 공개된 LG전자의 엘지 어베인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LG ..

애플 CEO의 팀 쿡이 2015년 4월 출시될 것이라 언급했던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 워치'가 드디어 공식으로 제품 공개 이벤트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PDT Time(태평양 일광 절약 시간)으로 2015년 3월 9일 오전 10시이니... 한국시간으로는 2015년 3월 10일 새벽 오전 2시에 생방송 키노트 영상을 볼 수 있곘네요. 그동안의 키노트 라이브스트림 영상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맥북 등 애플 기기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에도 아래의 사이트에서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애플 워치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 보러가기 :: www.apple.com/live/ 애플 워치(Apple Watch)의 초대장에는 'Spring Forward'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봄 시즌..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의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면... 디지털 스크린으로 만들어진 패션 아이템도 인기를 끌게 될까요? 헝가리에 위치한 Liber8 Technology사는 Tago Arc(타고 아크)이라는 디지털 스마트 패션 팔찌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때그때 내가 원하는 문양이나 디자인 패턴을 바꿀 수 있는 디지털 액자형 팔찌라고 해야 할까요? Tago Arc © Liber8 Indigogo(인디고고)에서 펀딩에 성공한 이 제품은 약 259$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유저가 직접 문양을 만들어 넣을 수 있다면 그때그때 코디에 맞추어서 팔찌의 이미도 바꿀 수 있게 됩니다. 디지털 스마트 패션 아이템이라 해도 되겠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매우 성공적으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케이스로 손꼽히는 페블(Pebble)이 새로운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페블 타임 (Pebble Time)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전부터 카운트다운 제품 예고 사이트를 운영해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증폭되었는데요. 킥스타터(Kickstarter)에 제품을 선보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미 목표액을 훌쩍 넘게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페블 타임은 개선된 외관 디자인과 경량화, 방수기능, 헬스케어 기능, 그리고 한번 충전으로 7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자잉크 스마트워치의 장점을 잘 살렸습니다. 해외의 여러 매체에서도 매우 신나게 보도를 하고 있네요. Pebble Time © GetPebble.com 새로운 UI로 소개된 타이라인(Timeline)이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