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 사무실은 매우 독특한 인테리어나 참신한 방법으로 업무 공간을 꾸미고 있는데요. 영국의 인큐버스 런던 (IncuBus London)은 2층 버스를 개조해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버스 내부를 개조한 뒤 인터넷과 전기를 끌어다 쓰는 방식으로 버스를 업무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국에는 차고가 있는 집이 드물고, 땅이 크기 않아 스타트업 업무 공간과 관련된 문화 발전이 더디다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2층 버스에 마련된 사무 공간 ⓒ IncuBus London Instagram 인큐버스 런던 ⓒ IncuBus London 어찌되었든 한국 역시 사무실 건물 임대료가 높고, 집중 할 수 있는 업무 공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앞으로도..

이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여행 중에서는 Favehotel (페이브 호텔, 파브 호텔)에서 묶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우기는 2016년 10월에서 5월이라고 하는데, 저는 11월에 약 일주일간 방문했습니다. 조금 덥기는 했지만, 비가 오지 않고 흐린날이 오히려 활동하기 좋더군요. 물론 비가 오게되면 교통체증이 말도 안되게 급상승합니다만... ^^ ▲ Fave Gatot Subroto 호텔 :: 자카르타 호텔 예약하러 agoda (아고다) 검색하러 바로가기 :: Favehotel은 영어권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이 발음해보면 '페이브' '파베' 호텔로 말하기 쉬운데... 실제로 현지인들은 '파프'라고 발음하더군요. ▲ 약 7시간 비행한 뒤... ▲ 도착한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 인도네시아 자카..

아시아나(Asiana) 항공을 타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akarta)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에는 가루다 항공을 타고 갔었는데요. 이번에는 아시아나였습니다. 비행시간은 약 7시간 정도? 기내식 리뷰를 해봅니다. ^^ 먼저 나시고랭(인도네시아 볶음밥)과 한식 비빔밥이 있었는데요. 저는 이번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쭉 인도네시아 요리를 먹게 될 것을 알고 있었기에 비빔밥을 선택했습니다. 대한항공 비빔밥은 자주 먹어본 것 같은데, 아시아나는 또 처음이네요. ▲ 아시아나 기내식 비빔밥 ▲ 뚜껑을 열어보면 이런 느낌? 후식으로는 과일이 있고, 북어국과 종가집 김치가 사이드 반찬으로 나옵니다. 고기는 중앙에 쿠킹 호일로 따로 나뉘어져 있네요. 고추장도 하나 제공되는데 하나 더 달라고 하면 더 주기도 합니다. ▲ 비빔..

업무 미팅 때문에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항상 IT블로거로 초청받아 가던 곳인데 업무 상으로 가게 되니 예정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게 되더군요. 시간이 남아서 삼성전자 서초사옥 지하를 둘러보게 되었는데, 범상치 않은 럭셔리 편의점이 있더군요. 바로 CU 삼성전자본점입니다. 아침 8시에 방문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별로 없었는데요. 어찌되었든 깔끔한 인테리어 입니다. 마치 카페 같기도 하고,... 안쪽에서 보면 백화점 식품 코너 같기도 합니다. '혼술하기 좋은 날, CU편의점에 들러서 술 한잔?' 요즘은 와인도 편의점에서 할인받아 구입하면 싸게 구할 수 있더군요. 어찌되었든 1인가구가 많아지고 있어서 그런지... 지역과 주위 환경에 따라 편의점도 럭셔리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

창업을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고민이 되는 것이 사무실(오피스) 입니다. 요즘은 코워킹 (Co-Working) 스페이스, 서비스드 오피스(Serviced Office)가 하나 둘 늘어가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말하면 넓은 사무실 공간을 열어 스타트업끼리 함께 쓰며 일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회의실이나 여타 부대시설을 공유해야 하지만, 다양한 기업이 한 자리에 공존하면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이점도 있습니다. 드문 일이기는 하지만 서로 네트워킹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거나 협업, 컨설팅이 가능하니까요. 저 역시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팅 문화가 배어 있는 실리콘밸리형 코워킹 오피스 매력에 이끌려 국내 몇몇 창업지원센터들을 취재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간을 내어 국내에 있는 서비스드 오피스 제공업체들..

살다보면 집안에는 참 다양한 물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데요. 더 이상 신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는 신발, 옷가지, 인형... 선물받은 예전 추억이 서린 물품들, 큰집으로 이사가면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비축해둔 가구들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협소한 주거시설의 크기는 한정적인데, 날로 늘어가는 물품들을 집안에 테트리스 적재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보관서비스인 마이박스(myBox)같은 서비스가 출범했더군요. 마이박스(myBox)는 고객들의 물품을 보관해주는 일종의 온디맨드 창고 서비스입니다. 크지 않고 작은 집을 선호하는 경향과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현 트렌드로 인해 집안 공간부족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러한 이유로 고민하는 사람..

유럽풍 인테리어에 이어 현대적인 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 중 마음에 드는 곳은 잭슨 카멜레온 (Jackson Chameleon) 입니다. 이곳의 모노톤 가구는 마음이 차분해지고 안정감이 있어보이더군요. 짙은 회색과 흰색 또는 옅은 컬러를 배합한 컬러톤 인테리어는 언제봐도 깔끔해보여서 마음에 듭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심플 미니멀리즘에 잘 부합하는 인테리어 가구 디자인이네요. 다음에도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 디자인, 가구를 찾게 되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관련글] 장우혁 집, 나 혼자 산다 건물 인테리어 엿보기유럽 인테리어 : 꼬끄시그루(Coquecigrues) 아트데코(Artdeco Home) 라바레르(Lavarere)안방 침대, 침실 인테리어인테리어 ..

MBC에서 방영하는 TV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66회'에는 HOT의 전 멤버였던 장우혁이 등장하더군요. 아시다시피 저는 평소 TV를 켜지 않습니다만... 장우혁의 청담동 하우스 (집)이 공개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방 사수를 해봤습니다. 연예인은 방을 어떻게 꾸미고 사는지 인테리어에 관심이 참 많거든요. (전에 수지 건물 매입 뉴스를 보고 스크랩해 두면 부동산 정보가 될 것 같아 관련 후기기를 남겨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11시 10분에 방영되고, 장우혁이 등장하는 회차는 '나혼자산다 166회'입니다. 2016년 7월 15일 금요일에 방영되었습니다. ▲ 청담동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다는 장우혁의 집 © MBC 방송에서는 '장우혁 하우스'라고 소개하더군요. 건물 규모가..

'제가 살고싶은 집은 이렇게 꾸며보고 싶다!' '멋진 공간을 갖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인테리어 전문블로그인 '라이브홈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는데요. 아직 제 집을 마련하지 못해 그저 사진을 찍으며 자료수집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언젠가는 내집마련의 꿈을 이룬 뒤에 멋진 스타일로 공간 인테리어를 해보고 싶네요. 저는 모던 인테리어를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유럽풍 인테리어도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느낌이라 서울 리빙디자인페어 2016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정리해 올려봅니다. 벽시계가 인상적이네요. 파스텔 톤의 가구들도 마음에 들구요 ^^ 여기는 침대 인테리어 포스팅에서도 소개해드린 적 있습니다. 다만 침대 이외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무척이나 동화책에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라 여러장 공개해봅니다. 어떻게 보..

이번에는 야심차게 준비해본(?) 침대, 침실 인테리어 사진들입니다. 사진 몇장 되지 않네요. 고풍스러운 유럽풍, 모던 스타일, 그리고 공주님 방(?) 분위기의 침실 인테리어 사진도 있습니다. 인테리어 업체 이름을 다 기억한다면 좋겠지만 한정된 시간 동안 취재를 해야 했기 때문에 일부 기억에 남는 사진들만 공개해봅니다. 30대가 좋아하는 분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동화책에 나올만한 그런 느낌이기도 하구요 ^^ 침대에 곰인형을 놓아두는 것은 센스. 비슷한 느낌이지만 곰인형 소품이 빠지니 40대가 좋아할만한 침대 인테리어 같아 보이네요 ^^ 1인 침실입니다. 역시 동화책 주인공 침실을 연상시킵니다. 예를 들면 오즈의 마법사 라든지... ^^ 이런 방에 사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 개인적으로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