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종각에 있는 빠리바게트(Paris Baguette)에 들러 간단한 음식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온 테이트아웃 일회용 컵 컵홀더가 매우 인상적이라서 간단하게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사람 표정과 함께 아래 쪽에는 하이힐이 그려져 있네요. 두둥... 재밌는 표정의 파리바게트(Paris baguette) 커피 일회용 컵 홀더 두개를 나란이 놓고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음식을 먹으려고 놓고 보니 재밌는 사진도 연출되더군요. '지켜보고 있다...' 파리바게트 표정 컵홀더를 보니 얼마전에 봤던 '표정 바뀌는 컵'이 생각났습니다. GAWATT Emotions Cup 컵에 대해서는 별로의 포스팅으로 소개해 봤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

제주도 패키지 여행 중 방문했던 해녀잠수촌 식당입니다. 이곳은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판매하는 식사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저녁에는 해산물을 위주로 서빙하더군요.) 패키지 여행을 마치고 공항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곳입니다. 주문한 음식은 회국수와 전복죽으로 기억합니다. 회국수는 7000원, 전복죽은 10000원이네요. ▲ 회 국수 ▲ 전복죽 비가 내리는 날이라 조금 쌀쌀한 편이었습니다. 따뜻한 전복죽하고 회국수를 먹으니 몸이 좀 풀리더군요. ^^ 제 기억으로는 이곳은 회, 해산물 메뉴의 경우 미리 나와있는 음식을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고, 나중에 먹은 접시의 갯수를 세어서 지불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해녀잠수촌 식당을 나와보면 남해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 [관련글] 제주도..

지난 2014년 8월,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저녁식사를 하러 방문한 설렁탕집 입니다.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하고 있고, '우 설옥'으로 검색하니 지도정보가 나오네요. 배고픈 참에 제주도에서 정말 맛있는 설렁탕을 맛봤습니다. 다시 한번 찾아가서 먹고 싶었던 기억이 있는 만큼 시간을 내어서 기록을 남겨봅니다. ▲ 제주도 절물마을, 외도동에 위치하고 있는 '우(牛) 설옥' 가격표를 보시면 설렁탕이 8000원입니다. 3명이서 설렁탕 3그릇을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 김치와 깍두기는 설렁탕집이 항상 그렇듯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가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돌솥밥으로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돌솥에 물을 부어 같이 먹기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는 설렁탕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2박 3일..

일본 여행을 갔을 때 사온 우마이봉 과자입니다. 도라에몽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이 과자는 아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라 합니다. :) 예전에 일본에 처음 갔을 때 옥수수맛만 하나 골라서 사왔었는데, 그 이후에 또 생각이 나서 다른 맛도 골라볼겸 골고루 한봉지씩 사왔었습니다. 타코야키맛도 있고, 돈까스 맛도 있고 치즈 맛도 있고... 자세히보면 낫토맛도 사왔는데... 이건 실수로 사오게 되었습니다. 뭐 먹어보니 그럭저럭 먹을 만해요. 약간 와사비(겨자)향이 있더군요. 다 맛있지만... 역시 제일 입맛에 맞는 건 처음 먹어봤던 옥수수맛인듯 합니다. ^^ 일본에 가면 우마이봉 가격이 저렴하다고 들었으니 가셨을때 왕창 사오시는 것도 좋겠죠. [관련글]일본에서 꼭 사와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 곤약젤리

소백산 일정을 마치고 단체로 들어간 맛집입니다. 이미 여러 미디어에서 영주 맛집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는 곳이네요. '풍기인삼갈비'는 영주 지역 특산물이 인삼이라서 양념 갈비 및 갈비 메뉴에 인삼이 함께 나옵니다. 고기를 인삼과 함께 불판 위에서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네요. ▲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먹은 메뉴는 풍기인삼갈비 인것으로 기억한다. 고기는 맛있는 편입니다. 다만 굽는 불판이 조금 불편하게 되어있네요. 옆에 L자형의 환풍기구를 끼우는데... 기역자로 꺽여 있어서 고기를 굽는데 조금 불편합니다. 고기는 맛있지만... 밥을 시키면 나오는 된장찌개는 너무 짜서 먹기 어렵더군요. 이곳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시라면 고기메뉴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삼불고기도 맛있다는 평이..

오늘 대전으로 출장을 갔던 분이 성심당 빵집에서 튀김소보로, 그리고 부추빵을 사왔더군요. 국내 3대 빵집으로 미슐랭 가이드에도 올랐다는 유명한 곳이라 빵을 좋아하진 않지만 맛을 봤습니다. :) ▲ 블로거들의 빵 이야기, 맛있는 후기들 (일일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 빵이 참 탐스럽게 포장되어 들어있네요. 튀김소보루와 부추빵이 하나씩 번갈아 들어있습니다. ▲ 튀김소보루 빵, 바삭바삭하고 단팥이 정말 단 듯.. ▲ 처음먹어보는 부추빵(뭐라 표현하기 힘든 맛 ^^) ▲ 택배로 2만원 어치를 사면 무료배송을 해준다고 한다.(카카오톡으로도 주문이 가능) 얼마나 맛있기로 유명한지 택배로도 빵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가장 맛있게 먹으려면 대전에 갔을 때 갓 나온 빵을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빵이 나오자마자..

예전에는 맥도널드에 참 자주 갔었던 것 같은데... 2013년 부터 왠지 조금씩 멀어지게 되더군요. 나이가 들면서 입맛도 좀 변했나봐요 :) 맥도널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빅맥이겠지만... 제 주위에는 상하이 치킨버거를 좋아하는 분이 여럿 됩니다. 상하이 치킨버거는 다른 나라에는 없고, 한국에만 있는 메뉴라고 하는군요. 어찌되었든, 이번 2014년 11월 말까지만 맛볼 수 있는 한정메뉴인 새우버거, '디럭스 슈림프 버거'가 있다는 소식에 종로에 있는 맥도널드를 찾았습니다. ▲ 가격은 5500원, 디럭스 슈림프 버거 세트 맛은... 먹을만 하네요. ^^ 평소에 새우버거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여타 새우버거와 맛을 비교하기 참 어렵군요. 그냥 디럭스 쉬림프 버거라는 '한정판 메뉴' 꼬리표가 붙어 ..

동네 근처에 있는 빕스(Vips)에 가려다가...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들른 지호한방삼계탕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현명한 선택이었어요. 오랜만에 몸보신도 한 것 같고... 이야기를 나눠가며 느긋하게 삼계탕 한그릇을 비우고 나왔거든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든든해서 좋네요. 주문한 음식은 건강삼계탕, 그리고 얼큰 삼계탕입니다. 건강삼계탕은 13,000원, 얼큰 삼계탕은 1000원이 더 비싼 14,000원. ▲ 인삼주가 같이 나온다 ▲ 건강삼계탕 건강삼계탕 맛은 깔끔하고... 한약재 티백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먹진 않았고, 국물만 살짝 맛봤는데 맛있네요. ▲ 얼큰삼계탕 얼큰삼계탕을 주문하기 전에 얼마나 매운지를 문의했었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습니다. 표고버섯이 들어가있고. 살짝 칼칼한 삼계탕 맛입니다..

광화문에서 취재를 할 일이 생겨서 방문했는데... 도착시간이 1시라서 점심을 챙겨먹기 어려워 방문했던 스쿨푸드 (School Food) 입니다. 스쿨푸드는 분식점이긴 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죠. 김밥류, 떡볶이, 순대이지만, 분식도 '요리'라고 생각해본다면 가끔 친구들끼지 추억의 분식을 이런곳에서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주문한 음식은 빨리 먹고 가기 위해서 간단한 것을 시킬려고 메뉴판을 쭉... 살펴보다가... 3번으로 적혀있는 떡순이를 골랐습니다. 순대와 떡볶이가 같이 나오는 메뉴로, 가장 간단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근데... 좀 많이 맵더군요 ^^ 10분 안에 먹어야 했는데... 너무 매워서 정말 땀이 비오듯 쏟아진 것 같아요. (제가 매운음식을 ..

가족들과 오랜만에 아웃백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런치메뉴가 조금 바뀌어 있더군요. Unlimited Lunch 메뉴들를 주문했습니다. 아웃백 런치시간은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라고 하네요 ^^ 아웃백은 항상 가격을 아끼기 위해서 점심 런치시간에만 먹으러 온 기억밖에 없습니다. 할인쿠폰이나 제휴카드를 아웃백 웹사이트에 접속해 미리 알아보고 챙기는 것은 기본이죠 :) 전체적으로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6명이서 샐러드 메뉴 2개, 스테이크메뉴 2개, 파스타 메뉴 1를 주문해서 총 5개 메뉴를 주문했는데... 11만원 정도가 나오더군요. 8월 한달간 15% 할인쿠폰을 미리 챙겨갔기 때문에 할인을 받을 수 있었고, 할인된 이후 금액에서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으로 10% 할인을 적용해 8만4천원 정도를 계산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