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 웨어러블(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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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사용량을 체크해주는 아이템 : Wattcost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시대를 맞이해서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물품들이 인터넷에 연결될 것이라 많은 전문가들이 예견하고 있는데...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의 삶을 더 편하고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의 삶이 지금보다 편해진 다는 것은 곧 '자동화'를 의미하고, 자동화는 축적되어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될 수 있는 기술이죠. 즉, 데이터 수집을 할 수 있는 매체가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몇년전부터 집에서 사용되는 전기량은 계량화 해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 전기비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 왔는데... 급기야 전기계량기에 부착해서 전기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Wattcost는 전기계량기와 연결해서 데이터를 수집해서 사용자에게 알..
2014.12.28 -
노턴이 만든 보안 청바지, IT기업의 패션 진출은 필연?
컴퓨터를 조금 오래 사용해온 분들이라면 노턴(Norton)이라는 브랜드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윈도우(Windows) 만큼 익숙하게 들어오셨을 겁니다. ^^ 보안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유명한 시만텍-노턴이 청바지를 만들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컴퓨터 보안 업체가 만든 청바지는 뭐가 다를지 궁금해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먼저 미국의 패션브랜드인 베타브랜드(Betabrand)와 노턴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제품이군요. 영상에 나오는 청바지는 RFID나 NFC기술을 악용해 사용자의 신용카드 정보나 개인정보를 훔치는 디지털 소매치기들로부터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Ready-Active-Jean(청바지), Work-it-Blazer(코트)는 베타브랜드를 통해 컨셉이 공개되어 있고, 다소 시험적으로 진행되는..
2014.12.26 -
어디든 쉽게 부착할 수 있는 무선 전기 스위치 애비온(Avi-On)
블을 키고 끌 수 있는 스위치는 대체로 미리 정해진 위치에 붙어있죠. 그래서 벽에 붙어있는 스위치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만약 전기스위치를 따로 설치하고 싶다면 벽에 구멍을 내야 하고, 선도 연결해야 하고... ^^ Avi-On(애비온)은 스티커처럼 아무곳에 부착할 수 있는 전등 스위치입니다. 블루투스 기술로 무선으로 작동해서 편리하다고 하는군요. 영상을 보면 쉽게 Avi-On 스위치는 원하는 장소에 부착할 수 있고, 블루투스 지원이 되는 전등, 전기콘센트와 연결시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위치는 위아래로 슬라이드 형식으로 전등 불빛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배터리도 몇년동안 교체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오래간다고 합니다. © Avi-On ▲ 집..
2014.12.25 -
하기스 모멘트캠 프로젝트 : 일상카메라와 육아를 연결해 만들어진 감동 코드
'하기스_Huggies' 브랜드로 유명한 유한킴벌리의 고객 감동 프로젝트인 '하기스 모멘트 캠_Huggies Moment Cam'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바쁜 일상 때문에 지나친 육아의 순간들을 기록해서 보여주는 이 프로젝트는 엄마와 아이에게 작은 카메라를 부착해서 소중한 일상의 한 부분을 조명해준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주목받을 기술 중 하나로 매번 웨어러블(Wearable) 웨어러블 하는데, 그동안 다소 실용적이지 못한 것이 흠이었다면 하기스 모멘트캠 프로젝트는 유저를 감동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점에서 매우 마음에 듭니다. 하기스 모멘트캠 프로젝트 © 유한킴벌리 하기스 모멘트캠 프로젝트는 2014년 12월 29일까지 진행되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기술'과 '감동'이라는 ..
2014.12.23 -
스마트 워치 컨셉 : Ritot, 손등에 프로젝터 빔으로 정보를 띄우는 시계. Circret Bracelet 팔 부분을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워치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컨셉 아이디어 제품이지만, 색다른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Ritot 시계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시계는 원형 팔찌처럼 생긴 외관을 하고 있고, 작동을 시키면 손목에 프로젝터처럼 영사를 해서 시간, 또는 정보를 보여주는 컨셉으로 디자인 되었죠 ^^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indiegogo를 통해 지난 2014년 7월 펀딩에 성공했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 2015년 초쯤 시제품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은 개당 199$. 실제로 사용해보면 어떨지 매우 궁금한데요. 시간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알림을 받는 것도 가능해보입니다. © Ritot Circret Bracelet © cicret 비슷한 컨셉이지만 팔에 스마트폰 화면을 영..
2014.12.13 -
[도서/책] 사물인터넷 (IoT) 서평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라는 말을 처음 들었던 것은 2009년 텔레콤 회사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입니다. IoT라는 것은 사실 크게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물품들이 모두 인터넷 통신기능을 갖게 되고, 그렇게 연결된 네트워크망에서 서로 정보를 수집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 응용하여 자동화를 꾀한다는 것이죠. 간단한 예로 커피머신을 들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작동을 시켜야지만 마실 수 있는 커피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습성을 파악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집에 도착할 때 쯤이면 자동으로 커피가 끓여져 있고, 커피를 구입해야 하는 시기를 측정해서 커피가 떨어질 때 쯤이면 간단한 승인 시스템을 거쳐서 집으로 원두를 배달시키..
2014.12.12 -
스마트폰을 열쇠로 사용해 여는 스마트 자물쇠 Noke
자물쇠는 주인이 아닌 사람이 열지 못하도록 잠그어두는 역할을 하는 물건이죠 ^^ 해당 자물쇠의 '열쇠'를 가진 주인만 자물쇠를 풀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는 왜 하냐구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스마트 자물쇠 (Padlock) Noke는 스마트폰을 열쇠로 사용하는 자물쇠입니다. 열쇠가 아닌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 기술을 통해 열수 있는 자물쇠라 매우 독특하네요 ^^ © Noke, Fuzdesigns 작동방식도 매우 편합니다. iOS, Android 앱과 윈도우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페어링을 한 뒤 설정해두면, 추후 Noke 자물쇠를 잠금해제 하기 위해서는 자물통 걸쇠 부분을 손으로 꾹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앱을 띄울 필요도 없고, 유저의 스마트폰이 근처에만 있으면 언락되는 구조로 되어 있네요. 배..
2014.12.10 -
스마트홈 비서, 패밀리 로봇 지보(Jibo)
얼마전 스마트홈 음성 비서 역할을 하는 아마존(Amazon)의 에코(Echo)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최근 앨론 머스크와 호킹 박사가 인공지능의 발전이 곧 인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는데... 앞으로 정말 영화 아이로봇처럼 집 로봇 (스마트홈 로봇)을 하나씩 들여놓는 시대가 오는 건 아닐까 싶네요. 마침 예전에 테크관련 블로그에서 소개되었던 로봇의 지보(Jibo)가 생각나서 소개해봅니다. 로봇 지보는 집에서 쓰는 로봇(Family Robot)으로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사진을 찍어주거나 일정을 알려주는 집사(?)의 역할을 수행해내기도 합니다. © myjibo.com 지보(Jibo)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나오는군요. 이제 골드만 나오면 되 아직 시판되는 물건(로못)..
2014.12.04 -
타일 (Tile), 중요한 물품을 자주 분실하는 사람에게 추천되는 아이템 :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준다!
물건을 쉽게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휴대하는 디지털기기에는 극도로 신경을 쓰는 편이라 분실한 경험이 거의 없지만, 살다보면 신중한 사람도 물건을 참 우습게 잃어버리는 날이 있죠. 대표적으로 우산이 그렇고... 그 다음으로는 지갑이나 열쇠, 가방이나 겉옷, 모자 등등 자칫 분실하기 쉬운 물건들은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분실하면 정말 아쉬울만한 물건들을 추적하는 태그를 붙여놓는 기술은 없을까 의문을 가져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바로 그런 제품이 있습니다. 타일(Tile)이라는 이 제품은 원하는 물품에 부착해 두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추적이 가능해집니다. 정말 유용하고도 실용적인 아이템이 아닐 수 없네요. 영상을 보면 앱을 이용해서 물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고, 비프음을 울리게도 ..
2014.12.04 -
벨킨 위모 (Wemo) 전기제품을 스마트하게 앱으로 켜고 끌 수 있는 장치
케이스 및 IT관련 제품 악세사리를 제조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벨킨은 이미 오래전에 위모(Wemo)라는 홈 디바이스 제어 시스템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해보면 어댑터처럼 생긴 Wemo제품을 연결한 전자,전기 제품을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장치죠. 사물인터넷의 가장 간단한 응용이면서도 활용하기 매우 좋은 스마트 디바이스 입니다. © Belkin Wemo 하나 구입해서 사용해보면 참 편리할 것 같은데...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될 예정은 없어보이는군요. 돼지코 220V 전용으로 하나 나온다면 사용해볼 의향이 있습니다. ^^ 지금은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약 7만원 정도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아마존에서는 약 40~50불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Wemo 관련 ..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