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0. 00:55ㆍ카더라 IT 통신
구글은 2016년 10월 4일, 하드웨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스마트폰 이외에도 7인치 태블릿, 4K 크롬캐스트, 그리고 데이드림 VR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여러가지 신제품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을 기다리는 유저들이 많은데... 이번에는 넥서스폰이 아닌 픽셀(Pixel)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넥서스라는 브랜드를 버리고 자체 브랜드를 준비하고 소식은 이미 몇개월 전부터 알려져 왔다.
아래는 유출된 픽셀(코드명 Sailfish)과 픽셀XL (코드명 Marlin)으로 불리울 것으로 예상되는 구글의 새로운 스마트폰 부품 유출 이미지이다.
▲ Google Pixel, Pixel XL © winfuture.de
또한 케이스 업체로 부터 5.5인치 대형 스크린 패블릿으로 추정되는 픽셀 XL의 케이스가 유출되었다.
▲ 픽셀 XL 케이스 유출 사진 © Androidheadlines
케이스로 유추해보면 후면 지문인식 기능, 그리고 듀얼 카메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구글이 왜 가성비 좋고 성능좋다는 이미지를 가진 'Nexus' (넥서스) 브랜드를 버리고 IT매니아들에게도 생소한 픽셀 (Pixel)을 미는지는 특별한 이유가 알려진 바 없다.
그저 구글이 외주 제조사가 만드는 '넥서스'에서 탈피하여 자체 하드웨어를 디자인한 고성능 크롬북으로 시작된 픽셀(Pixel)이라는 브랜드로 시작한 하드웨어 제품군을 통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검색과 모바일 OS의 제왕인 구글이 하드웨어 시장까지 노리고 있는 것이다.
[업데이트]
구글은 2016년 10월 4일 이벤트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google.com/tenfour 사이트로 접속하면 된다. 그럼 madeby.google.com로 연결된다. 구글의 본격적인 하드웨어 시장 진출이 시작되었다.
▲ Oct. 4. 2016 ⓒ Google Tenf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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