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8. 11:42ㆍ카더라 IT 통신
2016년 10월 4일 구글(Google)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공개될 픽셀폰 디자인이 유출되었다.
구글이 넥서스(Nexus)라는 브랜드를 버리고 멀린(Marlin)과 세일피시(SailFish)라는 코드명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진 바로 그 스마트폰이다.
구글 스마트폰은 픽셀, 그리고 픽셀XL로 불리울 예정이다.
먼저 구글 픽셀의 스펙을 살펴보면 : 5인치 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 쿼드코어 2.0Ghz 64bit AP, 램 4GB, 내장 스토리지 32GB, 배터리는 2770mAh다. 여기서 8백만화소 전면카메라, 1200만 화소 후면카메라를 달았다. 아쉽게도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로 접어든 듀얼 렌즈는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 3.5파이 이어폰 잭은 상단에 위치해 있을 것이라 한다.
픽셀 XL은 5.5인치 QHD 디스플레이, 3450mAh로 차별화된 모델이다. 두 기종 모두 USB-C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글 픽셀폰의 가격은 649$ 부터 시작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원화로 환산하면 71만원이 넘는데 세금을 고려하면 80만원대라는 이야기다. 픽셀XL은 이보다 더 비싸니 넥서스 시절 '저렴한 구글 레퍼런스 폰'을 기대하기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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