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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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과학입니다? 스마트 침대 Sleep Number Beds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침대회사의 마케팅 슬로건이었는데요. 이제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되면서 과학기술과 밀접하게 연결된 '스마트 침대'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운 자세에 맞게 매트리스가 조절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숙면을 취했는지 모니터링 결과를 알려주기도 하네요. Sleep Number Beds © sleepnumber.com Sleep Comfort사의 스마트 침대 제품은 모델 구성 별로 999$부터 4699$까지 다양합니다. 언젠가 한번은 이런 침대를 구입해서 집에 모셔다 놓고 싶군요 :)
2015.01.25 -
재주많은 개인용 클라우드 서버 : Wedg Pro
어느새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이제 매우 익숙해졌습니다. 엄격히 말해서 웹메일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일종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클라우드'라는 단어가 꽤 광범위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먼저 어떤 '클라우드'서비스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지 상대방과 의견을 일치시킨 뒤에 이야기를 진행시켜야 한다고 하더군요 ^^ 이번에 소개해드릴 'Wedg'는 개인 클라우드 서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1TB 스토리지, 512bit 보안 솔루션, 개인 이메일 서버, 미디어 스트리밍, 그리고 다용도 개인 서버로 활용이 가능한 재주많은 개인 클라우드 솔루션이네요. Wedg © wedg.co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Indiegogo에서 펀딩에 성공한 ..
2015.01.25 -
Lyve Home : 가족앨범을 대체할 디지털 사진 관리, 사진 보관 용 스토리지 솔루션
스마트폰에 카메라가 달린 요즘, 사람들은 하루에도 많은 디지털 사진을 촬영하곤 합니다. 이렇게 촬영된 사진을 다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요. 물론 SNS나 여타 사진 공유 앱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개인 프라이버시를 생각해보면 SNS에 올리는 것이 마냥 마음에 놓이는 것은 아니죠. Lyve Minds사는 집안에 두고 가족들이 촬영한 디지털 사진을 보관(archiving)할 수 있는 기기를 내놓았습니다. 이름하여 Lyve Home, 2TB 내장 용량 가진 이 장치는 집안에 하나 놓고 쓰면 매우 편할 것 같네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페이스북 SNS나 Dropbox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서 사진을 불러와 저장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터치 스크린으로 디지털 액자처럼 작동시킬 수도 있네요...
2015.01.23 -
진격의 샤오미, 크롬캐스트와 유사한 스트리밍 미 박스 미니 (Mi Box Mini), 그리고 미 헤드폰 까지!
샤오미(Xiaomi)가 정말 무섭도록 진격을 계속하고 있군요. 사오미 제품은 단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었습니다. 한국에서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그렇게 대박을 쳐도 무덤덤했죠. 이미 가지고 있는 배터리팩도 많아서 관심을 끄고 있었습니다. 샤오미 노트(Xiaomi Mi Note)가 나와도 기사작성만 했을 뿐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해봤죠 ^^ 미디어 스트리밍 디바이스 Mi Box mini (미 박스 미니) © miui.com 그런데 샤오미가 이번에는 꽤 관심을 가질만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내놓았습니다. TV와 HDMI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셋톱박스형 미디어 플레이어를 새롭게 선보인 것인데, 매우 작은 사이즈임에도 사양이 꽤 높군요. 미러링이 가능한 크롬 캐스트(Chorme Cast)와 유사한 기능을..
2015.01.20 -
사물인터넷 만능 스위치 플릭 (Flic) 버튼 : 일상의 단축키를 찾으시나요?
집안에서 아무 위치나 원하는 곳에 스티커처럼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스위치 애비온(Avi-On)을 소개해드린 적 있는데요. 이번에는 스마트폰에 원하는 어떤 한 기능을 호출하거나 작동시킬 때 사용할 수 있는 Flic(플릭)이라는 재미난 만능 버튼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마치 셀카봉을 위한 블루투스 무선 스위치를 연상시키는데요. 미리 지정한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상생활의 단축키'처럼 사용가능한 아이템이네요. 다양한 SDK와 연결 가능한 만능 단축버튼 'Flic'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아침 알람을 울리게 하거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마트폰 위치를 확인하거나 현관문을 열어주는 단순한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죠. 더 나아가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틀고, TV 전원을 넣는 것과..
2015.01.20 -
스마트 전기 플러그 Switch (스위치)
그동안 스마트 전기 플러그는 여러 회사의 제품을 다룬 적이 있습니다. Zuli나 Wemo, 그리고 탈부착이 가능한 스위치를 동반한 Avi-On까지 말이죠. 이번 CES2015에는 정말 많은 회사들이 차세대 스마트 제품,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선보이면서 여러 제품들이 소개가 되고 있는데, iDevices의 Switch(스위치)는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애플의 스마트홈 지원 기술(HomeKit)을 잘 응용했습니다. 소개 영상을 보니 음성비서 시리와도 연동 되고, 앱을 통해 집안에 연결된 각각의 전기(전자제품)를 원격으로 관리 할 수 있군요. Switch © iDevices 딱히 새롭지는 않지만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고, iOS의 홈킷(Homekit)을 통해 시리와 연동이 된다는 점이 해외 유저들에게는 편리해 보..
2015.01.07 -
스마트 전기 플러그 Zuli (줄리)
스마트폰을 앱과 연동하여 전자제품의 On/Off를 컨트롤하고, 에너지절약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플러그 제품은 그동안 여러차례 소개해드린 적 있습니다. 벨킨의 Wemo나 무선 전기스위치인 Avi-On, 그리고 전기를 계량해 줄 수 있는 WattCost까지 말이죠. 전기사용량을 데이터화 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것은 스마트홈 구축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마트홈 환경구축을 위한 사물인터넷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네요. © Zuli 오늘 소개해드릴 스마트 전기 플러그 줄리 'Zuli'도 꽤 괜찮아 보이는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전기를 관리할 수 있고 거실, 주방, 안방 등으로 나눠서 제어가 가능하며 타이머나 사용자의 위치을 인식해서 ..
2014.12.29 -
야외 날씨를 반영해 주는 상자 Tempescope : 집에서 밖에 날씨를 한눈에...
집안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가끔 밖에 날씨가 어떤지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창밖을 통해서 내다볼 수도 있지만, 한국처럼 다세대주택이나 아파트 단지에 살다보면 창밖의 날씨가 바로 느껴지지 않는 환경에 거주하기도 하죠. Tempescope(템페스코프)는 밖에서 비가오면 물방울이 맺혀서 떨어지고, 구름이나 번개를 재현해주는 독특한 컨셉의 제품입니다. 조금 응용해보면 추운 날 눈송이가 내리게도 할 수 있겠죠? 무선 인터넷으로 컴퓨터와 연결시켜서 밖의 날씨를 재현해주는 Tempescope 박스는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2015년 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해당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집에 꼭 하나 들여다 놓고 싶군요. © Tempescope Project 온도나 미세먼지농도 등 현지..
2014.12.29 -
전기사용량을 체크해주는 아이템 : Wattcost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시대를 맞이해서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물품들이 인터넷에 연결될 것이라 많은 전문가들이 예견하고 있는데...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의 삶을 더 편하고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의 삶이 지금보다 편해진 다는 것은 곧 '자동화'를 의미하고, 자동화는 축적되어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될 수 있는 기술이죠. 즉, 데이터 수집을 할 수 있는 매체가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몇년전부터 집에서 사용되는 전기량은 계량화 해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 전기비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 왔는데... 급기야 전기계량기에 부착해서 전기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Wattcost는 전기계량기와 연결해서 데이터를 수집해서 사용자에게 알..
2014.12.28 -
[도서/책] 사물인터넷 (IoT) 서평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라는 말을 처음 들었던 것은 2009년 텔레콤 회사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입니다. IoT라는 것은 사실 크게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물품들이 모두 인터넷 통신기능을 갖게 되고, 그렇게 연결된 네트워크망에서 서로 정보를 수집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 응용하여 자동화를 꾀한다는 것이죠. 간단한 예로 커피머신을 들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작동을 시켜야지만 마실 수 있는 커피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습성을 파악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집에 도착할 때 쯤이면 자동으로 커피가 끓여져 있고, 커피를 구입해야 하는 시기를 측정해서 커피가 떨어질 때 쯤이면 간단한 승인 시스템을 거쳐서 집으로 원두를 배달시키..
201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