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나오기 전 블랙베리는 스마트폰의 대명사로 불리우기도 했다. 내 주위에도 블랙베리 애호가들이 조금 있었는데, 그들에겐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해야 할까? 블랙베리는 BlackBerry Classic이라는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블랙베리 Q10 Q5 모델 이후로 잠시 물리키패드를 없앴지만 다시 종전의 블랙베리 디자인을 채택한 녀석이 나온 것이다. BlackBerry Classic © CrackBerry 알려진 사양을 살펴보면 3.5인치 디스플레이 (720x720), 2gb 램, 16gb 내장스토리, LTE 지원 등 조금은 단초로운 스펙이다. 가격은 450$선이 될 것으로 보이나, 아쉽게도 블랙베리 코리아가 국내에서 철수 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정식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희박해보인다. ::여..

다음 카카오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에 비밀채팅, 카카오페이, 그룹방 재초대 거부 기능, 그리고 아이폰6와 아이폰6Plus의 해상도 대응 업데이트를 이번 2014년 12월 17일 공개했다. 이번에 추가된 몇몇 기능들은 이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던 기능들이지만, iOS의 경우 애플의 검수기간 등으로 조금 늦게 추가된 것이다. 그동안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에 해상도가 늘어나면서 그래픽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유저의 요청이 다소 늦게 반영된 면이 적잖이 있다. 카카오톡의 비밀채팅 모드는 지난 사이버검열논란에 휩싸이게 되면서, 대안으로 내놓은 보안 채팅모드이다. 이 기능을 이용해서 사용하면 대화내용이 암호화 되기 때문에 서버에 저장된다 하여도 대화내용을 제 3자가 볼 수 없도록 되어있다. ..

LG전자는 슬라이딩 방식의 하이브리드(컨버터블PC) 인기 노트북 제품인 '탭북'의 후속기종을 선보였다. 이름하여 탭북 듀오 (10T550) 이 제품은 노트북 본체는 거치기능이 있는 태블릿PC로 되어있고, 키보드는 무선 블루투스로 따로 떨어져서 작동하는 구성이다. 키보드는 멀티페어링 기능을 지원해서 필요할때는 스마트폰, 다른 태블릿 제품과 연결해서 쓸 수 있다는 것이 제품의 장점으로 부각되었다. © 탭북 듀오 LG전자 본체는 10.1인치 IPS 터치스크린으로 해상도는 1280x800으로 무난한편. OS는 MS의 윈도우8.1 with Bing이 탑재되어 있다. 사양을 자세히 살펴보면 베이트레일 아톰 쿼드코어 Z3745 프로세서, 램 4gb, 64gb 내장용량, USB3.0 포트와 mini HDMI출력 포트를..

황사보다도 미세먼지가 더 신경쓰이기 시작하면서, 날씨정보를 확인할 때 비가 오는 것을 확인하는 것 다음으로 알아보는 것이 '미세먼지 농도' 가 되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집에 공기청정기 하나쯤은 놓여있어야 하는 시대가 된 것 같은데요. SKT에서는 쉽게 휴대할 수 있는 크기의 공기측정기 에어큐브T (Air Cube T)를 출시했습니다. 가격대는 오픈마켓 기준으로 9만 5천원이네요. 이산화탄소 농도까지 측정해주는 상위모델 에어큐브C는 15만원 정도입니다. © SKT 블로그 작동을 시키면 15분에 1번씩 체크를 해서 5단계로 측정된 공기품질을 알려주고, 오염도가 4단계 이상일 경우 경고메세지를 스마트폰 앱 푸시알림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라 집안에 놔두고 사용해도 크게 자리차지를 ..

갤럭시노트4에 퀄컴의 새로운 칩인 스냅드래곤810이 탑재되어 국내에서 재출시 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루머의 발단은 스냅드래곤810칩으로 측정된 벤치마크 결과가 관련 사이트에 올라오면서 부터다. 기기의 모델넘버는 SM-N916S로, N910인 갤럭시노트4와 N915인 갤럭시노트 엣지보다도 상위기종이다. © GSMArena.com 안드로이드5.0 롤리팝, SM-N916S라는 이 모델은 분명 기존 엑시노스 5433을 달고 출시된 국내 갤럭시노트4과는 다른 모델이다. 모델 넘버에서 유추해보건데, 갤럭시노트4의 변종 상위기종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은 이전부터 새로운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인 이후 소폭 성능이 개선된 개량모델을 선보인바 있다. (갤럭시S2의 HD모델부터 갤럭시S3의 LTE버전, 갤럭시S4..

스마트워치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컨셉 아이디어 제품이지만, 색다른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Ritot 시계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시계는 원형 팔찌처럼 생긴 외관을 하고 있고, 작동을 시키면 손목에 프로젝터처럼 영사를 해서 시간, 또는 정보를 보여주는 컨셉으로 디자인 되었죠 ^^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indiegogo를 통해 지난 2014년 7월 펀딩에 성공했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 2015년 초쯤 시제품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은 개당 199$. 실제로 사용해보면 어떨지 매우 궁금한데요. 시간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알림을 받는 것도 가능해보입니다. © Ritot Circret Bracelet © cicret 비슷한 컨셉이지만 팔에 스마트폰 화면을 영..

넥서스6의 국내출시는 불발로 끝났지만, HTC가 제조사인 넥서스9는 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기(디바이스) 구입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16gb와 32gb로 각각 47만9000원, 56만9000원 입니다. 배송기간은 줄어들어서 1~2일 이면 출고 된다고 하는군요. 5~6일 정도면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입하면 불편한 점은 바로 구글월렛(Google Wallet)결제를 해야해서 원화가 아닌 달러결제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당일 환율이 적용되어서 달러가 오른다 해도 가격이 크게 변동되진 않지만, 그래도 달러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로 번거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 구글 월렛, 일 환율이 적용되어 달러로 결..

한국의 새로운 패션 문화 거리라고 일컬여지는 신사동 가로수길을 걸어봤습니다. 자주 오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데이트 장소를 물색하러 가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곳 주변이 핫 플레이스를 떠오르면서 IT제품들 팝업스토어도 빈번하게 오픈되는 곳입니다. 지금은 유명 패션 프렌차이즈 들이 이곳에 들어서고 있죠 :) Swatch (스와치) MCM(엠시엠) 0914 Starbucks(스타벅스) 2014년 12월 가로수길의 모습입니다. :) [관련글]애플 스토어 가로수길 입점 소식과 루머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라는 말을 처음 들었던 것은 2009년 텔레콤 회사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입니다. IoT라는 것은 사실 크게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물품들이 모두 인터넷 통신기능을 갖게 되고, 그렇게 연결된 네트워크망에서 서로 정보를 수집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 응용하여 자동화를 꾀한다는 것이죠. 간단한 예로 커피머신을 들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작동을 시켜야지만 마실 수 있는 커피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습성을 파악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집에 도착할 때 쯤이면 자동으로 커피가 끓여져 있고, 커피를 구입해야 하는 시기를 측정해서 커피가 떨어질 때 쯤이면 간단한 승인 시스템을 거쳐서 집으로 원두를 배달시키..

국내에서는 크롬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구경할 수 없지만, 해외시장에서는 크롬북이 교육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었다. 이에 크롬북에 대항할 수 있을 만한 수준으로 가격을 내린 윈도우 노트북들도 함께 관심대상으로 떠올랐다. 한국 HP는 2014년 12월 15일부터 11인치 보급형 노트북과 13인치 HP스트림을 국내출시할 예정이다. HP스트림은 팬리스(Fanless) 설계를 통해 저전력, 무소음 컴퓨팅이 가능한 제품이며, 오피스365 1년 이용권을 통해 MS오피스 제품과 원드라이드 1TB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 내장용량은 32gb SSD)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점차적으로 손쉽게 컨텐츠를 열람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OS 태블릿 제품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HP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