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8. 19:24ㆍ카더라 IT 통신
삼성전자의 2015년 첫 국내 신제품 스마트폰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모델은 갤럭시 그랜드 맥스 (Galaxy Grand Max, SM-G720N0), 자급제 단말기이다.
자급제 단말기란 통신사를 통해 유통/판매되는 모델이 아니라 공기계로 일반 전자제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말한다. 삼성모바일 온라인 샵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삼성 갤럭시 그랜드 맥스 SM-G720N0 © store.samsung.com
스펙을 요약해보면, 1.2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410 AP, 5.25인치 HD 해상도 디스플레이,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5gb램, 16gb내장메모리, 2500mAh 배터리를 갖추었다. LTE Cat.4(최대 150Mbps)를 지원한다.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셀카(Selfie) 유저들을 겨냥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경쟁사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는 210만화소로 다소 아쉬운 편이다.
공식 출고가는 31만 9000원. 그렇지만 언락폰 구입은 알다시피 약간의 마진 가격이 붙는다. 제조사는 이걸 부가세라 주장한다.
즉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유저가 실제로 지불해야 하는 가격은 회원가 기준으로 35만 8900원이다. 언락 폰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가격이 잘 나온편.
그나저나 '갤럭시 그랜드 맥스'라... 삼성 스마트폰의 보급형 라인 네이밍은 항상 조금 긴 듯 하다.
한편 삼성은 메탈프레임 일체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5, 갤럭시A7의 국내출시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