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9. 02:28ㆍ카더라 IT 통신
삼성 갤럭시A7의 실물사진이 외신에 공개되면서, '꽤 괜찮은 스마트폰'이라는 의견이 모이고 있다.
사양(스펙)은 크게 부족하지 않은 수준, 큰 화면, 그리고 6.4mm라는 얇기를 실현했기 때문. 대신 배터리 일체형이라는 트레이드 오프가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지만 알려진 해외 출고가가 가히 나쁘지 않다. 약 420$로 50만원을 넘지 않는다. 물론 국내 출시되면 50만 후반대로 가격이 책정될 것 같은 우려가
Galaxy A7 © GSMArena
알려진 스펙을 간단히 요약해보면, 5.5인치 Full HD Amole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615 프로세서, 2gb램, 16gb 내장용량을 갖췄다. 배터리 용량은 2600mAh. 전면카메라가 500만화소로 셀카(셀피)에 좋다는 것은 덤. 최근 공개된 LG스마트폰 G플렉스2가 전면 카메라 210만 화소인 것을 생각해보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셀피 문화에 적응하는 중이다.
단점을 짚어보면 다소 부족해보이는 배터리, 특히 배터리 일체형이므로 배터리 라이프는 약점이 될 수 잇다. 그리고 프리미엄급에서 한 단계 낮은 AP정도가 약간 마음에 걸리는 정도.
국내 출시 가격만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된다면 단통법 때문에 얼어붙어있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개념있는 폰'으로 인기를 끌 것 같다. 갤럭시A5와 갤럭시A7의 국내출시는 확정되어 2015년 1월 23일 전후로 출시된다.
한편 삼성은 처음으로 메탈 프레임을 적용했던 실험작 갤럭시알파를 단종시키고, 배터리 일체형 삼총사인 A3, A5, A7 시리즈의 해외출시가 진행되고 있다. 중저가 라인의 스마트폰 시대인 만큼, 국내 시장에도 좋은 가격에 좋은 스마트폰을 보급하기 바란다.
A7의 출고가가 확정되었다. 58만 3000원, 공기계 구입가격은 여기서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공기계 가격은 알려지면 업데이트. 이제 출고가와 공기계 가격을 구분해야 하는 시대이다.
공기계 가격은 66만 2000원이다. 삼성 스토어 회원가는 64만214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