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7. 17:29ㆍ카더라 IT 통신
O2O (Online 2 Offline)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라인 같은 모바일 메신저이다.
카카오톡은 카카오택시라는 서비스를 준비중이고,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 카카오라는 핀테크 시장을 국내에서 개척하고 있다.
카카오가 국내시장에 갖혀있다면 일본 기업인 라인(Line Corporation)은 이보다 더 국경을 허무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 (Line)에 접목시키고 있다.
해외직구 쇼핑몰 '라인 딜 Line Deal' 그리고 네이버의 소셜팜 쇼핑 플랫폼에 오픈한 국내 서비스 '라인딜 럭셔리'가 바로 그것.
Line Deal(라인 딜)은 본격적으로 해외직구 시장에 뛰어든 서비스이다. 미국 법인인 라인 유로아메리카가 오픈한 서비스로 MD가 해외 인기 아이템들을 화요일과 목요일에 선별해서 올리면 달러로 판매되는 시스템이다. 일본에서 먼저 시작한 결제 서비스 '라인 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이제 한국에서도 되는 듯)
마치 쇼핑몰처럼 물건을 직구할 수 있다. 2015년 1월 8일 아이템은 비츠 헤드폰과 스타벅스 텀블러라 관심이 간다.
오픈 기념으로 2015년 1월 한달간 무료배송이 이루어지고, 20일까지 결제한 사람에게는 라인 볼펜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고 한다.
Line Deal Luxury © 네이버 스토어팜
한국에 오픈한 라인 딜 럭셔리는 명품을 판매한다. 이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가 해외직구와 명품도 파는 시대이다. :P
이 기사를 쓰는 동안 들려오는 또 다른 소식, 라인은 일본에서 라인 택시(Line Taxi)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해보자. 카카오가 운을 띄우면 라인이 해외에서 먼저 실행한다?.
한편 한국에서 카카오택시는 2015년 3월 부터 서비스를 시작될 예정이다. '카카오톡'과는 별개의 앱인 '카카오택시'앱이 마련될 예정인데, 아직까지 정확한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