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전, Tactus의 터치스크린 기술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은 평평한 스크린을 스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물리키와 같은 촉감을 재현하기에는 여러가지로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요. Tactus Technology는 마치 터미네이터2에 나오는 액체로봇 T1000처럼 스크린 안쪽으로 액체를 모이게 하여 물리적인 터치감을 만드는 것을 성공했습니다. 당시에도 마치 마법처럼 물리키를 만들어주는 영역의 기술이라 과연 상용화가 가능한지 궁금했는데... 'Phorm'이라는 아이패드 미니 전용 제품을 선보였네요. ▲ Phorm 제품 설명을 진행하는 내레이터, Navdy(네브디)에서도 봤는데... ▲ 마법처럼 누를 수 있는 버튼이 생겼다 없어지는 Phorm 키보드 by Tactus Technology..

모바일 컴퓨터(스마트폰)의 컴퓨팅 파워가 날로 향상되고 있죠. 어쩌면 작은 스마트폰의 성능이 노트북PC나 데스크탑의 성능을 곧 따라잡을 것이라는 예상이 곧 현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저는 스마트폰이 곧 '홈 컴퓨터'가 되는 도킹 형태의 '스마트폰 2 PC 제품'이 활성화 될 것이라 예상해 왔는데요. 아직까지는 노트북와 태블릿, TV, 그리고 스마트폰이 각자 나눠진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곧 하나의 기기로 통합되는 환경이 구축될 가능성이 있죠. 안드로미움 (Andromium)은 스마트폰을 PC로 바꾸어주는 도킹형 허브입니다. 아쉽게도 킥스타터(Kicksstater) 크라우드 펀딩 시도에서 실패했지만, 스마트폰 하나로 컴퓨터를 대신 한다는 점에서 아이디어와 노력을 높히 평가하고 있습니다. ^^ 영상에서 보..

삼성전자의 기어(Gear)시리즈나 애플의 애플워치 (Apple Wathc)가 'IT회사가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를 디자인 한다면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면... LG전자는 클래식 디자인을 고집하고 있는 '아날로그 시계회사의 입장에서 스마트워치를 만든다면 어떤 디자인으로 승부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2015년 2월 16일 LG전자는 기존 스마트워치 브랜드인 'G워치, G워치R' 시리즈와는 차별된, LG Watch Urbane(엘지 워치 어베인)을 공개했습니다. LG Watch Urbane © LG Newsroom 한눈에 보아도 '럭셔리' '클래식' '패션'이라는 키워드를 담고 있는듯한 LG 워치 어베인(Urbane)은 안드로이드 웨어로 작동하며, 2015 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에서 실물..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줄넘기를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라면 탱그램팩토리(Tangram Factory)의 스마트로프(Smart Rope) 제품을 눈여겨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스마트로프(줄넘기)는 줄을 휘두르면 LED잔상효과를 이용해서 사용자가 몇회 줄넘기를 했는지 알려주는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예전에 미국 올랜도에 방문했을 때 한번 선풍기 날개를 돌리면 LED불빛으로 문구를 출력하는 신기한 기념품을 본 적은 있은데, 직접 손으로 휘두르는 줄넘기에 이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매우 멋진 Quantified-Self Wearable 헬스케어 제품의 등장인 것 같네요. Smart Rope © Tangram Factory The Evolution of a Classic ..

2015년 3월 1일 Samsung의 새로운 갤럭시S6의 Unpack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다양한 소식과 루머,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맞추어 삼성전자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TheNextGalaxy 해시태그를 공개하고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Find Clarity in Darkness'라고 쓰여진 이미지를 공개한 트윗은 저광량, 저조도 상태에서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의 경우 작은 이미지센서의 크기와 광학 설계 특성상 어두운 곳에서는 좋은 화질의 사진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것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단점으로 항상 지적되오던 문제다. ▲ Verus 스마트폰 케이스 유출로 알려진 갤럭시S6의 외관 디자인 © androidhea..

구글 I/O 2015가 2015년 5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개최지는 역시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모스크 센터... 가보고 싶다. 가보고 싶다고... 구글 I/O는 매년 개최되는 구글 관련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이다. 참가비를 내야하지만, 참가자격은 추첨으로 이루어진다. 900$짜리 벌칙게임 그래도 그에 상응하는 보답(기념품)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2013년도에는 3천명의 참가자들에게 크롬 픽셀 노트북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Google I/O © Google 혹 구글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2015년 3월 17일부터 3일간 등록할 수 있으니, 참가신청 사이트 Google I/O 2015를 확인해보자. 참가비와 함께 비행기표도 사비로 구입해야 하는건가? ▲ Google ..

제 가방에는 항상 노트북과 충전기, 그리고 마우스와 텀블러(커피)가 들어있습니다. 요즘처럼 와이파이 무선인터넷이 잘 되어 있는 환경에서는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실이 되기 때문이죠. 이제는 코피스(Coffice, Coffee와 Office의 합성어)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 학생들도 도서관 보다는 스타벅스 같은 공부용 데스크가 있는 커피전문점에서 공부를 하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노트북, 스마트기기 등 IT기기를 효율적으로 수납하려면 이에 걸맞는 스마트 가방이 필요하겠죠? 이번에는 Ampl연구소에서 공개한 Smart BackPack(스마트 백팩)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입니다. Ampl 스마트백팩 © ampl-labs.com 다양한 방식의 ..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진 요즘, 휴대용 포토프린터 제품도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Prynt'는 휴대폰 케이스 겸 포토프린터의 역할을 해주는 특별한 스마트 케이스입니다. 카메라 버튼이 달려 있어서 스마트폰을 폰카로 활용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촬영한 사진을 전용 앱을 사용해서 화면으로 비추어 보면 AR(증강현실) 영상까지 볼 수도 있네요. 정말 놀라운 스마트폰 케이스입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할 예정이라 기능성 케이스로 많은 스마트폰 유저들의 이목을 끌 제품이네요. PRYNT © pryntcases 프랑스 스타트업이 선보인 Prynt 케이스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해서, 약 99$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품 구성은 Prynt케이스 본체 +..

마이크로포서드 진형의 강자, 올림푸스가 공개한 플래그십 모델 OM-D E-M5 Mark II도 있었지만, 기자의 눈길을 끄는 것은 렌즈형 카메라인 올림푸스 에어 A01이다. 소니의 QX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올림푸스 에어 (Olympus Air)는 처음 렌즈형 카메라가 소개되었을때 보다 매력적인 모습이다. 초기 소니가 QX카메라를 선보였을 때는 아직 시장이 무르익지 않은 시점이었던 걸까? 당시 소니 QX의 평가가 대체적으로 '시험적인 장난감'이란 평가를 받은 것에 비해 지금은 올림푸스 에어의 컨셉을 반기는 유저들도 많은 듯. Olympus Air A01 © Olympus 1600만 화소, 오픈 플랫폼으로 iOS와 안드로이드를 지원으로 다양한 사진 앱과 연동 시킬 수 있을 예정이다. 제일 먼저 시제품 후기가 ..

삼성은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신제품인 NX500을 공개했다. 기존 NX1에서 쓰였던 이미지센서와 기술력이 적용되어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유저들은 이번 NX500의 출시를 매우 반기고 있는 중. 4K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셀피(Selfie)촬영을 위한 플립 스크린은 이제 기본이다. Samsung NX500 © 삼성 2800만화소, 24fps 4K비디오 촬영기능, ISO 확장 51200,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기능을 갖추었다. 셔터스피드는 최대 1/6000 sec. 국내 가격은 아직 확실치 않다. 해외에서는 약 800$에 판매될 예정. 정확한 가격정보는 공개되면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