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20)
-
성수동 근처를 해매다 발견한 곳들 #1 : 과일파는 덕이 언니, 베이커리 블랑제르, 토라식당
성수동의 유명한 핫플레이스는 이제 대부분 가본 것 같다. 그렇지만 가끔 이상한 곳을 헤맬때가 있는데... 오늘은 지나다가 발견한 장소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 과일파는 덕이 언니 성수 애드피아인가... 그곳으로 가다가 발견한 곳. '과일파는 덕이언니' 성수역 보다는 뚝섬역 근처일지도... [업데이트] 2018년 3월, 나중에 한번 들러서 딸기바나나 쥬스를 마셔봤다. ▲ 이건 매장에 놓여있던 원피스 피규어 --- 이곳은 베이커리 블랑제르, 빵뷔페 6900원이라고 쓰어져 있는데, 7900원으로 올린것인지? 반지하 느낌인데... 신기하게도... 창문에 이렇게 빵을 쌓아두었다. :) 여긴 토라식당,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점심시간에 대기 줄을 서고 있어서 잠깐 눈길이 갔던 곳...이야기를 해보니 생긴지 얼마 안..
2017.10.08 -
성수동 카페 사진창고 빈트리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항상 지나는 길에 있는 사진창고 입니다. ^^ 성수동에서 자주 가는 카페는 따로 있어서, 이곳에는 한번도 커피를 마시러 간 적이 없지만, 언젠가 무슨 행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궁금해서 들어가봤죠 ^^ ▲ 베란다 인더스트리얼(Veranda Industrial) 옆에 있는 사진창고 빈트리 (Bean Tree) 베란다 인더스트리얼 입구는 이쪽, 사진창고 입구는 이쪽이다 ^^ 와이파이 비번은 sajinchanggo / sajin123요즘엔 바뀌어서 암호는 sajin1234 빈티지한 느낌의 전시품들이 있습니다.옛날 다방 같은 그런 분위기도 있는 것 같고 말이죠 ^^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으면 자주 갈법도 한데,사진창고 분위기는 제 스타일과는 살짝 다른 것 같아서... :)..
2017.08.12 -
성수동 원룸 전세
지난 포스팅을 잘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성수동 근처 원룸을 시간이 생길 때마다 알아보고 있다는 것을 아실 텐데요. 이번에는 성수역 1번 출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성수동 원룸 전세 7000만원 짜리를 보러갔었습니다. 지난 번에 봤던 것과 비슷한 5평 남짓하는 원룸으로 16.2제곱미터고 아쉽게도 엘리베이터는 없더군요. 다만 2층에 빈방이 있어서 잠깐 둘러봤습니다. 어디든 원룸은 이상하게 2층 방이 자주 공실이 되어 나오는 것 같아요. ▲ 이곳은 입구 (루*하우스) 책상과 작은 벽장이 있기는 한데...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려면 바로 앞에 있는 비상 손전등이 매우 신경쓰일 것 같군요. ㅋㅋ 풀옵션으로 세탁기 있고, 냉장고 있고... 에어콘 있고... 창문은 있기는 한데... 2층은 바로 앞이..
2017.07.22 -
성수동 원룸, 방 구하기 프로젝트 준비중 입니다.
라이브홈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계기는 언젠가 부동산 관련 정보도 공유해가면서, 인테리어와 스마트폰 정보를 모두 담기 위해서 였습니다. 제가 요즘 독립을 위해 원룸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성수동이라는 일명 '핫플레이스'로 불리우는 곳에 말이죠. 사실은 지난 2017년 2월에 한번 방을 봤었는데요. 위치도 괜찮고 신축이라 깨끗해서 마음에 드는데...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 + 관리비 5만원이라... 실제로는 들어가는 비용이 55만원 +인데 약 5평 정도의 작은 공간이라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이곳이 마음에 들었던 건 일단 화장실이 깨끗해서 입니다. 신축이기에 그런거겠죠 ^^ 5평을 제곱미터 (SQM)로 환산해보니 16.5가 나오는데... 나중이 이 원룸 가격을 다시 검새해보니 월세 45만원..
2017.06.06 -
성수동 카페 어니언 (Onion), 성수동 핫플레이스 이색카페 베이커리
누군가로부터 소문을 듣고 찾아간 성수동 카페 어니언 (Onion)입니다. 허물어져가는 건물에 들어서 있는 카페로, 이색카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안에서는 빵도 팔고 있어서 베이커리 카페인듯 합니다. 특이한 컨셉 때문에 여성분들이 꽤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 ▲ 성수동 2번 출구에서 가까운 카페 어니언 (Onion) 카페 어니온 (Onion) 안으로 들어가보면... 무언가 범상치 않은 스케일의 공간이다 맛있는 것도 많이 파는 듯... 인테리어를 한듯 안한듯... 아니 거의 인테리어는 신경쓰지 않은 듯 방치된 듯한 컨셉이라 매우 특이합니다. ^^ 인테리어 비용도 아끼고, 컨셉도 챙기고... 일석이조인 것 같네요. ▲ 딸기바라기, 맛있어 보인다 ▲ 팡도르 건물을 건너가면 앉을 수 있는 실내 공간이 있습니다..
2017.04.01 -
성수동 핫플레이스 이색카페 레스토랑 갤러리 대림창고 엿보기
직장이 성수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최근에는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서 성수동 주변으로 산책을 나서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곳저곳 추천을 받기도 했는데요. 대림창고 (Co:lumn)라는 특이한 장소가 있다고 해서 잠깐 지나가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원래 창고로 사용하던 곳인데, 이곳을 카페, 레스토랑으로 쓰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안쪽에는 예술품도 전시해두는 갤러리로 활용하고 있나 봅니다. ▲ 겉에서 보면 얼핏 공장 창고처럼 보인느 대림창고 대림창고? 전혀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처럼 보이지 않지만... ??? 입구는 이쪽입니다. 뭔가 포스터가 붙어 있어 살펴보니 양정욱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네요. 안을 잠깐 살펴보니... 카운터가 있고... 이런 거대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창문이..
2017.04.01 -
성수동 카페 아리스타 커피 (Arista Coffee)
아리스타(Arista)는 회사 근처에 일하기 좋은 카페를 찾다가 자주 가게 된 곳입니다. 처음에는 '아리'라는 이름의 개가 안에 있었는데, 겨울 시즌이 된 이후에는 이상하게 찾아볼 수가 없네요. 커피보다는 생과일음료가 더 먹을 만한 것 같고, 샌드위치 메뉴가 다양해서 제가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 성수동 카페 아리스타(Arista Coffee) 아침에는 2500원짜리 샌드위치를 살 수 있고, 저녁에는 4500원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데, 양이 꽤 많은 편입니다. 회사일을 끝내고 여기서 남을 일을 정리하곤 하는데, 집에 가서 저녁을 먹을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 ▲ 에그 & 베이컨 샌드위치 ▲ 치킨브레스트 샌드위치 + 감귤 쥬스 샌드위치는 맛있는데, 무선 인터넷(Wi-Fi)이 거의 안되다 시피해서 요즘..
2017.01.01 -
성수동맛집 한서칼국수 손칼국수 맛집
이번에 소개해볼 성수동 맛집은 하서 손칼국수 있습니다. 수육이나 콩국수 같은 계절 메뉴도 있지만, 칼국수 전문점이라 주로 칼국수만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 잘 눈에 띄지는 않는 편이지만, 일찍 가지 않으면 점심시간 내내 기다려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20년 동안 칼국수를 해온 전통이 이어진 곳이라고 하네요. ▲ 한서 손칼국수 ▲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왼편에 있다 ^^ 역시 자리가 다 차있어서 5분 정도 기다린 후 자리를 잡았습니다. 칼국수라서 테이블 회전속도가 빠른 편이에요. ▲ 칼국수용 김치 ▲ 한서칼국수 맛있게 먹는 법 ▲ 메뉴 가격표 참고 (곱배기는 1000만 추가하면 OK) 손칼국수 메뉴가 양이 많이 나오는편이라 곱배기를 주문해본적은 없습니다. ^^ ▲ 양념장 여타 다른 칼국수보..
2016.12.27 -
성수동 맛집 닌자초밥
닌자초밥은 평소에는 잘 가지 않지만, 무언가 특별한 점심 메뉴를 찾다가 스시를 먹자는 의견이 모아져서 3명이서 찾아간 곳이죠. 성수동 닌자초밥은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순대국집 담소소사골순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닌자초밥 주문한 음식은 3인 트리플세트입니다. 36,900원이라서 더치페이로 1만 2300원씩 계산한 기억이 나네요 ^^ 분위기는 깔끔한 분식집(?) 느낌입니다.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서 주광이 잘 드는 편이죠. ^^ 셀프코너가 있는데요. 여기서는 강정과자와 슬러쉬를 가져다 먹을 수 있더군요. 슬러쉬는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 ▲ 강정과 슬러쉬를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 코너 국이 나오고... 스시 세트가 나옵니다. ^^ 일반 점심식사 때 쓰는 6000~8000원보다는 비싼 편이었지만,..
2016.12.27 -
성수동 카페 하루앤원데이 (Haru & Oneday)
최근 회사일이 바뻐서 개인브랜딩 활동을 못할 때가 많습니다. 집에 가서는 쓰러져서 잠자기 바쁘구요. 그래서 찾은 해결책은 바로 회사일을 끝마치고 퇴근한 뒤, 회사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일하기 좋은 카페를 찾다가, 예전에 성수 투썸플레이스가 없어지고 생긴 카페, 하루앤원데이(Haru & Oneday)를 들어가봤습니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매일 출근하면서 이 앞을 지나갈 때, 안쪽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인데요. 무선인터넷과 전기 콘센트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에 안에 들어가서 전기콘센트 자리를 찾았죠 ^^ 다행이 보이는 바테이블 자리에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데... 일반 좌석들 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꽤 눈에 띄는 자리입니다. 직접 올라가서 노트북PC로 작업을 해보니....
2016.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