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레이아웃처럼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보는 모바일 UI 최적화된 만화와는 달리, 예전 만화책들은 박스 칸 안에 대사가 쓰여져 있는 말풍선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 밖에 없는데요. 구글에서는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기존 만화책들의 대사 말풍선만 인식, 크게 보여주는 '말풍선 크게보기', 버블 줌 (Bubble Zoom)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버블 줌(말풍선 확대)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만화책을 볼 때 말풍선이 터치할 때마다 차례차례 크게 확대되어 만화책 주인공의 대사를 쉽게 읽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상황에 더 몰입하게 되어 감정이입이 더 쉬워질 것 같네요. ▲ 팝콘이나 가져와라 로빈 © DC Comics 2016년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공개된 버블 줌 기술은 그림과 말풍선을 부분을 정확하게 인식하여 오..

구글은 구글 아트 프로젝트(google art project)를 통해 전세계 예술품을 디지터화 하여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이로써 반 고흐의 별이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1889년작)을 뉴욕 현대미술관 모마(MoMA)에 가지 않아도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픽셀 단위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구글은 이번 구글 I/O 2016 컨퍼런스 이전에 지금까지 명화를 촬영해 디지털화 해온 아트 카메라(Art Camera) 장비를 공개했다. 일반 카메라의 화소수를 훌쩍 뛰어넘는 기가픽셀 이미지를 촬영하는 카메라다. ▲ Google Culture Institute가 공개한 Art Camera © Google ▲ 아트 카메라로 반 고흐의 아르망 룰렝의 초상 (Portrait of Armand Roulin,..

매마수(매달 마지막 수요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다들 알고 있는데 저만 모르고 있더군요 ^^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주관하여 2014년 1월 부터 시작한 '문화가 있는 날' (매마수)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영화관/ 공연/ 박물관/ 미술관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날입니다.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과 같은 문화재에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네요. 보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사이트에서 -> '참여시설' 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같은 영화관도 매마수에는 특정 시간대에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 매마수, 문화가 있는 날 참여시설 및 정보 조회하러 가기 :: 앞으로 매달 수요일에는 평소 가보고 싶었던 미술관과 궁을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