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도전을 하는 사례가 하나둘씩 포착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몬데인(Mondaine Helvetica)를 소개해드렸고, 스위스 명품 브랜드는 아니고 미국 패션 브랜드이지만 Guess의 스마트워치 소식도 있었죠. 이번에는 태그호이어 (Tag Heuer)입니다.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로 유명한 LVMH 산하의 브랜드죠. 국내에서도 꽤 인지도가 있는 시계 브랜드입니다. ▲ 2015년 3월 19일 공식적으로 발표된 태그호이어-인텔-구글 스마트워치 협업식 ▲ 사진은 태그호이어 포뮬러 1 (Tag Heuer Formula 1) © tagheuer.com/kr 아직 태그호이어의 스마트워치가 어떤 컨셉으로 제작될지는 모르겠지만, 스위스 시계 디자인과 인텔의 프로세서, 그리고..

이번에 득템하게된 구글 티셔츠입니다. 저는 Google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제품들을 모으고 있어서 반팔 구글 티셔츠는 몇장 있는데... 이번에 드디어! 긴팔을 획득했네요. 구글 코리아에서 기념품으로 배포된 비매품입니다. 그런데.. 자세히보니 유니클로(Uniqlo)라고 쓰여져 있군요. 아마도 주문제작을 한 듯 한데... 판매하는 제품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UT티셔츠처럼 말입니다. ^^ 어쨌든 입어보니 유니클로 티셔츠라서 그런지 여타 저가 티셔츠보다는 안감이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 착용샷입니다. :) [관련글] 어떤 구글 매니아의 구글 브랜드 기념품 (Merchandise) 득템 정리 : Google LED 접이식 스탠드

구글 I/O 2015가 2015년 5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개최지는 역시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모스크 센터... 가보고 싶다. 가보고 싶다고... 구글 I/O는 매년 개최되는 구글 관련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이다. 참가비를 내야하지만, 참가자격은 추첨으로 이루어진다. 900$짜리 벌칙게임 그래도 그에 상응하는 보답(기념품)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2013년도에는 3천명의 참가자들에게 크롬 픽셀 노트북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Google I/O © Google 혹 구글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2015년 3월 17일부터 3일간 등록할 수 있으니, 참가신청 사이트 Google I/O 2015를 확인해보자. 참가비와 함께 비행기표도 사비로 구입해야 하는건가? ▲ Google ..

조립PC처럼 원하는 사양을 맞추어 꾸밀 수 있는 스마트폰을 꿈꾸었다면 이제 곧 긴 기다림이 끝날지도 모르겠다. '프로젝트 아라_Project Ara'로 알려진 구글의 조립형 스마트폰이 곧 세상에 나오기 때문이다. 2015년 3분기에 시험적으로 '푸에르토 리코'에서 판매된다고 한다. 잠깐... 푸에르토 리코는...? 남미대륙 위에 위치한 섬 나라이다. 구글은 왜 이걸 섬에서 시험해보려는 걸까? ▲ 카메라, AP, 메모리 등 주요 부품들이 모듈화 되어 원하는 파츠를 조립할 수 있는 스마트폰 '프로젝트 아라' 한편 프로젝트 아라폰이 푸에르토 리코에서 판매되는 이유는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 중앙에 위치해 있고, 다양한 국가의 지역 통신사들이 맞물려 존재하는 곳이기 때문이라 한다. 여기에 FCC(연방통신위원회)의 ..

SF영화를 보면 무인자동차가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1993년 작 영화 '데몰리션맨'에서도 운전자의 음성명령으로 자동운전 모드로 전환되는 자동차가 있었고, '마이너리티 리포트 (2012)'에서는 트랙을 따라 저절로 운행되는 자동차가 나왔죠.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운전자 없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무인자동차'는 구글 자동차가 가장 주목을 받았지만, 여러 자동차 업체들도 속속 재밌는 결과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CES 2015에서는 유독 스마트카 관련 뉴스가 많이 들리더군요. 먼저 지난 2014년 10월 공개되 아우디의 무인자동차 RS7을 볼까요. 아우디(Audi)의 무인자동차 컨셉 카 RS7 (일명 안티 구글 자동차) © Engadget ▲ Audi piloted driving lab이 선보인 RS7 ..

홈 오토메이션(자동화, 스마트 홈)은 스마트 홈과 사물인터넷이라는 용어가 활성화 되기 이전부터 있던 개념입니다. 1990년대 초기에도 집밖에서 전화를 걸어 집에 있는 전등을 소등하거나, 가스레인지나 불을 끄는 기술은 이미 실현가능했습니다. 단지 플랫폼이라고 불리울 만한 것이 없었을 뿐이죠. 스마트폰과 모바일OS가 매개체가 세상을 급변하게 만들었을 뿐, 우리가 새로운 '혁신'이라고 부르는 대다수의 기술이 이미 몇년 전부터 연구가 진행된 결과일 때가 많습니다. 스마트 홈 분야도 그렇습니다. 스마트 홈의 핵심이 다른 기기와의 '연결'이 되는 플랫폼에 있고, 그 다음으로 필수적인 요소는 핵심 매개체를 통한 '데이터의 수집'입니다. 그런 면에서 자동 온도 조절기로 불리우는 Nest(네스트)는 가장 발전적이면서도 ..

사물인터넷(IoT)은 조금씩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음악을 듣는 오디오(음향기기)에도 예외가 아닌데요. 예전 카세트 테잎으로 음악을 듣던 시절이나 MD, 음악 CD의 추억은 이제 희미해져서... MP3파일을 재생하는 유저들도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음악 '스트리밍 시대'가 도래한 것이죠 ^^ MP3파일을 구입하거나 다운로드 받아서 음악을 들을 때에는 저장된 MP3, 아이폰, 아이팟 도킹 스피커가 한 때 유행을 했지만... 이제 블루투스 기술 무선 스피커를 넘어서 클라우드 스피커가 하나씩 놓일때가 된 것 같네요. 구글 캐스트 오디오 © Google 구글은 Google Cast Audio라는 음악 캐스팅 기술 방식을 2015년 1월 5일 발표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애플의 AirPlay를 지원하..

넥서스6의 국내출시는 불발로 끝났지만, HTC가 제조사인 넥서스9는 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기(디바이스) 구입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16gb와 32gb로 각각 47만9000원, 56만9000원 입니다. 배송기간은 줄어들어서 1~2일 이면 출고 된다고 하는군요. 5~6일 정도면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입하면 불편한 점은 바로 구글월렛(Google Wallet)결제를 해야해서 원화가 아닌 달러결제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당일 환율이 적용되어서 달러가 오른다 해도 가격이 크게 변동되진 않지만, 그래도 달러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로 번거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 구글 월렛, 일 환율이 적용되어 달러로 결..

수전증 증세를 가진 사람들이 혼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흔들림 방지 숟가락이 있습니다. Liftlabs에서 개발한 숟가락들인데요. 이 회사는 지난 9월 구글에 인수되기도 했습니다. 일명 '구글 숟가락'인 셈이죠. ^^ 앞부분을 교환하면 숟가락 뿐만아니라 포크, 키홀더 등으로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iftware Spoon © Liftlabs 흔들림을 억제해 주어서 음식물을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게 해주는 흔들림방지 숟가락의 가격은 295$입니다. 지금 구입하면 2일 안에 배송이 가능하고 (해외배송은 모르겠네요) 30일 동안 교환 환불이 자유롭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30만원이 넘는 가격이지만 수전증으로 혼자 식사를 못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기능성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구글의 새로운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6의 국내 출시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전 세대 구글 넥서스폰인 넥서스4와 넥서스5는 LG전자에서 제조해왔다. 넥서스 시리즈는 통상적으로 국내 출시가 매우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제조된 제품인 만큼 글로벌 출시 이후 국내출시가 조율되었다. 다만 넥서스6는 이미 한국에서 철수를 하게 된 모토로라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출시 전부터 국내 출시가 매우 불분명했다. 같이 출시된 태블릿 제품 넥서스9의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역시 한국에서 철수한 스마트기기 제조사 대만 HTC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구글 플레이 제품 스토어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넥서스9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보기는 역시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사후지원 AS 정책 역시 확실하지 않다. 넥서스9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