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6. 22:00ㆍ사물인터넷 &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은 조금씩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음악을 듣는 오디오(음향기기)에도 예외가 아닌데요. 예전 카세트 테잎으로 음악을 듣던 시절이나 MD, 음악 CD의 추억은 이제 희미해져서... MP3파일을 재생하는 유저들도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음악 '스트리밍 시대'가 도래한 것이죠 ^^
MP3파일을 구입하거나 다운로드 받아서 음악을 들을 때에는 저장된 MP3, 아이폰, 아이팟 도킹 스피커가 한 때 유행을 했지만... 이제 블루투스 기술 무선 스피커를 넘어서 클라우드 스피커가 하나씩 놓일때가 된 것 같네요.
구글 캐스트 오디오 © Google
구글은 Google Cast Audio라는 음악 캐스팅 기술 방식을 2015년 1월 5일 발표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애플의 AirPlay를 지원하는 스피커 유저들이 많지만, 국내에는 아직 많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가 많은 국내에서 Google Cast Audio는 잘하면 많은 수요가 있을 것 같군요.
영상에서 볼 수 있듯히 스마트폰과 크롬 웹브라우저 등 구글 캐스트를 지원하는 앱과 서비스에서 'Google Cast' 공유 버튼을 눌러 한번에 스피커로 음악을
Seamless하게 재생할 수 있습니다.
작동 방식은 구글 크롬 캐스트와 유사하네요. 그렇지만 이 방식은 크롬 캐스트처럼 동글이 필요없습니다. 스피커에 해당 기술이 내장되기만 하면 됩니다.
소니와 LG, 그리고 Denon(데논)과 같은 오디오 음향기기 제조 업체들이 앞으로 구글 캐스트 오디오 기술을 지원한다고 하니...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높히 평가해봐도 되겠습니다. 이제 음악은 스트리밍 시대이고, 스피커는 클라우드 스피커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