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폭염이 조금 가라앉아 오늘부터는 좀 시원해진 것 같네요. 2016년 여름은 정말 유달리 더운 여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열대아도 엄청났구요. 2015년도 더웠지만 2016년은 정말 말 그대로 에어콘이 없으면 살 수 가 없는 정도의 더위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2016년 여름을 나기 위해 보네이도(Vornado) 공기순환기를 구입했었는데요. 이제서야 조금 여유가 생겨서 간단한 사용 후기를 사진으로 정리해봅니다. 구입한 보네이도는 중형급인 633B 입니다. 가격은 약 10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는데요. 저는 할인 +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사용해서 약 5만원정도 정말 싸게 구입했습니다. 사용해보니 일반 선풍기와는 다르다는 것이 살짝 실감이 되네요. 다만 1단계는 그냥 바람이 분다 정도이고, 2단계 부..

휴대용 세탁기 제품으로 초음파 방식으로 옷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돌피(Dolfi)와 스틱형 세탁기인 코튼(Coton)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봉틀 처럼 발로 밟아서 세탁을 할 수 있는 드럼 통돌이 휴대용 세탁기 YiREGO가 있더군요.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세제와 물만 넣고 발로 페달을 신나게 밟으면 세탁이 되는 구조입니다. :) ▲ 밟아 쓰는 휴대용 세탁기 이레고(YiREGO) © Yirego 영상으로 보면 동그랗게 생긴 통이 안쪽에서 돌면서 옷이 세탁됩니다. 사용방식이 간단해서 소량의 작은 빨래를 세탁하는데 매우 편할 것 같네요. 국내에서도 1인 가구가 늘어가고 있는데, 이런 아이디어 휴대용 세탁기가 집에 하나쯤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휴대..

알파벳 이니셜 타이포그래피가 새겨진 머그잔(Design Letters cup melamine)을 보신 적이 있나요? 덴마크 건축가이자 디자인 거장 AJ (Arne Jacobsen)이 처음 디자인한 타이포그래피가 계승된 브랜드라고 합니다. 알파벳 타이포그래피가 참 눈에 띄는데, 예쁘기도 하고 심플해서 멋지고 깔끔하고 그러네요 ^^ ▲ Design Letters cup melamine (알파벳 머그잔) ▲ Design Letters plate melamine, Design Letters children's cutlery melamine 접시에도 알파벳 타이포그래피가 쓰여져 있고, 숟가락에도 있고... ^^ 무언가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참 마음에 드네요 ^^ ▲ 알파벳만 있는 줄 알았더..

로얄 코펜하겐은 200년이 넘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입니다. 사실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 실제로 로얄 코펜하겐 접시와 테이블웨어를 보니, 첫눈에 반할만큼 우아하고 기품이 있어 보이더군요. ▲ 로얄 코펜하겐 장인이 한땀한땀 그려넣은 패턴이 정말 멋진데요. 평소에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까울 것 같고... 귀한 손님을 초청했을 때, 또는 축하할 일이 있을 때 꺼내어 써보고 싶은 식기들입니다. ▲ 럭셔리 디너웨어, 로얄 코펜하겐 저 문양을 직접 손으로 그려넣는 다는 것이 참 신기하네요 ^^ 나중에 시간이 되면 로얄 코펜하겐 세트 구입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희망사항이지만... [관련글] 원목가구, 나무가구 및 전통가구 리빙 인테리어 아이템 (굿핸드굿마인드 ..

모던한 느낌도 좋지만, 따뜻함과 자연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를 생각해보면 역시 원목가구 만한 아이템이 없는 것 같습니다. 눈에 띄는 원목가구를 찾다가 굿핸드굿마인드(Good hand good mind)라는 국내 가구 브랜드를 발견했는데요. 대량생산을 하지 않는 핸드메이드 가구 브랜드라고 하네요. 사진 몇장과 함께 소개해봅니다. ghgm, 굿핸드굿마인드 거실이나 식당에 나무로 만들어진 커다란 탁자를 놓아두고 아일랜드 테이블처럼 다용도로 사용해보고픈 생각이 있었는데요. ghgm 원목식탁을 보니 구입하고 싶어지네요. 물론 지금은 설치해둘 장소가 없지만 말입니다. ^^ ▲ ghgm (good hand good mind) ghgm은 다양한 목재를 사용해 나무도마, 의자, 수납장 등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

아침에 갓 구운 빵 토스트를 맛있게 먹고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제 꿈인데요.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에서 제가 눈여겨본 특별한 토스트기가 있습니다. 발뮤다 더 토스터(Balmuda The Toaster)는 오븐 스팀형 토스터로 빵을 구워주는데, 일반 토스터와다는 달리 빵의 풍미를 살린 '요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 발뮤다 토스터 ▲ 전자레인지, 또는 미니 오븐 처럼 생긴 디자인 발뮤다 토스터에 방을 구우면 수분이 살아있는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겉은 바삭거리고 속은 촉촉하게 빵을 구워준다고 하니 빵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집에 하나쯤 들여놓을만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단을 잘 보시면 물 5cc를 넣는 용기와 홈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았다면 발뮤다 더 토스터 (Ba..

프리츠 한센 (Republic of Fritz Hansen) 의자 전시회 사진을 공개해봅니다. 프리츠 한센은 역사 깊은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만든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디자인 가구 업체라고 하네요. 인테리어에 대한 공부를 해보면서 다양한 브랜드를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야케 잉겔스 그룹 Bjarke Ingels Group (BIG) 좌식의자네요. 앉으면 편할 것 같습니다. 스뇌헤타 (Snøhetta) 카를소르 오트 아키텍트 (Carlos Ott Architects) 준 이가라시 아키텍트 (Jun Iarashi Architects) 장 누벨 디자인 Jean Nouvel Design 음양을 표현한 걸까요? ^^ 네리 & 후 (neri & hu) 자하 하디드 디자인 (Zaha Hadid Design) * ..

장마와 함께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에어콘을 전기요금 때문에 부담이 된다면 당연히 선풍기 하나쯤은 집에 들여 놓아야 살인적인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보네이도 선풍기에 꽂혔습니다. 지난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취재갔을 때 가장 눈여겨본 아이템이기도 하구요 :) 선풍기가 아니다, 보네이도 (Vornado)는 공기순환기다 ▲ 보네이도 선풍기 콜라보 아트 보네이도는 딱 봐도 평범한 선풍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마침 보네이도 아트 콜라보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사진 몇장을 공유해봅니다. 정말 예쁘게 생긴 선풍기죠? ^^ ▲ 정말 예쁘고 특별한 선풍기가 아닐까 외관에서 알 수 있듯 보네이도는 항공기에 사용되는 제트엔진 프로펠러의 기술을 적용된 선풍기입니다. 그래서 일반 선풍기와는 ..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것이 몸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많은 IT 기업들이 서서 일하는 테이블을 직원들에게 제공해준다는 기사를 쓴 적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스탠딩 데스크로 이케아(IKEA)의 베칸트 에르고노미 (Bekant Ergonomi)를 소개해드렸었는데, 오늘은 베리데스크(Varidesk) 사진을 공개해봅니다. 바리데스크(Varidesk)는 평소에는 앉아서 일하다가, 손쉽게 높히를 바꾸어 서서 일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변신형 가구입니다. 레버를 당기면 높낮이 조절이 되죠. ▲ 베리데스크 (Varidesk) 역시 이런 오피스 인테리어 가구에는 애플 아이맥(iMac)을 놓아두어야 멋있죠 :) 베리데스크의 가격은 모델별로 다양하지만 40만원대 부터 시작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조금 ..

저는 라인 프렌즈, 카카오 프렌즈 등 캐릭터를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까사미아 X 라인 프렌즈 콜라보 때에도 행사장으로 한걸음에 달려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 이번에 라인(Line)으로 홍보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되었는데, 라인 프렌즈(Line Friends)와 이마트(Emart)가 콜라보 제품들을 내놓았더군요. 집에 두면 매우 귀여워 보이는 가구 & 리빙 소품들입니다. 마음에 드는 상품들을 골라봤습니다. 샐리 머그컵, 브라운 박스 등등 © Emart X Line 가장 먼저 제 눈길을 끈 것은 라인프렌즈 마이보틀 및 물병입니다. 브라운과 코니 두 캐릭터가 그려져 있네요. 가격은 각각 5900원, 4900원으로 생각보다는 싼 편이네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는 지난 후기에서 마이보틀 트라이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