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다 만든다. 이제 더 이상 샤오미(Xiaomi)가 만들지 않는 제품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샤오미 VR은 꽤 참신한 디자인으로 공개되어 많은 예비 VR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래게 하고 있다. 플라스틱 케이싱에 도시락 깡통처럼 보이는 디자인이 아니라, 투박하지만 패브릭 재질과 지퍼를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다. Mi VR Play © Xiaomi 샤오미 VR은 4.7인치~5.7인치 스마트폰과 호환된다. 흥미로운 점은 다양한 전면 커버 디자인을 프린팅 주문해 다양한 커스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VR에도 패션의 바람이 부는 것 같다. 샤오미 VR의 가격은 49위안으로 약 8300원 정도다. 폭풍마경을 능가하는 인기를 누릴 것이 자명한데, 무게도 208g 으로 상당히 가볍다! ..

갤럭시노트7에 특화된 새로운 기어VR (뉴 기어 VR)의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13만원이라고 하네요. 삼성 온라인 스토어 회원가 기준으로 12만 98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16년 출시된 뉴 기어VR은 갤럭시노트7과 호환모델이고, 갤럭시 스마트폰 하위기종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렌즈 직경이 38mm에서 42mm로 커졌고, 시야각도 기존 96도에서 101도로 더 넓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New Gear VR 2016 (SM-R323) © Samsung 또한 갤럭시노트7에 맞추어 USB Type-C 커넥터를 지원합니다. 집에 갤럭시노트7은 있지만 아직 기어VR은 없는데요. 나중에 직접 구입하게 되면 실 사용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눈 VR (Noon..

제가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핀테크 전문 블로그인 라이브홈 블로그 livehome.me를 운영하면서 블로그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을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말씀드린 적 있는데요. 도메인 대표 주소 변경으로 대부분의 글들이 네이버에서 검색되지 않고 있는 지금이 딱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되어 제 구글 애드센스 (Google Adsense) 한달 수익금을 공개해봅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수익금 이외에 관련 정보를 공개하면 안된다는 정책이 있기에 다른 수치 데이터들은 모두 블러 처리를 했습니다. ^^ ▲ 약 28일동안 수익금은 668.8$ 요즘 달러 환율이 바닥을 쳐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2016년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의 수익은 668$입니다. 일 평균 수익 22달러네요 ^^ 하루에 2만원씩은 벌고 있다고 ..

이번에 사용해보게 된 사물인터넷(IoT) 제품은 브런트 플러그 (Brunt Plug)입니다. 브런트 플러그는 샤오미 플러그 전기 어댑터 처럼 스마트폰으로 끄고 키기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플러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더 재밌는 것은 사용되고 있는 전력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처럼 전기 누진세가 이슈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IoT 신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 브런트 플러그 그럼 제품을 개봉해볼까요? 브런트 스마트 플러그는 집안에 있는 와이파이에 연결시켜서 외부에서도 전용 Brunt 앱을 통해 전자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더군요. 계정을 만들어서 사용 권한을 부여할 수 도 있고 꽤 재밌는 제품입니다. 박스에서 꺼내보면 위와 같이 생각보다 살짝 큰 몸체의 브런트 플러그를 볼 ..

좀 더 빠르게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싶은 갤럭시 노트7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 있다. 갤럭시노트7은 12V 25W 고속충전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일반 충전기와는 달리 더 빠르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다만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기본 충전기는 출력 9V 1.67A / 5V 2A로... 12V 25W로 더 빠른 고속충전을 하려면 별도의 충전기를 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갤럭시노트7에 동봉되어 있는 충전 어댑터 (Adaptive Fast Charging 기술로 시중에 나와있는 여타 스마트폰 일반 충전기들보다 빠른 충전이 가능) ▲ 박스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9.0V 1.67A or 5.0V 2.0A 출력 충전 어댑터 [업데이트] 한편 삼성 정품 12V 25W 충전기로 충..

가방이나 열쇠에 걸어둘 수 있는 위치추적 태그는 지금까지 Trackr Bravo, 치폴로(Chipolo)를 소개해드린 적 있습니다. 이번에는 3G 네트워크 망을 이용해서 언제든 정확한 위치를 추적해 알려주는 디바이스 지퍼 (Gper)입니다. 지퍼(Gper)는 국내 업체 스파코사(Spacosa)가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한번 충전으로 약 5일동안 작동하는 위치추적기입니다. 지퍼 Gper ⓒ Spacosa 스파코사는 캐치락(CatchLoc)이라는 위치추적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한 업체이기도 합니다. Gper의 경우는 아직 많은 매체에서 소개되지 않아서 그런지 정보가 많지 않은 편이지만 공식 블로그와 와디즈(Wadiz)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하기도 했네요. ▲ 지퍼 GPS 위치추적기 외관 크기 ⓒ..

삼성은 갤럭시노트7 유저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특전으로 공개한 삼성 클라우드 (Samsung Cloud) 서비스를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유저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가장 먼저 이탈리아에서 갤럭시S7 유저들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다른 국가에서도 차차 순차적으로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클라우드는 애플의 아이클라우드(iCloud) 서비스처럼 기기의 정보를 백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15GB라는 무료 저장공간에는 삼성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 mp3 음악 파일과 개인 설정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자동 저장된다. ▲ 갤럭시노트7의 삼성 클라우드 백업 동기화 기능 갤럭시..

인텔(Intel)도 본격적인 VR(가상현실)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인텔은 스마트폰이나 PC에 연결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스탠드얼론 VR기기 프로젝트 알로이 (Project Alloy)를 공개했는데요. 인텔의 리얼센스(Realsense)기술이 접목되어 별다른 외부 센서가 필요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인텔 프로젝트 알로이 VR은 인텔이 직접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오픈 플랫폼 개방되어 운영되기 때문에 앞으로 프로젝트 알로이 기술이 적용된 독립형 VR기기 다양한 제조사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el VR Device Project Alloy ⓒ Intel ▲ VR이라기 보다는 AR이 접목된 MR(Merged Reality) 혼합현실 경계에 있는 프로젝트 얼..

구글은 지난 구글 IO 2016 행사에서 신개념 인스턴트 메세징 (메신저) 서비스인 Google Allo (알로)와 함께 공개했던 구글표 화상채팅 앱 서비스 구글 듀오(Google Duo) 앱을 공식 런칭했다. 구글 듀오 (Google Duo)는 구글 행아웃을 대체하는 실시간 화상채팅앱으로 애플의 페이스타임(Facetime)을 연상시키지만, 보다 발전적인 UX로 각광을 받은 적 있다. 특히 전화를 받기 전에 상대방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똑똑(Knock Knock) 기능은 매우 인상적이다. Google Duo ⓒ Google 한편 구글 알로(Google Allo)와 구글 듀오(Google Duo)의 일부 기능들이 기존 서비스인 구글 행아웃(Google Hangouts)와 겹치기 때문에 혹 구글이..

2016 뉴 맥북프로가 2016년 9월 7일, 아이폰7(가칭)과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The Michel Report에 따르면 애플 내부 관계자 인터뷰로 부터 9월 7일 아이폰 신제품과 함께 발표를 할 것이며, 2016년 11월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맥북프로는 더 얇아진 외관에 USB-C 포트, 그리고 키보드 상단에 OLED 터치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VR기기에 대응하는 그래픽 성능을 갖추기 위해 고급형에는 AMD 폴라리스 외장 GPU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OLED 터치 패널이 들어간 뉴 맥북프로 컨셉 렌더링 이미지 © Martin Hajek 만약 맥북프로가 2016년 아이폰과 함께 공개된다면... 이번 애플 신제품 발표의 주인공은 아이폰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