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1. 03:49ㆍ카더라 IT 통신
화웨이가 만들고 있다는 넥서스6P의 후속기기인 2016 넥서스폰의 기기 사진이 유출되었다.
목업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된 HTC 넥서스폰 코드명 청세치(Marlin)와 돛새치(Sailfish)와는 다른 모델이다.
사진을 보면 풀메탈 바디, 후면 지문인식, 화웨이 로고 등이 보인다. 아직은 조금 조잡한 느낌이다.
▲ 화웨이 넥서스6P 후속기기 (넥서스 2016) © Motog3
흥미롭게도 유출된 전면 사진을 자세히보면 동일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는 좀 더 자세한 부품 유출 사진들이다.
예상되는 스펙은 스냅드래곤 820AP, 램 4GB, 그리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배터리용량은 3100mAh 내외로 추정된다. 또한 QHD 디스플레이 탑재로 구글 데이드림 VR 플랫폼을 완벽하게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HTC도 2개의 넥서스폰을 만들고 있으니, 2016년에는 3가지 종류의 넥서스폰이 공개될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다. 괜히 구글 부사장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아직 사지 마라고 한 것이 아니다.
한편 구글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폰' 이외에 자체 제조한 새로운 브랜드의 스마트폰 제품을 계획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다.
LG전자에서 만드는 넥서스폰 소식은 없고 화웨이(중국), HTC(대만) 등 해외 제조사 넥서스폰만 나올 것 같으니... 국내출시 및 AS를 생각한다면 넥서스폰보다는 구글표 스마트폰을 기다리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구글코리아 : 아쉽지만 2016 넥서스폰과 구글폰의 한국 출시 계획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