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0. 04:55ㆍ카더라 IT 통신
화웨이도 2016년 새로운 넥서스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다고 자언했지만, 어찌어찌 하여 2016년에 출시되는 신형 넥서스폰은 HTC에서 내놓을 모양이다.
넥서스5P (Nexus 5P)라는 가칭으로 유출된 신형 넥서스 디자인 사진은 Sailfish (돛새치)란 코드명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하나가 아니다, 조금 더 큰 스크린의 코드네임 Marlin (청새치)도 개발되고 있다. 신형 넥서스폰이 어찌하여 물고기 이름 암호명으로 불리우고 있는지는 원인 불명.
▲ 2016년 신형 넥서스 스마트폰 (Sailfish 추정) 디자인 이미지 © GSMarena
돛새치(Sailfish), 넥서스5P는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질 것이며, 예상되는 스펙은 5인치 F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20, 램 4GB, 32~128GB 내장 스토리지,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 USB Type-C 포트가 내장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뒷면에는 기존 넥서스5X, 넥서스6P 시리즈 처럼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다. 배터리 용량은 약 2,770mAh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새치(Marlin)은 5.5인치 QHD, 3,450mAh 배터리용량으로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들은 이름 공모전으로 정해진 안드로이드 7.0, 안드로이드 누가 (Nougat) OS로 출시될 것이다. HTC라니... 조금 걱정되기 하지만 기대는 해보자.
▲ 2016 Nexus 5P Sailfish © GSMarena
한편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기기인 넥서스 시리즈 이외에 구글이 자체 제조한 새로운 브랜드의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으니 참고해보도록 하자. 모듈폰 아라(Ara)폰 말고 또 무언가 나올게 있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