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Fove)는 그동안 공개되었던 VR(가상현실)기기에 특별한 기능을 더했습니다. 바로 눈동자가 보고 있는 위치를 인식하는 기술(Eye-Tracking)이 접목된 것인데요. 이로써 단순히 보여주는 VR기기에서 벗어나 게임 엔터테인먼트분야, 교육 분야에서 인터렉티브한 가상현실 체험을 가능케 할 것으로 보입니다. Fove © getfove.com 소개 영상을 보면, 포브(Fove) VR기기를 쓰고 눈으로만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VR기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Fove와 유사한 방식의 VR컨트롤 기기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Fove ® Kickstarter 포브(Fove)는 Kickstarter에서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을 달성했습니다. 기기의 가격은 399$ 정도에..

구글은 카드보드(Google CardBoard)를 공개한 이후 스마트폰을 활용한 VR 응용방법을 꾸준히 개발해내고 있습니다. 이번 구글 I/O에서도 매우 인상적인 새로운 Google CardBoard의 활용법을 제시했는데요. VR를 교육용으로 활용한 Expeditions, 그리고 실감나는 (Immersive) 경험을 담을 수 있는 전용 카메라 Jump(점프) 입니다. ▲ 업그레이드된 구글 카드보드(google cardboard):: 구글 VR 카드보드를 직접 만들거나 구입하려면 이곳을 참고해보세요 :: Google for Education : Expeditions 먼저 Expeditions를 알아볼까요? ▲ 여러명이 한번에 같은 VR영상을 볼 수 있는 Expeditions 교육 프로젝트 영상에서 보이는 ..

최근 헤드마운트형 웨어러블 제품들은 스마트폰을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VR제품들이 인기 있었는데요. 증강현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로 눈 앞에 착용하는 HMD 형태였죠. 스키고글 라이드온(RideOn)도 이런 제품이었구요. 아이언맨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SEER(시어) 헬맷도 시각에 보다 집중된 시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냄새와 온도, 바람까지 재현해주는 VR마스크가 소개되었네요. 이름하여 Feelreal입니다. 정말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오감을 재현해주는 용도로 개발되고 있나 봅니다. Feelreal VR © feelreal.com 필리얼(Feelreal) 마스크는 내부에 교체가 가능한 7개의 전용 카트리지를 이용해서 향기를 재현해준다고 하는군요. 진동과 습기, 그리고 열기까지도 표현..

독일의 파노노(Panono)사가 만든 카메라는 높히 던지면 주변 환경을 담아주는 특이한 컨셉의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는 야구공보다 살짝 더 크고, 배구공보다는 작은 구체로 되어있고, 하늘로 높게 던지면 360도 영상을 포착해주는군요. 36개의 카메라로 360도 풍경을 담아 하나의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이 제품의 아이디어는 휴가를 보내다가 파노라마 촬영을 쉽게 해주는 카메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끝에 나왔다고 합니다. 확실히 파노라마 사진을 멋지게 담으려면 일반 아이레벨보다는 조금 높은 하이앵글샷이 좋은데... 카메라를 던질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 상식을 깨고 재미난 제품을 탄생하게 만들었군요. 촬영된 사진은 마치 구글 맵 스트리트 뷰를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Panono Camera ©..

칼자이쯔에서 만든 VR One이 99$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로 발표되면서 HMD (Head Mounted Display 안경형 디스플레이 모니터)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장착해서 사용하는 HMD의 원조는 아마도 구글의 골판지 DIY 헤드셋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Google Cardboard VR Headset은 골판지 종이로 만들어서 안쪽에 스마트폰 넣고 볼 수 있는 참 재미있는 발상이었습니다. CardBoard라는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스마트폰을 HMD로 사용하는 기괴한 프로젝트였죠. :) 관심있으신 분들은 https://developers.google.com/cardboard/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삼성은 갤럭시노트4와 함께 기어 VR을 선보였습니다.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