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기기의 선두주자가 오큘러스(Oculus) Rift라면, HTC의 VR기기인 Vive(바이브) 또한 슬슬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HTC가 만든 VR Vive(바이브)는 스팀(Steam)으로 유명한 Valve와의 합작으로, 사실상 Steam VR기기라고 볼 수 있죠. 오큘러스 리프트의 가격이 생각보다 높게 책정되자, HTC Vive 쪽으로 유저들이 기대감이 쏠리는 현상도 일어났는데요. 결국 더 비싸게 나왔다 영국발 소식에 따르면 예약판매 일정이 2016년 2월 29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정식 제품 출시는 2016년 4월로 예정되어 있네요. ▲ HTC Vive VR (Steam VR) ⓒ HTC Vive HTC VIVE ⓒ HTC Vive Blog 위의 영상은 개발자 버전인 Vive Pre의 프로모..

유튜브는 그동안 반복재생 (연속재생) 기능을 자체적으로 제공하지 않았지만, 2016년 1월 'Loop'기능을 선보였다. HTML5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브라우저에서 유튜브 영상을 우클릭하면 '연속 재생' 기능을 켜둘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그동안 여러 서드파티 웹사이트나 확장 기능을 통해 이용했던 반복재생을 할 필요 없이 쉽게 원하는 영상을 무한 리플레이 할 수 있다 :) ▲ 영상을 오른쪽 클릭 한 뒤 '연속 재생' (Loop)을 클릭하자 간단한 팁이지만 그동안 모르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꼭 알아두자 :)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VR기기를 착용하고 가상현실 게임을 집에서 즐기는 것이 곧 현실화 되려나 봅니다. 특히 2016년 들어서면서 페이스북(오큘러스), 구글, 애플, 삼성 등 IT분야의 내놓으라는 플레이어들이 VR(AR)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Virtuix Omni는 VR 게임 스테이션입니다. 일반 VR기기들이 컨트롤러를 손으로 들고 게임을 해야 한다면, Virtuix Omni는 실제로 걸어다니면서 360도 전방이 모두 게임의 무대가 되는 신기한 도구네요. Virtuix Omni는 패키지 가격이 699$로... 허리띠, 신발, 등 여러 파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원되는 게임이 얼마나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VR 얼리어답터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합니다. Virtuix Omni..

2016년 상반기 신작 모바일 게임들이 속속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게임은 역시 4:33(네시삼십삼분)의 로스트킹덤이다. 로스트킹덤은 헐리우드배우 올랜도블룸을 기용한 CF를 제작하여 주목을 받았고, 2015년 8월 카카오 게임 사전등록 당시 50만명 이상의 유저가 몰린 적이 있다. 이후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을 버리고 단독 출시가 결정되면서 기존 사전등록이 취소되었고, 벌키트리의 이터널클래시가 이터널클래시가 구설수에 오르면서 4:33게 게임의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었지만, 그래도 로스트킹덤은 2016년 상반기 출시되는 게임 중 대작에 어울리는 스케일로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원이 모델로 등장했던 위메이드의 소울앤스톤이 기대보다 못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로스트..

기어 S2는 깔끔한 원형 디자인과 회전 베젤 UI로 스마트워치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많은 유저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G전자의 어베인보다 훨씬 잘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CES 2016에서 공개된 기어 S2 클래식 로즈골드와 플래티넘은 18K금고 백금 마감으로 한정판매 1000개만 판매한다고 알려져 이슈가 되었었죠 :) ▲ Samsung Gear S2 Classic Rose Gold © Samsung ▲ Samsung Gear S2 Classic Platinum © Samsung ▲ 기어 S2 클래식, 플래티넘, 로즈골드 © Samsung CES 2016 1000대 한정 판매라고는 했지만,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두 모델 모두 현재 구입이 가능하군요. 가격이 다..

구글은 2012년 만우절 농담으로 8bit 구글 맵(Google Maps 8bit for nes)을 선보인 적 있다. 2013년 만우절에도 구글 맵을 가지고 장난을 쳤고, 2014년에는 아예 닌텐도와 콜라보해서 포켓몬 마스터를 찾는다는 Google maps Pokemon Challenge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포켓몬을 다 찾으면 구글 본사에 포켓몬 전문 사냥꾼(Pokemon Master)으로 취직을 할 수 있다는 재미난 농담으로 웹에서 큰 바이럴을 탔고, AR(증강현실)과 LBS 서비스를 혼합한 게임의 가능성을 알렸다. 이때 공개된 만우절 특전 영상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자. 151마리를 모두 잡으면 기념품이 전달되었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만 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서 수많은 한국 포켓몬 ..

닌텐도의 패미콤(패밀리 컴퓨터) 게임기를 기억하시나요? 올드 콘솔 게이머라면 기억할만한 레트로 디자인의 재미난 휴대용 스피커 제품이 있더군요. 중국 8bitdo는 게임용 컨트롤러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중 스피커 제품인 'Cube'를 선보였습니다. ▲ 8bitdo Cube © 8bitdo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하고, 닌텐도 컨트롤러 특유의 십자형 버튼을 통해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스피커 입니다. 그나저나 십자형 컨트롤러는 닌텐도가 특허를 가지고 있어서 아무나 쓸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닌텐도로 부터 디자인 허락을 받았을지는 모르겠네요 :) [관련글] 추억의 닌텐도(Nintendo) 게임기 NES 클래식 미니 : 슈퍼마리오 젤다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놀 수 있는 최신형 레트로 콘솔 (패밀리 패미콤)

애플 워치 2 (2세대 애플워치)는 동그란 모양일 것이라는 여러 매체의 소원(?)에 가까운 주장이 있었습니다만... ^^ 개인적으로는 애플 워치 2세대 제품에서 외관 디자인이 1세대 제품과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출시 시기도 2016년 상반기에는 왠지 힘들 것 같고, 아마도 2016년 하반기에 들어서야 새로운 애플 워치에 관한 실질적인 소식을 듣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애플 워치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사각형인 워치 페이스를 보고 실망하셨던 분들이 많은데요. 동그란 원형 애플워치의 컨셉 디자인을 보면 더욱 더 원형 스마트워치가 역시 디자인이 예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Rounded Apple Watch Concept © Alcion 원형 애플 워치 컨셉 디자인은 Alcion이라는 닉을 사용하..

카시오(Casio)도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들었죠. 첫번째 제품은 아웃도어용으로 설계된 안드로이드 웨어 WSD-F10 입니다. 여타 스마트워치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튼튼한 외관을 가지고 있군요. 다른 스마트워치와의 차별점은 GPS, 기압, 고도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아웃도어'라는 키워드에 걸맞는 스마트워치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Casio Smart Watch WSD-F10 © Casio 방수는 기본이고, 제품 설명 동영상을 보면 등산용, 아웃도어 스포츠용으로 디자인된 여러 기능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 용으로 디자인된 전천후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라 불러도 되겠네요. 완충까지는 걸리는 시간은 2시간으로, 배터리 라이프가 한달이라고 합니다. 이는 평소에는 모노크롬..

태블릿 PC나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가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요즘은 왠만한 IT기기들이 대부분 휴대용 기기로 출시되어 배터리가 들어가 있지 않은 제품을 찾아보기 힘든 세상입니다. 배터리 충전량이 부족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배터리팩) 또한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었는데요. microUSB 케이블로 호환만 된다면 한쪽 기기에서 다른 한쪽 기기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케이블이 인디고고(Indiegogo)에 공개되어 펀딩에 성공했습니다. ▲ 양쪽 다 MicroUSB 포트로 기기간 전력 공유가 가능한 파워미(Powerme) 케이블 © Indiegogo 원리는 정말 간단합니다. 태블릿 처럼 배터리 용량이 큰 스마트디바이스를 들고 다닌다면 충전이 필요한 스마트폰을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