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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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신 음료의 성분을 알려주는 스마트 컵 Smart Vessel : Vessyl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는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성분이 궁금해질 때가 있죠. 최근 뉴스를 보니 스마트 젓가락이라고 해서 젓가락을 음식에 대면 그 음식이 상했는지 아닌지를 알려주는 도구도 있던데요. ^^ 이번에 소개해드릴 스마트 사물기기는 용기에 담긴 물의 성분을 분석해서 알려주는 스마트 컵입니다. Vessyl이라고 불리우는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텀블러처럼 생겼습니다.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물에 세척하기 편하도록 디자인되어 있죠.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Vessyl에 액체를 담으면 어떤 음료인지 알려줍니다. 칼로리, 당분, 단백질, 지방 등등의 성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표기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연동시키는 기능도 지원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조사의 설명을 주의깊게 들..
2014.09.19 -
구름 모양의 스피커, 클라우드 스피커 (Cloud)
요즘 어디를 가도 클라우드 시대, IoT(사물인터넷) 시대라고 하죠? 어려운 용어처럼 들리지만, 기존 전자제품에 인터넷 연결기능을 넣어 지금보다 편하게 기계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목표인 기술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집안 곳곳에 널려있는 가구들을 컨트롤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하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겠죠. 집안에 홈씨어터를 갖추어 논 곳도 많은데, 저도 집을 꾸밀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을 찾다가 구름 모양의 신기한 스피커를 발견했습니다. 해외에서 주문제작만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 스피커는 정말 하늘 구름 모양의 스피커입니다. 케이블을 매달아 천정에 달아놓으니 집아네 구름이 뜬 것 처럼 보이는군요. 동작 영상을 한번 살펴볼까요? 천둥이 치는 음향 소리와 함께 번쩍이는데... 이거 참 굉장해 ..
2014.09.06 -
자동차를 스마트카로 만들어주는 신개념 카 내비게이션 내브디 'Navdy'
스마트폰이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면서, 차량 네비게이션 시장도 잠식하고 있는데요. 자동차 안에서 사용하는 네비게이션은 운전자의 전방 시각에서 살짝 벗어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집중도가 저하되기 마련입니다. 운전을 잘하시는 분은 네비게이션에 화면을 띄워놓고 예능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드라이빙을 하는 것도 본 적이 있지만, 역시 자동차 앞면 유리창에 정보를 띄우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스마트카의 방향성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자동차 유리 전면에 정보를 띄우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프로젝터 디바이스를 운전대 앞쪽에 올려놓은 것만으로도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투영시키는 HUD(Head-up Display) 'Navdy' 네브디를 소개해봅니다. 소개 영상을 ..
2014.09.01 -
주머니에 넣으면 스마트폰 충전이 되는 바지가 있다?
주머니 속에 스마트폰을 넣어두기만 해도 충전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노키아(Nokia)에서는 유명 패션 디자니어와 컬라보레이션을 통해 실제로 '충전이 되는 바지'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노키아 무선충전 악세사리인 DC50의 부품을 떼어내어 개조한 뒤, 바지주머니 속에 부착을 시켰다고 하는군요. via conversations.nokia.com 주머니안쪽에 미리 장착되어 있는 충전플레이트가 있어서... 스마트폰을 포켓에 넣으면 충전이 되는 간단한 원리인데요. 충전 에너지원은 이 무선충전기를 따로 평소에 충전을 해놓아야 하는 형식일 것으로 보입니다. 즉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를 바지에 결합시킨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죠 ^^ 충전이 되는 바지라고 해서 신기하기는 하지만... 여러모로 부작용이 걱정되기도 하..
2014.09.01 -
모토롤라 9월 4일 모토360 공개 이벤트
모토롤라가 드디어 웨어러블 스마트워치인 모토360을 공개하려나 봅니다. 기자들에게 2014년 9월 4일 초청장이 전달되었다고 하는군요. 초정장의 이미지를 보면 무언가가 의미심장한데요. 모토360말고도 모토로라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Moto X+1 또는 모토 G2의 공식적인 정보가 공개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모토로라는 구글과 손잡고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이 '넥서스'의 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 '샤무' (Shamu)라고 불리우는 넥서스6의 윤곽이 드러나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9월은 삼성, 애플, 모토로라의 미디어런칭이 있는 만큼 재밌는 한달이 될 것 같습니다.
2014.08.16 -
수면 패턴을 분석해서 최적의 아침시간에 유저를 깨워주는 '센스' (Sense)
사물인터넷이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알게 모르게 생활에 도움을 주는 여러가지 기기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제품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 몸 상태를 체크해주는 'Sense'(센스)라는 기기인데요. Kickstarter를 통해 소개가 되었고, 이미 목표금액의 16배가 넘는 펀딩이 이루어졌습니다. 자는 동안 얼마나 많이 뒤척였는지,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는 없었는지 꼼꼼히 체크해주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유저의 수면 퀄리티를 측정해줍니다. 잘 잤다면 100점이고,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면 낮은 점수가 나오도록 되어 있군요. '센스'(Sense)를 개발한 Hello Inc사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Sense 제품의 디자인 설계자료와 함께 활용법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2014.08.03 -
아이폰6 사파이어 글래스는 정말 깨지지 않을까?
얼마전 아이폰6 (차기 아이폰)에 사파이어 글래스가 들어간다는 루머와 함께 인터넷에는 유튜버 Marques Brownlee가 올린 영상으로 떠들석 했는데요. 일단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아이폰6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를 칼로 긁고 강한 힘으로 구부리는 등의 내구성 실험을 하는 영상입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듯한 강한 경도(Hardness)를 보여주는 모습인데요. 그렇다면 과연 아이폰6에 사파이어 글래스가 채택된다면 떨어트려도 깨지지 않을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를 적용시킨 아이폰6도 떨어지면 깨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그 이유는 경도(Hardness)와 강도(Strength)에서 생기는데요.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사파이어 글래스가 칼로 긁어도..
2014.07.16 -
아이폰을 방수폰으로 만들어주는 코팅 스프레이 임퍼비어스 (Impervious)
이제는 갤럭시S5나 소니 엑스페리아 Z시리즈 처럼 설계 단계부터 방수가 되는 스마트폰 제품들이 있죠. 그런데 이미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일반 스마트폰을 방수기기로 코팅해주는 신기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거... 대박 예감이 드는데요? 임퍼비어스(Impervious)라는 이름을 가진 이 제품은 스프레이 형태로 되어있는데, 간단하게 몇번 분사를 해주면 방수 코팅이 이루어진다고 하는군요. 한국에서도 게코드라이(geckodry) 나노코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임퍼비어스도 이와 유사한 원리로 구현된 방수코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 invisiblewaterproofing.com via kickstarter.com 한번 코팅 작업을 해주면 약 3년동안 방수기능이 지속된다고 하니... 아이폰 ..
2014.07.15 -
모토롤라 Moto 360
이번 구글 I/O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안드로이드 웨어' 지원 기기들이 대거 소개되었습니다. LG G Watch / 삼성 Gear Live 제품들이 소개되었지만, 기존의 사각형 스마트 워치와는 디자인이 다른 Moto360 (모토360)이 가장 눈길을 끕니다. 공개 당시 아날로그 시계를 연상시키는 원형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가장 친근감이 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시계 화면을 터치해서 스킨을 바꾸거나 스와이프 제스처를 통해 알림을 확인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토360은 아직 출시전이지만 애플의 아이워치로 알려진 웨어러블 기기와 함께 올해 하반기 스마트워치의 새로운 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이 기존 스마트워치의 2배 정도라는 루머가 있는데, 국..
2014.06.29 -
트랜스포머 가구 로봇 Roombots
그때그때 필요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가구가 있다면 어떨까요? 스위스에 위치한 EPFL Biorobotics Laboratory에서 발명한 이 가구 로봇은 모습을 바꾸는 신기한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한 기능과 형태로 변한다는 점이 정말 신기하네요. 미래의 가구들은 이렇게 하나의 개채로 다양한 기능을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Roombots(룸봇)이라고 불리우는 이 로봇은 스스로 박스를 옮기기도 하고, 테이블의 한 부품이 되기도 하는데요. 여러개의 파츠들이 서로 모여서 형태를 바꾸는 것이 참 인상적입니다. 저 자세한 정보를 보기 원하시면 개발연구소에서 공개한 정보를 참고해보세요 ^^ via motherboard.vice.com [관련글] 원하는데로 모양을 바꾸는 다용도 로봇 LineForm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