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용해보게 된 사물인터넷(IoT) 제품은 브런트 플러그 (Brunt Plug)입니다. 브런트 플러그는 샤오미 플러그 전기 어댑터 처럼 스마트폰으로 끄고 키기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플러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더 재밌는 것은 사용되고 있는 전력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처럼 전기 누진세가 이슈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IoT 신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 브런트 플러그 그럼 제품을 개봉해볼까요? 브런트 스마트 플러그는 집안에 있는 와이파이에 연결시켜서 외부에서도 전용 Brunt 앱을 통해 전자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더군요. 계정을 만들어서 사용 권한을 부여할 수 도 있고 꽤 재밌는 제품입니다. 박스에서 꺼내보면 위와 같이 생각보다 살짝 큰 몸체의 브런트 플러그를 볼 ..

'줄 없는 삼성 이어폰'으로 통하는 삼성 기어 아이콘X (Gear IconX)을 몇일 전 보고 돌아왔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무선 충전 방식까지 도입한 트루(TRUU)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삼성 기어아이콘X는 이와는 별개로 자체 스토리지 (3.5GB)를 가지고 있죠. 그래서 스마트폰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스탠드얼론으로 음악 재생이 가능합니다. ▲ 선 없는 코드프리 이어폰 Gear IconX 내장된 배터리 용량이 47mAh이기에 음악 재생 시간이 3.8시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케이스 자체에도 배터리팩처럼 315mAh 충전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운동할 때 사용한 뒤에 케이스에만 넣어두면 이동 중에도 충전이 되고 있는 것이죠. 괜찮은 아이디..

GPS나 블루투스, 또는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활용해서 분실물을 찾을 수 있는 위치추적 태그는 전에도 여러개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Zeaplus Nut, 타일(Tile), TrackR Bravo 등등인데요. 이번에는 동전처럼 동그란 모양으로 나온 치폴로 (Chipolo)입니다. 안에는 수은전지 배터리가 들어있고, 쉽게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소리알람을 내는 기능도 있네요. ▲ 열쇠, 지갑 등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을 추척해주는 치폴로 (Chipolo) 트래커 코인처럼 생긴 치폴로(Chipolo)를 흔들면 스마트폰으로 푸쉬 알림이 오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찾고 싶을 때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컬러도 여러가지라 원하는 색깔을 고를 수 있어 여러모로 재밌는 아이템이네요..

'빅데이터'라는 키워드가 핫하게 떠오르면서 예전보다 '데이터'를 중시하는 의사결정과 경영 철학이 중요시되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업체인 바이스비어거 (WeissBeerger)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맥주에 대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인데요. 바이스비어거의 센서를 매장에 장착시키면 맥주의 품질과 소비량을 분석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어떤 맥주를 좋아하는지 분석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맥주 매니아들이라면 WeissBeerger 통계를 통해 맥주에 대한 상식과 데이터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 분석해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호프집 사장님이라면 손님들이 원하는 맥주를 더 많이 들여다 놓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해지겠죠 :) ▲ 맥주도 IoT와 빅데이터로 관리한다! ⓒ W..

샤오미의 제품 확장은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네요. 샤오미 선풍기, 샤오미 공기청정기, 샤오미 전기 자전거에 이어 이번에는 샤오미 칫솔입니다. 샤오미 수케어 스마트 칫솔은, 전동 칫솔로 분당 3만 7천회 진동하는 소닉 모터를 내장했다고 합니다. 극세사 칫솔모를 사용했고, 무선충전, 블루투스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갖추었죠 ^^ ▲ 샤오미 스마트 전동칫솔 수케어 © Xiaomi 디자인이 미니멀해 마음에 드네요. 칫솔모 모양이 특이한데요. 오랄비 전동칫솔만큼 성능이 좋아보이는군요. 무선충전이 가능하고, IPX7 등급의 방수 제품입니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1000mAh로 한번충전으로 약 20일동안 작동한다고 합니다. 여행갈 때 전용 무선 충전기 안챙겨도 되겠네요 ^^ 샤오미 칫솔 수케어(SooCare)의..

스마트 LED 제품으로 재미난 제품이 눈에 띄어 소개해봅니다. 몰트(Molt)가는 회사에서 개발된 제품인데,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스틱형 만능 사물인터넷 LED등 입니다.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잘 활용하면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와디즈에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한 것을 보니 해외에 진출한 국내 업체인 듯 합니다. M Stick © Molt 영상을 보면 무드등, 알람 LED, 타이머 기능, 셀카 플래시, 날씨 알림이, 자전거 미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연장에서 야광봉으로도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배터리용량은 1800mAh로, 최소 3시간에서 최대 7일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엠스틱(M Stick)의 가격은 6만 9천원이네요. 자전거에 부착하기 위한 홀더는 별매로 판..

영화 뷰티 인사이드(2015)를 보면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테이블을 만드는데요. 일본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카마르쿠(Kamarq)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을 틀 수 있는 Sound Table(사운드 테이블)을 선보였습니다. 앱을 이용해서 모닝콜 음악재생을 해 아침을 깨우고, 비가 오는 날에는 특정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Sound Table © Kamarq 블루투스 4.0을 지원하고,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한 사운드 테이블은 측면에 USB 포트가 있어 유사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집에 하나 설치해두면 따로 오디오 시스템을 꾸밀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 다만 AC전원 코드를 어떻게 눈에 띄지 않게 설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ma..

샤오미(Xiaomi)가 새로운 전기자전거를 선보입니다. 이번에는 접이식 자전거로 에전에 공개되었던 Yunmake의 Yunbike C1과는 다른 모델로 보입니다. 그런데 기본 골격과 모양은 비슷한 것을 보면 샤오미가 개량형 모델을 만든 것이라 해도 되겠네요. 이번 자전거는 샤오미가 투자한 자전거 회사 iRiding에서 제조했다고 합니다. 샤오미 전기자전거 Mi QiCycle는 접이식으로 휴대하기 편하고, 완충된 배터릴 약 45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Mi QiCycle © Xiaomi 항상 그렇듯 이런 제품들은 크라우드펀딩으로 판매되는데요. 이미 목표금액을 훌쩍 넘겼군요 ^^ 샤오미하면 어떤 제품을 만들어도 사물인터넷(IoT) 제품으로 내놓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자전거 핸들에는 작은 디스플레이가 달려 ..

이번 구글 I/O 2016에서는 VR 가상현실 Daydream과 AR기술인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 때문에 주목받지 못해서인지 크게 주목 다루어지지 않았지만, 구글은 동작인식 기술인 프로젝트 솔리(Project Soli)와 함께 스마트옷감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자카드(Project Jacquard)를 차세대 입력 기술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기술의 방향이 갈수록 스마트폰이라는 스크린안에 갖혀있는 수동적인 라이프스타일보다는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것 같은데요. 스마트의류 프로젝트 자카드(Project Jacquard)는 예고된 것 처럼 리바이스(Levi)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2017년 커뮤터 자켓인 Google Trucker Jacket을 선..

ASUS는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터 IT기기 박람회인 컴퓨텍스 2016에서 가정용 로봇, 젠보(Zenbo)를 공개했습니다. 아마존 에코(Echo)처럼 음성인식을 통해 집안의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로봇입니다. 얼굴은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제어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고, 영상통화나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 ASUS 가정용 로봇 젠보 (Zenbok) © ASUS 이밖에도 감시카메라, 책 읽어주기, 음악 틀어주기, 음성 리마인더 등 가사를 도와주는 가정용 집 로봇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젠보 로봇이 귀여운 얼굴을 들이밀며 '알려드릴께 있는데요' 하고 말을 거니 소름이 쫙 가정용 로봇 젠보의 가격은 599$ 입니다. 이제 집사 로봇에게 '화장실 불좀 꺼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