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없는 집에 은근슬쩍 TV수신료 물리는 한국전력과 KBS의 꼼수
작년에 이사온 곳에는 TV가 없는 집입니다. 요즘 사실 유튜브나 인터넷만 되면 TV안보는 집이 많잖아요. 아시다시피 TV없는 집은 TV수신료를 물리지 않습니다. 이 집도 TV수신료가 나오지 않기에, 전에 살던 사람이 잘 조치를 해두었구나 하고 전기비를 잘 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속았습니다. KBS한테 속은 것인지, 한국전력공사한테 속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은근슬쩍 작년 9월 부터 없던 TV수신료를 물리고 있었네요. 별다른 공지도 없고, 안내도 없고, 그냥 은근슬쩍 TV수신료를 강제 부과하는 것입니다. 이게 옳은 방법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어찌되었든 2500원이라는 TV수신료를 지난 9월부터 8개월간 청구가 되었고, 저는 그걸 지불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사전 안내나 공지가 없이 말입니다..
202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