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Apple Watch)는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해외 패션 및 피트니스 잡지에는 모델과 함께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테크 블로그나 리뷰가 아닌, 패션 모델과 다이어트와 관련된 헬스관련 카테고리에서 등장한다는 것은 이제 웨어러블 기기가 더이상 IT의 영역만이 아니라는 것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먼저 Fitness 2015년 4월호 잡지 표지를 한번 볼까요? Model Kate Block, April 2015 © Fitness Magazine 2015년 3월 Self 매거진에서도 애플 워치가 등장했었죠 ^^ Candice Swanepoel March 2015 © Self 그리고 중국 보그(Vogue China)에서도 지난 2014년 11월 호에 모델과 함께 소개되었었습니다. Nov 20..

애플워치는 아시다시피 웨어러블외 '명품화'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IT기기이죠. 18K 골드 모델은 천만원이 넘는다고 해서 국내 언론에서도 꽤 떠들썩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애플 워치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초럭셔리 애플워치들입니다. 먼저 Mervis에서 공개한 다이아몬드 애플워치를 볼까요? Mervis Apple Watch AppleWatch © mervisdiamond.com Mervis에서 공개한 이 애플워치는 2015년 6월부터 생산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지금 예약구매를 받고 있습니다. 18K 로즈골드 모델 시계줄에 15.14캐럿 다이아몬드 8개를 열로 나열했군요. 가격은 30,150$, 3370만원이 있으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저렴한듯? Lux Watch Brikk (Apple Watch) L..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Gucci)도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시장에 진출합니다. 특이하게 구찌(Gucci)는 가수 윌아이엠과 콜라보하여 스마트워치 제품을 선보이는군요. 패션에 중점을 두고 'Fashionlogy'라는 슬로건 아래 4년동안 개발해왔다고 합니다. Gucci i.am+ Baselworld 2015 © nocturnoworld.com Gucci는 스마트워치라는 명칭대신 스마트밴드라고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결없이 독립적으로도 사용가능하며,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서 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세한 스펙이나 정보가 나오면 계속 업데이트해보겠습니다. ^^ 그나저나 몬데인과 태그호이어도 그렇고, 게스(Guess)도 그렇고... 애플 워치가 나오자 명품 시계 브랜..

웨어러블이 패션 아이템이 되는 것은 어찌보면 숙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핏비트의 토리버치 콜라보 제품을 보면 여성들의 인기를 얻어에 웨어러블 시장이 성장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웨어러블 스마트링(스마트 반지)는 Altruis Stone입니다. 반지, 목걸이로 되어 있는 이 제품은 스마트폰의 알림을 진동으로 알려주는 웨어러블입니다. 반지는 골드, 로드골드, 플레티넘 프레임으로 되어있고, 알림을 알려주는 알맹이 Stone은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Cleopatra Ring © kovertdesigns Altruis Cleopatra 제품들 © Altru.is 명품 악세사리를 추구해서 그런지 가격은 조금 쎈 편입니다. 반지는 290~320파운드 (약 48~53만원) 목걸이는..

애플(Apple)은 애플 워치를 통해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고, 기존 패션 브랜드들은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입니다. Guess(게스)는 Martian사와 손을 잡고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스마트워치 Guess Connect를 선보였습니다. 먼저 시계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아날로그 디자인으로 패션감각을 더했고, 시계 내부에 작은 공간에 알림기능을 넣어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구현한 것으로 보이네요. Guess Connect 스마트워치 © Guess Watch Guess Connect © Martian 버튼을 눌러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소셜 SNS 알림기능, 음성 인식 기능, 화면을 탭해서 마지막 알림을 다시확인 하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시리와 연동이 된다고 하네요. iOS와 안드로이드를..

트렁크클럽(Trunk Club)이 미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남성 의류 큐레이션 서비스라면, Outfittery는 유럽을 무대로 하고 있는 패션 섭스크립션 서비스입니다. 여성 의류 렌탈 서비스 르 토트 (Le Tote) 처럼 배송된 박스 중 원하는 옷만 구입하고, 나머지는 돌려보내면 되는 형식이죠 ^^ © outfittery 셔츠와 바지는 40~50유로, 자켓은 100유로, 신발은 50유로를 내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류 큐레이션 서비스의 장점은 내가 직접 쇼핑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여성들은 자신에게 맞는 의류를 직접 고르고 쇼핑하는 것을 즐기지만, 남성들은 의류 쇼핑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아직까지 많이 꺼려한다는 점에서 매우 괜찮은 서..

수년 전만 해도 인터넷으로 옷을 사는 것은 항상 고민하게 되는 일이었는데요. 이제는 매장에서 옷을 직접 입어보고 온라인으로 해당 물건을 구입하는 쇼루밍(Showrooming)족도 나왔고, 이와는 반대로 인터넷에서 제품을 탐색한 뒤 매장에서 옷을 사는 사람들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의류는 내 몸에 딱 맞아야 한다는 점에서 인터넷으로 제품을 주문하는데 여러가지로 애로점이 있었는데요. XYZE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ON은 신체사이즈를 정확히 측정에서 내게 맞는 옷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 옷을 입어봤더니 너무 크던가요? XYZE의 ON은 간단히 말하자면 스마트폰 앱으로 연동되는 줄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웨어러블이자 사물인터넷 분야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ON XYZE © ..

남성 분들이라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정말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죠. 미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트렁크클럽(TrunkClub)은 바로 이런 남성들을 위한 의류 큐레이션 서비스입니다. 입어보고 마음에 들면 구입하면 되고, 아니면 돌려보내면 그만이죠.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해주는 제품을 입어볼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가 있습니다. TrunkClub © TrunkClub 노드스트롬 백화점이 트렁크클럽을 인수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여타 의류 섭스크립션 서비스와 트렁크클럽의 차별점은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화나 이메일,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좋아하는 스타일, 시도해보고 싶은 패션코드를 상담받은 뒤 제품을 받을 수 있다는군요. 상담비용은 없고, 물품이 마음에 들..

국내에 가입형 (Subscription) 의류 서비스 소식이 들리기 시작한 것은 아마 2011년 정도로 기억합니다. 화장품이나 의류의 경우 내가 원하는 선호도를 선택해주면 전문가들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패션 업계에서는 상당히 핫한 서비스로 각광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국내에도 실제로 성공적인 사례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번에 소개해볼 가입형 의류 렌탈 서비스 르 토트(Le Tote)는 미국에서 시작된 서비스로, 월 49$을 지불하면 마음에 드는 옷만 킵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옷은 반송을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Le Tote © blog.letote.com/ 구독자(소비자) 입장에서는 원한다면 구입하면 되고, 필요없다면 입어보고 반송하면 되니... 참 괜찮은 서비스라..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몸에 착용하는 디지털기기인 만큼 모양이 예뻐야 눈길도 가고 더 사용하고 싶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션과 IT의 만남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요. 헬스케어, 스마트밴드 제품으로 유명한 핏비트(Fitbit)와 토리 버치(Tory Burch)가 콜라보한 제품이 있더군요. 손목에 차는 팔찌형 웨어러블인데, 토리 버치의 디자인이 가미되어 매우 멋진 패션 팔찌처럼 보입니다. Fitbit, Tory Burch © Fitbit 멋지네요. 이 정도면 웨어러블이라는 생각보다는 패션 악세사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건 목걸이 형인가 보네요 ^^ 가격을 조사해보니 팔찌형은 195$, 그리고 목걸이 형은 175$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Fitbit, Tory Burch © Fitbit 토리 버치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