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이나 열쇠에 걸어둘 수 있는 위치추적 태그는 지금까지 Trackr Bravo, 치폴로(Chipolo)를 소개해드린 적 있습니다. 이번에는 3G 네트워크 망을 이용해서 언제든 정확한 위치를 추적해 알려주는 디바이스 지퍼 (Gper)입니다. 지퍼(Gper)는 국내 업체 스파코사(Spacosa)가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한번 충전으로 약 5일동안 작동하는 위치추적기입니다. 지퍼 Gper ⓒ Spacosa 스파코사는 캐치락(CatchLoc)이라는 위치추적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한 업체이기도 합니다. Gper의 경우는 아직 많은 매체에서 소개되지 않아서 그런지 정보가 많지 않은 편이지만 공식 블로그와 와디즈(Wadiz)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하기도 했네요. ▲ 지퍼 GPS 위치추적기 외관 크기 ⓒ..

GPS나 블루투스, 또는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활용해서 분실물을 찾을 수 있는 위치추적 태그는 전에도 여러개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Zeaplus Nut, 타일(Tile), TrackR Bravo 등등인데요. 이번에는 동전처럼 동그란 모양으로 나온 치폴로 (Chipolo)입니다. 안에는 수은전지 배터리가 들어있고, 쉽게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소리알람을 내는 기능도 있네요. ▲ 열쇠, 지갑 등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을 추척해주는 치폴로 (Chipolo) 트래커 코인처럼 생긴 치폴로(Chipolo)를 흔들면 스마트폰으로 푸쉬 알림이 오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찾고 싶을 때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컬러도 여러가지라 원하는 색깔을 고를 수 있어 여러모로 재밌는 아이템이네요..

열쇠나 가방처럼 중요한 물품에 위치추적 가능한 태그를 붙여두는 아이디어를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셨을 텐데요. 이번에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분실품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제품입니다. Zeaplus Nut은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샤오미 제품으로 오해받았던) Zeaplus Smart Band를 만든 회사의 제품이기도 합니다. Zeaplus Nut Smart Tracker © Zeaplus 유사한 제품으로 Tile(타일)이 유명하고, TrackR Bravo라는 위치추적 트래커도 소개해드린 적 있습니다. 다만 Zeaplus Nut의 장점은 가격입니다. ^^ 다른 제품들이 25~29$인 반면 Zeaplus Nut은 개당 12$에 구입할 수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