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스마트워치가 주목을 받는 시점이긴 하지만, 시계는 본래 패션 아이템으로 포지셔닝 되곤 합니다. 영화의 인기 캐릭터가 시계 안에 고스란히 들어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 Memorigin(메모리진) 시계를 소개해봅니다. Memorigin은 홍콩 시계제조사 브랜드로 뚜르비옹(tourbillon, 기계식) 시계만 만드는 전문 업체입니다. 예전에도 영화와 관련된 콜라보 제품을 선보였는데, 이번에 어벤져스2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를 만들었더군요. 디즈니-마블과 처음으로 콜라보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Avengers Watch © Memorigin 일본에서 공개된 공식 보도 자료를 참고해보면 판매가격은 70만엔입니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633만원 정도 되겠네요. 세금별도라 실제 구입가격은 더 비쌀 것입니다. 시계..

애플 워치가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스마트워치 및 웨어러블 시장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손목위의 전쟁'에 도전자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는 애플, HP, 구글, 아마존 등 이력이 화려한 디자이너 스티브 제이콥스(Steven Jacobs)가 창업한 'Olio'라는 회사의 스마트워치입니다. 애플워치의 디자인에도 가담했던 전직 애플 디자이너가 만든 스마트워치이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데요. 무한대 심볼처럼 보이는 마크를 세로로 세운 로고와 아날로그 시계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방수설계까지 되어있네요. The Olio Model One © Oliodevices.com The Olio Medel One의 외관 디자인은 지금까지 공개된 스마트워치 중에서도 단..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도전을 하는 사례가 하나둘씩 포착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몬데인(Mondaine Helvetica)를 소개해드렸고, 스위스 명품 브랜드는 아니고 미국 패션 브랜드이지만 Guess의 스마트워치 소식도 있었죠. 이번에는 태그호이어 (Tag Heuer)입니다.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로 유명한 LVMH 산하의 브랜드죠. 국내에서도 꽤 인지도가 있는 시계 브랜드입니다. ▲ 2015년 3월 19일 공식적으로 발표된 태그호이어-인텔-구글 스마트워치 협업식 ▲ 사진은 태그호이어 포뮬러 1 (Tag Heuer Formula 1) © tagheuer.com/kr 아직 태그호이어의 스마트워치가 어떤 컨셉으로 제작될지는 모르겠지만, 스위스 시계 디자인과 인텔의 프로세서, 그리고..

애플 워치(Apple Watch)가 시중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 스위스 시계 브랜드 회사들도 뒤질세라 스마트워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이 iOS에 시계 앱 디자인을 카피했다고 잘 알려진 스위스 연방철도(SBB)의 Mondaine(몬데인)은 Mondaine Helvetica No1 Horological Smartwatch를 공개했습니다. 외관은 아날로그 시계 모습 그대로이지만, 모션 센서를 통해 헬스케어 기능, 수면 모니터링 기능, 스마트 알림 기능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몬데인 스마트워치 Helvetica 1 Horological © mondaine.com 스마트폰 앱 Mondaine 앱을 통해 연동이 될 예전인데... 기존 명품 브랜드 아날로그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소식이네요. 디지..

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것처럼 애플 워치는 기존 스마트워치들과는 다르게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 받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IT기기와 패션의 결합은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보편화 되면서 더 빠르게 가속화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해외 패션 웹진 Highsnobiety에서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 그리고 명품 브랜드가 애플 워치를 디자인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가상의 디자인 컨셉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한번 구경해볼까요? Apple Watch : 샤넬 (Chanel)(금빛 체인 팔찌 스타일로 시계줄을 장식하고 미니멀한 금빛 시계바늘로 완성) Apple Watch : 알렉산더 왕 (Alexander Wang)(대리석 패턴을 연상시키는 블랙 시계줄, 그리고 역시 아날로그 느낌의 시계바늘로 완성된 디자인) Ap..

삼성전자의 기어(Gear)시리즈나 애플의 애플워치 (Apple Wathc)가 'IT회사가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를 디자인 한다면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면... LG전자는 클래식 디자인을 고집하고 있는 '아날로그 시계회사의 입장에서 스마트워치를 만든다면 어떤 디자인으로 승부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2015년 2월 16일 LG전자는 기존 스마트워치 브랜드인 'G워치, G워치R' 시리즈와는 차별된, LG Watch Urbane(엘지 워치 어베인)을 공개했습니다. LG Watch Urbane © LG Newsroom 한눈에 보아도 '럭셔리' '클래식' '패션'이라는 키워드를 담고 있는듯한 LG 워치 어베인(Urbane)은 안드로이드 웨어로 작동하며, 2015 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에서 실물..

얼마전 선물받은 세이코 시계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시계고양이(www.watchcat.co.kr)에서 시계줄을 구매했다. 시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가 봤을 법한 사이트...종종 괜찮은 가죽, 괜찮은 브랜드의 시계줄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나도 이용하고 있다는... 얼마전 홈피 눈팅중 플루코 가죽줄 특별가 할인 글귀를 보고 이건 사야해!! 라는 생각과 동시 바로 결제.!!!!! 플루코 나토 쉬렁큰카프 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녀석을 구매! 시계 자체가 차분한 느낌을 보이는 블링한 녀석이지만 보통 정장보다 캐쥬얼을 많이 입는 저에게 나토밴드로 갈아주면 뭔가 활용도가 더 높을 거라는 생각으로..후훗..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단어.....라고 하면 난 단언컨대 사랑해 다음은..............

공개된지는 꽤 되었지만, LG전자의 G워치R (G Watch R)를 이번 G플렉스2 발표회장에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실 사용기도 아니고, 외관을 잠깐 만져본 것에 불과해서 뭐라 말하기는 좀 어려운 입장인데요. ^^ 그래도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니... 한번쯤 촬영해온 사진을 공개해봅니다. 애플 워치, 그리고 삼성 갤럭시 기어 등 여타 다른 스마트워치 제품들은 네모난 사각형을 하고 있늗데 반해... LG G워치R은 둥그런 외관을 하고 있죠. 모토로라 360이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제품 중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원형 시계 모양을 선보였는데... 앞으로 어떤 모양이 대세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삼성도 원형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를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군요.

이번 CES 2015에는 정말 많은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제품들의 소개되었죠. 이번에는 태양광 충전으로 작동하는 아날로그 스마트 워치 니보 'Nevo Watch' 입니다. 아날로그 시계의 매력은 디지털에서 따라올 수 없는 느낌인데... Nevo(니보)는 아날로그의 디자인과 태양광 충전방식, 그리고 iOS와 안드로이드 지원 등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탑재했네요. 애플 워치가 2015년 3월 모습을 드러내기도 전에 하루정도 밖에 안가는 배터리를 걱정하는 상황인데... Nevo는 충전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을만 합니다. Nevo © Nevo Watch (설마 시계 하나 때문에 사람들의 눈길을 저토록 사로잡을까!) 진동으로 스마트폰의 알림을 알려주는 기능이 가능하고, 시계 눈금에 LED가 들어오는 방식..

IT회사들이 시계시장에 뛰어들었다면 전통 시계업체들도 반격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볼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는 GPS 제품을 만드는 기업인 마젤란(Magellan)도 Echo 시리즈입니다. 마젤란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출한지는 꽤 되어보이는데... 이중 마젤란이 내놓은 스마트워치 에코 핏(Echo Fit)이 주목을 받고 있네요. 에코 핏(Echo Fit) 스마트 워치는 배터리 충전식이 아니라 수은전지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6개월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젤란 스마트워치 에코 핏 © Magellan GPS Echo Fit(에코 핏) 스마트워치는 이름에 걸맞게 스포츠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유저들에게 초점을 맞췄습니다. 블루투스 기술로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헬스케어 데이터를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