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맛집이었지만, 변해버린 성수동 달아래면 탄탄면 후기
2017년부터 즐겨찾던 탄탄면 맛집이 있었습니다. 츠키노시타 라고 일본어로 쓰여져 있는 '달아래면' 이었죠. 공사를 하고 간판을 달을 때 부터 지나가면서 여러차례 보다가, 개점을 한 뒤에 괜찮을 것 같아서 들어가서 먹어봤던 맛집이었습니다. ^^ 당시에는 청담동에 달아래면 1호점이 있었고, 성수동에슨 달아래면 2호점이었죠. 메인 메뉴는 역시 탄탄면. 처음에는 양이 너무 적었지만,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손님들 피드백이 너무 양이 적다고 뭐라고 했는지 국물과 면, 모두 양도 많아지고 맛있어졌죠. 그래서 자주 가면서 메뉴를 하나씩 맛봤었습니다. 성수동 직장이다보니 마제소바도 자주 먹었고.. 무엇보다도 제가 좋아했던 메뉴는.. 영덕홍게밥 이었습니다. 이거랑 탄탄면이랑 같이 먹으면 조화가 참 좋았죠..
202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