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vs 슈퍼맨은 차마 눈뜨고 봐주기 어려운 장면이 많은 기대이하의 영화가 되어버렸습니다만... 어찌되었든 배대슈를 시작으로 DC코믹스의 어벤져스라 할 수 있는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에 발동이 걸렸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DC Comis(디씨코믹스)는 이번 코믹콘 행사에서 2017년 개봉할 영화 원더우먼, 그리고 저스티스 리그의 특별 예고편을 공개했는데요. DC코믹스 팬이라면 한번쯤 봐볼만 한 것 같습니다. Wonder Woman © DC Comics 저는 원더우먼를 보고 자란 세대가 아니라서 큰 기대감은 없지만, DC코믹스도 영화 세계관을 확장해나가려는 시도는 괜찮아 보입니다. 마블 코믹스도 만만한 경쟁자가 있어야 2018년에 개봉할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더 재밌..

300불짜리 노트북이 될 것이라고 각종 외신과 IT블로거들의 설레발을 떨었던 샤오미 노트북 Air (샤오미 랩탑 에어)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300달러 짜리 노트북은 없었다. 대신 직접 써봐야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은 애매한 녀석이 나왔다. 가격은 다른 노트북에 비하면 매우 싼 수준이지만, 그렇다고 딱히 매력적이지도 않고 그동안 샤오미가 추구했던 파격적(Destructive)이란 표현을 붙이기에는 어중간한 느낌이기 때문이다. 먼저 샤오미 노트북 에어 (Air)는 12.5인치 모델과 13.3인치 모델로 출시되었다. ▲ 샤오미 노트북 Air © Xiaomi 바쁘다. 가격부터 보자. Xiaomi Air 13.3 노트북은 4999위안 (85만원), Air 12.5는 3499위안 (60만..

한때는 소니(Sony)의 노트북 브랜드 였지만 연이은 적자로 인해 매각되어 시장에서 사라졌던 바이오(VAIO)가 다시 돌아온다. 그러고보면 기자의 첫번째 노트북도 바이오(VAIO)였다. 그때는 소니와 함께 일하고 있어서 직원할인으로 싸게 구입할 수 있었으니까... ^^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VAIO C15는 범상치 않은 외관 디자인을 가졌다. 투톤 컬러로 조금은 정신없어 집중이 안될 것 같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맞다. 패셔너블 하다고 해야 할까. ▲ 소니를 떼고 바이오만 돌아왔다. VAIO C15 © VAIO ▲ 그래도 이 녀석은 차분하니 마음에 든다. 블루블랙 VAIO C15 바이오 C15는 집에서 가끔 PC를 사용하는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보급형 노트북이다. 실용성을 위한 15인치, Celeron ..

얼마전 텀블벅에서 펀딩을 받고 있는 트립티셔츠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해외에도 비슷한 제품이 있더군요. 아이콘으로 말한다 해서 아이콘스피크(IconSpeak) 티셔츠입니다. 역시 픽토그램이 그러져 있어 말이 통하지 않는 여행지에서도 바디랭귀지 처럼 티셔트에 그려진 아이콘 그림을 손으로 가르켜 소통이 가능합니다. iconspeak © iconspeak.world 아이콘스피크 티셔츠의 가격은 33$네요. 약 3만 8천원 정도로 상점에 가보면 캡 모자와 에코백, 비니 등 기념품 스타일의 의류도 있습니다. 페이팔로 구입이 가능한데, 해외배송비를 생각하면 좀 비싼듯해서 선뜻 구입하진 못하겠네요 :) [관련글] 해외여행 갈 때 입고가야 하는 옷, 픽토그램이 그려진 트립 티셔츠 (TripShirt)

2016년 9월 16일 즈음 발표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온 아이폰7의 네이밍이 아이폰6SE가 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그동안 2016년 출시될 아이폰의 이름은 아이폰7이 아닐 것이라는 예측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아이폰7이라는 명칭을 얻기에는 너무나도 태연하게 아이폰6 시리즈의 외관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새로운 아이폰은 방수나 햅틱 진동 홈버튼 등 부가 기능이 추가되긴 하겠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크게 다른 임팩트가 없다는 점에서 '혁신'을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기는 다소 부족하다. 이에 맞추어 애플도 3년 주기로 새로운 넘버링 및 디자인을 선보이는 전략을 취하는 것 같다. ▲ 아이폰7이 아니다? 아이폰6SE 또는 다른 이름으로 출시될 수 있는 2016 아이폰 그..

LG전자는 모듈형 스마트폰 LG G5로 야심찬 승부수를 띄웠지만, G5의 판매량이 사실상 기대 이하 수준으로 드러나며 다시 한번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데 실패했다. G5는 초반 판매량이 양호하다는 평가로 시작했다. 하지만 실제 제품을 구입한 유저들의 후기가 올라오기 시작하자 전체적으로 제품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불량율이 많아 소비자들의 원성이 몰린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다. 사용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G5의 문제점과 흥행실패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보면, 모듈형 폼펙터를 가졌지만 쓸데없이 가격만 비싸고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다. '모듈형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얻는데는 성공했지만 유저의 니즈를 잘못 파악한 양날의 검으로 돌아온 것이다. 결과적으로 G4, G5 시리즈가 연이어 시장에서 외면을 받으면서 LG..

다양한 IT기기를 사용하다보니 주변 사람들로부터 가성비 좋은 이어폰 제품을 추천해달라는 제의를 가끔 받는 편입니다. 3~4만원대의 이어폰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커널형 이어폰은 젠하이저 (Sennheiser) MM30G입니다. 적당한 저음과 음질이 뛰어난 참 좋은 이어폰이죠. 오픈형 이어폰은 수디오 티바(Sudio Tva)가 있습니다. 애플 이어팟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예쁘고 쓰기 편한 이어폰을 찾고 있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 Sudio TVA (수디오 티바) 패키지 내용물을 살펴보면 전용 파우치, 고정용 클립핀, 그리고 정품인증 카드 등등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픈형이라서 교체형 이어버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ㅎㅎ 가죽 파우치는 꽤 쓸만한 편입니다. 보통 이어폰을 쓰다보면 마땅히 보관할 장소가..

오늘 소개해볼 멋진 블루투스 스피커는 뱅앤올룹슨(B&O) 베오플레이 A1 입니다. B&O BeoPlay A1은 60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좋고, 동그란 모양이 참 마음에 드는데요.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어서 유사시 스피커폰 통화도 겸할 수 있습니다. BeoPlay A1 © B&O 윗면은 타공이 된 알루미늄 커버로 처리되어 있고, 아랫면은 플라스틱 독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가죽 스트랩도 디자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 한번 충전으로 최대 24시간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A1 블루투스 스피커는 두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내츄럴과 모스그린(녹색)이 있습니다. 가격은 약 30만원대인데 아직 국내 정식 출시는 안되어서 해외 직구가 많네요. 디자인도 예쁜 편이라 책상 위..

구글(Google)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부터 8월 24일까지 구글 플레이 오락실 (Google Play Oraksil) 행사를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스마트폰 인기 게임인 클래시로얄, 슈퍼배드, 무한의 계단, 슬러거 모바일 등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구글 오락실 이벤트는 무료 개방으로 이루어진다. 월~목 입장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다. 주말 (금요일~일요일) 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 구글 플레이 오락실 이벤트 사이트 바로가기 :: 모바일 게임들을 아케이드 게임기 처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구글 플레이 오락실 행사는 재밌는 시도인 것 같다. 2016년 7월 29일 오픈일에는 웹젠 샷 온라인 특별 이벤트로..

블로그, 또는 SNS로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 한때 유행을 했었는데요. 8년 이상 블로그를 한 경력자로서 이야기를 드리자면, 실질적인 '돈벌기'에 해당되는 알짜 팁은 사실 고수들에게만 숨겨져서 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텐핑 (Tenping)이라는 블로그 & SNS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서비스를 테스트해보기 시작했는데요. 간단한 광고창을 설치하고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구글 애드센스와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네요. 다만 10Ping(텐핑)은 신생 서비스이다보니 선배와 후배라는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런 '돈벌기' 서비스에 늘 있는 추천인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등록하게 되면 상호적으로 수익이 늘어난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제 이메일 주소를 '선배'로 등록해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