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8. 01:51ㆍ사물인터넷 & 웨어러블
크라우드펀딩의 대표적인 성공 케이스로 등장하는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기기의 명가(?) 페블이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하면서 또다시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오픈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웨어러블, IoT 제품들은 페블 코어, 페블2 스마트워치, 그리고 페블타임2 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이용자가 많지 않은 것 같지만, e-ink(전자잉크)를 사용한 제품의 특성상 충전없이 오래간다는 점이 페블 스마트워치의 최고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 Pebble Core, Pebble2, Pebble Time2 © pebble
페블2(pebble2)는 30미터 방수가 되고, 헬스케어 액티비티 모니터링 기능을 담았지만 한번 충전으로 최대 7일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성인식 기능도 눈에 띄네요. 핏비트 블레이즈와 경쟁하기에도 충분해보입니다.
▲ Pebble Time2 ⓥ Kickstarter
페블 타임2(pebble time2)는 흑백이 아닌 컬러 전자잉크가 적용된 상위 모델로 최대 10일 지속되는 배터리 라이프를 가졌고, 하위 모델들이 가진 여러가지 부가기능을 모두 가졌습니다.
솔직히 제가 주목하는 것은 노티기능인데요. 여타 웨어러블 스마트워치와는 다르게 페이스북이나 지메일, 라인 메신저의 푸시 알림도 자체 OS를 통해 지원되는 것 같더군요 ^^ 카톡 메세지 알림도 되려나? 일해라 카카오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사전 예약 구입이 가능하고, 페블2의 가격은 99$, 페블 타임2는 169$입니다.
개인적으로 페블 타임2는 애플워치 이후로 사고싶은 스마트워치인 것 같네요 ^^ 페블이 국내 시장 진출을 해준다면 말입니다. 아마 안될꺼야, 요즘 회사 내부 사정도 안 좋다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