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6. 02:10ㆍ카더라 IT 통신
지난 2016년 5월 24일,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블레이드 for Kakao의 개발사로 유명한 액션스퀘어의 모바일 게임 신작 발표 미디어 행사가 있었다.
2015년 코스닥 상장 IPO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액션스퀘어는 2016년 하반기, 2개의 모바일 게임 타이틀을 출시한다. 삼국블레이드와 블레이드2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웨슬리 스나입스가 등장하는 뱀파이어 사냥꾼 블레이드2(Blade2)가 아닌 블레이드2는 2014년 퍼즐과 캐주얼RPG 게임들이 주류로 자리잡고 있었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으로 액션 RPG를 선보여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평가받았던 블레이드 for Kakao의 후속작이다.
▲ Blade 2 © Action Square
언리얼엔진4를 사용한 블레이드2와 삼국블레이드는 언리얼게임 엔진을 보유한 에픽게임즈 등 해외게임사에서 먼저 관심을 보일 정도로 미려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으로 주목받은 적 있다.
이번에는 블레이드2의 세계관과 캐릭터 컨셉을 더 자세하게 엿볼 수 있는 영상이 새롭게 공개되었다. 글레디에이터, 어쎄신, 위저드를 확인할 수 있고, 여전히 시네마틱 영상과 인게임 화면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한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2017년 출시를 목표로 밀리터리 TPS + RPG 복합장르 슈팅 게임인 프로젝트 G의 개발계획도 알렸다. 이외에도 웹젠의 뮤 오리진, 이펀코리아의 천명으로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 불고있는 MMORPG 게임 장르 신작 개발 프로젝트도 가동한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삼국블레이드는 4:33이 퍼블리싱하며 출시일정은 2016년 7월 CBT, 9월 OBT가 예정되어 있다.
블레이드2의 정확한 일정은 알 수 없으나, 퍼블리셔가 정해지지 않아 삼국블레이드보다는 늦은 2016년 연말쯤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넷마블과 넥슨, 네시삼십삼분이 서로 퍼블리싱하겠다고 싸우고 있다고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