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ixit도 울고 갈 애플 아이폰 자동 분해 로봇, 리암(Liam)
2016. 3. 23. 05:58ㆍLiving Item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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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6년 3월 애플 키노트 행사에서는 환경, 재생에너지, 재활용에 관한 이야기가 다루어졌는데요.
이 중 제가 매우 유심히 본 것은 애플 아이폰 자동 분해 로봇, 리암(Liam) 니슨 입니다.
인공지능 (AI)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로 인해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져서 이제는 인간의 일자리가 점점 없어진다는 기사도 자주 뜨고 있는데... 이 로봇이 아이폰을 10여초 만에 뚝딱 분해하는 것을 보니 정말 로봇의 시대가 시작된 건 아닐까 잠시 생각에 잠기게 되더군요.
아이폰 분리 수거 로봇 리암(Liam) © Apple
생긴 건 영화 아이언맨 1편에서 나온 소화기를 든 로봇처럼 생겼지만, 아래의 영상을 보면 아이폰을 해체하는 동작이 아주 기민합니다. 아이픽스잇(iFixit)의 숙련된 전문가도 아이폰의 부품을 리암 로봇만큼 빠르게 분해할 수는 없겠죠.
어찌되었든, 환경을 생각하고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것은 반길 만한 일입니다. 그런데 어찌된것이 사람의 일자리와 직업은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네요. 실수가 없고 빠른 판단능력을 가진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신 그 자리에 서고 있으니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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