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루이비통 모델은 게임 캐릭터가 맡는다. 루이비통 가방을 든 파이널 판타지 13 여주인공 라이트닝

스퀘어 에닉스(Square-Enix)의 주력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13 (Final Fantasy XIII)의 히로인인 라이트닝(Lightning)이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2016년 Spring 시즌 신제품의 모델이 된다는 소식입니다.

게임 캐릭터가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등장한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네요. 스퀘어 에닉스의 테츠야 노무라가 직접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2012년 파이널판타지 13의 게임 주인공 캐릭터들이 파판 25주년 이벤트로 프라다(Prada)를 입고 아레나 옴므(Arena homme) 잡지 모델로 등장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메인 모델로 등장한 이례적인 케이스네요.

FF13 Lightning © nicolasghesquiere instagram

아래는 Louis Vuitton Series4 프로모션 영상입니다. 상당히 역동적인 모습이군요 ^^

파이널 판타지 13은 3편까지 제작될 정도로 스퀘어에닉스가 공을 들이고 있는 작품입니다. 루이비통 공식 트위터에도 루이비통 가방을 들고 있는 라이트닝의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Lightning: A Virtual Heroine by Square Enix for #LVSERIES4 #LouisVuitton @TWNGhesquiere https://t.co/4PXaXFI7Gc pic.twitter.com/w35d81Sfz0

— Louis Vuitton (@LouisVuitton) 2016년 1월 6일

게임 파이널 판타지 13 시리즈의 여주인공인 라이트닝 © Square-Enix

게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명품 브랜드의 패션모델로 등장한 모습도 꽤 멋진 것 같습니다.

Lightning Leather Jacket Louis Vuitton Photoshoot © Square-Enix

Louis Vuitton Spring-Summer 2016 Collection © LV

게임 캐릭터들이 실제 브랜드의 모델로 기용되는 일이 더 빈번하게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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