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30. 18:34ㆍ카더라 IT 통신
삼성이나 애플의 신제품 스마트폰이 공개되어 출시될 시점이 가까워져 오면 전세계 테크블로그에서 내구성 테스트와 함께 스펙비교 등의 리뷰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커뮤니티에서는 일명 삼성 매니아들과 애플 매니아들의 갑론을박 전쟁이 시작되기도 한다.
이번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의 경우 그 어느때보다 내구성 테스트 (드랍 테스트, 내던지기 테스트)영상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 갤럭시S6
가장 많은 화제가 된 것은 바닥으로 내팽겨치 듯 갤럭시S6를 던지는 영상이다.
고릴라글래스4를 적용해서 매우 단단한 듯. 이 영상을 보고나면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의 내구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위에 영상만 보고 갤럭시S6 엣지를 마음 껏 떨어트려도 유리가 깨지지 않을 것이라 맹신하는 것은 옳지 않아보인다. TechRax에서 이번에 새로 공개한 낙하 테스트에 의하면 사람의 머리 높이에서 단 한번씩 떨어트렸는데도 불구하고 고릴라글래스4의 전면 엣지스크린, 후면 글래스 모두 깨져버렸다.
아스팔트와 대리석 바닥의 충격흡수가 달라서인지 다른 결과가 나온 듯 하다. 궁금한 사람들은 해당 영상을 여기서 감상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갤럭시S6엣지를 물에 담그는 아찔한 내구성 테스트 영상도 있다. 물속에서 약 23분 이상을 견뎌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하지 말자
급기야 칼과 망치로 갤럭시S6엣지의 스크린을 박살내는 영상도 나왔다. 노약자는 시청하지 말자.
[업데이트]
SquareTrade가 갤럭시S6 엣지가 쉽게 부서지는 영상을 올리자 언론에서 이때다 싶어서 크게 보도를 했나보다. 이에 삼성이 직접 반박 영상을 내놓았다. 궁금하다면 이 글을 읽어보자.
SquareTrade에서도 새로운 테스트영상을 공개했으니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