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대화하는 메신저, 다음 카카오의 쨉(Zap)
2015. 1. 13. 16:48ㆍ카더라 IT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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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는 사진을 촬영해 전송하면 24시간 뒤에 사라지는 사진 메신저 쩁(Zap)을 공개했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가능하며 카카오계정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사진이 영구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시스템은 마치 스냅챗의 기능인 한시적 메세지(자동삭제) 기능을 벤치마크 한 것으로 보이며, 사진을 전송해서 대화를 한다는 점에서 페이스북(Facebook)의 실패작으로 불리우는 슬링샷(Slingshot)을 연상시킨다.
쨉(Zap)은 애플 앱스토어, 그리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앱을 다운로드 받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 이외에도 길게 누르면 동영상을 촬영해서 보내는 기능도 있다.
사진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눌러 관심을 표할 수 있지만 사진은 24시간 뒤 삭제된다. 일상을 공유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또 다른 SNS라고 볼 수 있을 듯.
평소 사진을 주고받는 것을 익숙하게 여겼던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카카오그룹의 PC 웹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그룹을 사용하는 유저는 약 1600만명이라고 하는데, 주위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못봤으니 크게 의미는 없는 듯. 밴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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