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1. 23:04ㆍ카더라 IT 통신
지난 2017년 1월 12일, 2017년형 LG 그램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하는 미디어데이에 초청되어 취재를 하고 돌아왔다.
LG전자는 모바일마크기준으로 약 24시간동안 충전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올데이그램 (All Day Gram) 신제품을 공개했다.
인텔 7세대 코어 카비레이크를 탑재하였고, 백라이트키보드, 그리고 경량을 실현한 노트북이다.
LG그램은 1kg 미만의 무게를 유지하면서도, 배터리는 기존 용량의 1.7배에 해당하는 60Wh로 늘려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는 경량 노트북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올데이 그램 13인치 모델은 940g, 14인치 모델은 970g, 15.6인치 제품은 1090g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15인치 제품은 1kg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구조를 바꾸어 유저의 업그레이드 편의성을 높힌 것을 또한 주목할만 하다. DDR4 램 메모리가 적용된 2017년형 그램 노트북은 하단에는 기본 램이 탑재되어 있고, 후에 유저가 추가로 램을 증설할 수 있는 슬롯을 따로 마련해두었다.
▲ 생수 2병 보다 가벼운 엘지 그램노트북
확장성도 나쁘지 않다. HDMI 포트, USB-C 포트, 그리고 일반 USB를 갖춘것이 인상적이다. 2017년 가벼우면서도 배터리가 오래가는 노트북을 찾는다면 LG 올데이 그램 노트북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삼성은 노트북9 올웨이즈 (Always)로 LG전자와 함께 2017년 상반기 슬림형 노트북 시장을 경쟁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