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5. 15:20ㆍ카더라 IT 통신
구글의 증강현실(AR) 프로젝트로 불리우던 프로젝트 탱고(Tango) 스마트폰, 레노버 팹2 프로 (Lenovo Phab 2 Pro)을 국내 출시한다.
팹2 프로는 3개의 카메라를 통해 물체의 깊이(Depth)를 인식할 수 있다. 여러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물을 3D로 렌더링 가능할 수 있는 특별한 스마트폰이다.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6.4인치 대형 스크린,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고, 퀄컴 스냅드래곤 652 AP, 램 4GB를 갖추었다. 또한 세계에서 최초로 Dolby 오디오 5.1로 녹음이 가능하도록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하였고, 360도 입체 사운드로 녹음을 할 수 있다.
▲ Lenovo Phat 2 Pro, Google Project Tango Smartphone ⓒ Lenovo
레노버 팹2 프로(Lenovo Phab 2 Pro)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증강현실에 특화된 기능이 있는 만큼 연구용이나 개발용으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출고가는 59만 9천원이다. 지마켓(Gmarket)을 통해 유통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입한 뒤 SKT, KT, LG유플러스 3 통신사를 통해 개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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