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체의 깊이를 인지하는 구글 탱고 폰, 레노버 팹2 프로 (Lenovo Phab2 Pro)

2016. 6. 13. 23:51사물인터넷 & 웨어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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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홈 블로그에서는 이전에 구글의 AR기술인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를 소개해드린 적 있습니다.


카메라를 통해 물체를 인식하여 길이나 깊이를 알 수 있고, 이렇게 측정된 데이터를 토대로 현실세계에 새로운 정보를 더하거나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죠 ^^


레노버(Lenovo)는 구글의 AR 프로젝트인 탱고 기술을 탑재한 첫번째 스마트폰, 레노버 팹2 프로(Lenovo Phab2)를 공개했습니다.


구글 탱고 스마트폰 Lenovo Phab2 Pro © Lenovo


▲ 카메라 화상을 통해 물체의 크기, 길이 등을 인식하는 보여주는 구글 프로젝트 탱고






구글 프로젝트 탱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려면 위에 있는 짧막한 영상 두 편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실에 가상의 정보를 입히는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의 근본이 되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레노버와 구글의 합작으로 출시되는 레노버 팹2 프로 시연 영상들입니다.




탱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기기를 들고 박물관을 둘러보는 영상인데요. AR 정보를 통해 큐레이션 및 추가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기술 시연 영상입니다. 탱고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엿볼 수 있죠.



레노버 팹2 프로


Lenovo Phab2 Pro © Lenovo


그렇다면 세계 최초의 탱고(Tango) 지원 스마트폰이라는 레노버 팹2 프로의 스펙을 살펴볼까요?


6.4인치 Q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652AP, 두께 8.9mm,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먼카메라, 램 4GB, 64GB 내장 스토리지, 배터리 4050mAh 입니다.



그리고 후면은 탱고 기술을 위한 광학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죠.



레노버 팹2 프로(Lenovo Phab2 Pro)는 2016년 9월 출시됩니다. 가격은 499$로, 국내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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