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폰 갤럭시S7 액티브, 잇단 침수 실험에서 방수 안돼
2016. 7. 19. 14:29ㆍ카더라 IT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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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스마트폰이기에 군용으로 추천될 정도도 내구성이 강하다 알려진 삼성전자의 러기드폰, 갤럭시S7 액티브가 해외에서는 잇단 방수 실험을 통과하지 못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컨슈머리포트의 방수 테스트에서 갤럭시S7 액티브는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1.5미터의 수심에 30분동안 담가두는 IP68등급의 일반적인 방수 실험 이후 화면에 문제가 생기고, 터치스크린이 작동불능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응해 삼성전자는 컨슈머리포트에서 침수 테스트에 사용한 갤럭시S7 Active가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불량품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고, 방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기기가 고장날 경우 기기를 무상 교체를 해주겠다고 공언하였다.
Galaxy S7 Active ⓒ Cnet
한편 씨넷(Cnet)에서도 갤럭시S7 액티브를 1.5미터 수심의 풀장에서 약 28분동안 침수 시키는 방수기능을 테스트해보았는데 결과는 실망스럽다. 카메라 렌즈 부분 내부에는 습기가 스며들었으며 최종적으로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다. 러기드 방수폰이라는 갤럭시 액티브 시리즈 명성에 흠이 간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초기 갤럭시S4 액티브 이후 출시모델인 갤럭시S5 액티브 부터 국내에 갤럭시 액티브 시리즈를 출시 하지 않았다. 후속기기인 갤럭시S6 액티브는 또한 한국 미출시 제품이다. 이러한 정황으로 살펴보면 갤럭시S7 액티브의 국내 출시 또한 기대하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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