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서랍장 리콜 MALM (말름), 한국에선 아직 리콜 계획없어
2016. 6. 29. 20:06ㆍLiving Item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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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체인 이케아(IKEA)는 아이가 매달리면 쓰러지는 위험한 서랍장 제품을 전량 리콜 (말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문제의 서랍장은 이케아 말름(MALM)인데요. 벽에 별다른 고정장치가 있지 않으면 어린아이가 서랍장을 앞으로 당길때 앞으로 함께 넘어져 아이가 다친 사례가 많고, 4살 이하의 경우 심하면 사망한 경우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미국 이케아는 벽에 고정할 수 있는 고정장치를 제공하거나 소비자가 원한다면 전량 리콜을 실시하고 있어 총 2900만개의 이케아 말름 서랍장을 리콜 실시한다고 하네요.
이케아 말름(MALM) 서랍장 시리즈 © IKEA
이케아 말름 서랍장은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인데요. 이케아 광명점에 둥지를 틀고 사업을 하고 있는 이케아 코리아는 아직 한국에서 리콜 실시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와 관련된 소식에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혹시 집에 4살 이하의 유아가 있다면 이케아 서랍장 제품 뿐 만 아니라 다른 서랍장이 혹 쉽게 넘어가게 방치되어 있지는 않은지 가구 안전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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