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2. 11:50ㆍ카더라 IT 통신
팬택이 스카이(SKY) 브랜드를 다시 살려 IM-100 (아임백) 스마트폰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모델명 자체가 펫네임이 된 스카이 아임백(SKY IM-100)은 심플한 디자인의 극치를 보여주기 위해 과감하게 제조사 마크와 통신사 마크도 없앴다.
5.15인치 FHD 디스플레이, 무게 130g, 두께 7.8mm로 블랙과 화이트 두 모델이 나온다. 스카이는 전통적으로 화이트 모델이 대세다.
▲ 스카이 아임백 & 스톤 (Stone) © 팬택
스펙을 살펴보면 이미 알려진 것 처럼 퀄컴 스냅드래곤 430AP, 램 2GB, 저장공간 32GB, microSD 메모리카드 슬롯, 배터리용량 3,000mAh,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를 탑재했다.
차별화 특징은 후면 스핀 휠 다이얼 키다. 이로써 어느화면에서나 휠키를 눌러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볼륨조절, 잠금해제, 멀티미디어 제어, 카메라 타이머 설정이 용이하다. 이렇게 '돌리는' UI를 적용한 IM-100에 팬택은 과거 맷돌춤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스카이폰 CF를 재기획한 티저영상을 공개해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는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한편 스톤(Stone)이라는 전용 블루투스 스피커이자 무선 충전 악세사리가 제공된다. 스톤은 배터리용량 2600mAh을 겸비하고 있어 최대 10시간 이상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팬택 스카이 IM-100의 출고가 가격은 44만 9천원이다. SKT와 KT를 통해 유통되며, 아직까지 LG유플러스 모델 출시 계획은 알려진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