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리우 1955 버거 시식 후기, 제 점수는요

2016. 7. 17. 19:31세상 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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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롯데리아 아제버거(AZ버거)를 맛본 이후, 맥도날드에서 한정메뉴 리우 1955 버거를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맥도날드에 가봤습니다.


리우 브라질 올림픽 기념으로 여러 특별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 하나 인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지난 3월 먹었던 라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도 그 중 하나인 것 같고 말이죠.


'라틴의 맛을 만나다' 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1955버거에 매운 할라피뇨 고추를 넣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 리우 1955 버거, 컨셉 사진에 속지 말자



리우 1955 버거는 단품이 5900원, 세트메뉴는 7200원입니다. 라지세트로 업글하면 500원을 추가로 내게 되는데 코카콜라 골드에디션을 준다하길레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 이날 메뉴



▲ 리우 1955버거



베이컨이 들어가 있는데, 솔직히 베이컨 맛는 좀 미미한 편이고...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할라피뇨는...



광고 사진처럼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한 3개 정도 있는 것 같네요. 많아봤자 4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할라피뇨가 전혀 맵지 않더군요.



맛은 좀 평범한 맥도날드 햄버거네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롯데리아 아재버거(AZ버거)가 조금 더 맛있는 것 같네요.



여담이지만 지금 해피밀 세트는 닌텐도 슈퍼마리오 콜라보 피규어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포켓몬 고가 선풍적인 인기라 해외에서는 포켓몬 고 맥도널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국내에서도 잘하면 포켓몬 고(Pokemon Go)가 서비스를 할 때 맥도널드에서 특별 이벤트를 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리우 1955 라지세트 (7800원), 맥너겟 해피밀 (3500원), 리우 1955 버거 단품 (5900원) = 17200원

(많이도 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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