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산 햇수를 따지자면 20년은 넘는 것 같은데, 창신동에 장난감 시장이 유명한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라고 불리우고 있나 보군요. 저는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시장조사차 외근을 나가게 되었는데요. 창신동에서 어린이 장난감 샘플들을 알아봐야 할 일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동대문 Toy(토이) 완구시장이 꽤 잘 알려져 있어서 인지 중국인들도 더러 본 것 같은데... 관광객인지 장난감 사업 바이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분위기는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그런데 창신동 장난감 가게에서 일하는 분들은 대부분 도매판매를 취급하고 있어서인지 대부분의 상점 관계자들이 그리 친절하진 않더군요. 점원이나 사장이 친절한 매장은 극소수였던 것 같습니다. ▲ 뽀로로, 디즈니 캐릭터 등등 저는 회사 샘플 ..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에 등장하는 눈길을 끄는 새로운 드론, BB-8은 R2-D2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 6월 스타워즈 에피소드7의 예고편에서 공처럼 굴러가는 모습으로 등장한 새로운 드론 BB-8이 CG가 아닌 실제 모델인 것을 공개한 것에 이어... 드디어 책상 위에서도 BB-8을 조종할 수 있는 장난감 (Connected Toy)가 출시되었다. 가격은 149.99$, 스타워즈 매니아들이라면 필수 아이템으로 이미 명성이 자자해지고 있다. StarWars BB-8 © Sphero StarWars BB-8 © Sphero 스마트폰, 태블릿PC로 연결한 뒤 앱을 통해 조종할 수 있는 BB-8은 무선으로 약 30미터 내에서 움직인다. 한번 충전으로 약 1시간 동안 사용가능하며, 유저..

디즈니의 플레이메이션(Playmation)이 공개되었더군요. 웨어러블과 IoT 기술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레이메이션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디즈니가 보유하고 있는 IP (마블, 스타워즈 등등)를 활용한 완구입니다. 다만 기존 완구와 다른 것은 몸에 착용할 수 있거나...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상호작동하는 경험을 선사해준다는 것이죠. 소개 영상을 보면 어렴풋이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데요. 웨어러블과 IoT기술이 접목된 엔터테인먼트 완구 시장의 미래가 보이는 듯 합니다. ^^ Playmation © www.playmation.com 디즈니는 인피니티가 잠깐 연상되기도 하는데요. 이제 장낭감 피규어를 단순히 관상용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상에서 상호 작용하는 인터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