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보드 보다는 마우스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여러 게이밍 마우스들을 사용하다가, 마우스는 역시 손에 무리가 덜 가는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닫고 버티컬 마우스로 정착을 하게 되었는데요. 키보드의 경우는 사무용 키보드에서 게이밍 키보드, 저가형 기계식을 오가다가 로우 프로파일 키보드인 로지텍 메카니컬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중국에서 가성비만 좋은 것이 아니라 품질까지 놀랄만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정보를 모아서 제가 추천하는 기계식 키보드를 추천해봅니다. AULA F87 (독거미 키보드 3만원대) :: AULA F87 기계식 키보드 구입하러 바로가기 :: 일명 독거미 키보드로 더 잘 알려진 AULA 키보드 입니다. 저는 레이아웃 중에서 F87이 가장 무난해보이..

직장인이라면 깔끔하고 성능이 좋은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 세트를 탐낼 수 밖에 없는데요. 데스크테리어를 중시하는 사람들이게도 미니멀한 키보드와 마우스는 꼭 갖추어야 할 품목이죠. 샤오미(Xiaomi)에서 출시한 104키 영문 자판 무선 키보드 & 마우스 콤보 세트는 뛰어난 사용성 때문에 평가가 매우 좋은데요. 마침 뱅굿(Banggood)에서 특가가 떠서 공유해봅니다. 샤오미 무선 키보드는 전면에 로고도 없고, 불필요한 외관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데요. 그 만큼 깔끔한 사무실 책상을 꾸밀 수 있죠. 키보드랑 마우스가 깔끔하면 기분까지 좋아지니까 투자할만한 IT제품이라 생각합니다. 2.4Ghz USB 동글로 무선연결이 되고, 한번에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작동하기에 사용하기 편합니다. 마치 애플의 매직 키..

구글은 새로운 스마트폰 키보드 앱인 Gboard(지보드)를 공개했다. 이 앱을 사용하면 구글 로고 아이콘을 터치하여 메시지 입력 도중 빠른 구글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이모티콘 자동 검색 기능, 음성 인식 입력, 움직이는 GIF 찾기, 글라이드 입력, 다국어 입력 등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Gborad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기 ::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어를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구글표 스마트폰 픽셀, 픽셀XL의 국내 출시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구글 어시스턴트 (Google Assistant) 한국어 지원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를 빗대어 생각해보면 구글이 한국 시장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애플은 애플 스토어를 한국에 짓..

지난 포스팅에 이어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디콤 (dicom) 키보드 입니다. 일명 쵸콜릿 키보드, 아일랜드, 아이솔레이션, 아이솔레이트 키보드 등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리우는 키보드들 중 하나인 것 같네요. 키 버튼 들이 서로 떨어져 있는 아이솔레이트 키보드에 익숙해서 가장 저렴한 것 찾다보니 디콤 플린저 키보드 DOK-101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실리콘 커버 + 배송비 까지 합해서 한 1만 7000원 대 입니다. ▲ dicom isolation chocolate keyboard dok-101 저가형 키보드라서 패키지에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 ▲ 언박싱 무선 키보드는 상대적로 비싸기 때문에 저는 유선키보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먼저 키배열을 살펴보니... ▲ H..

LG전자는 휴대하기 쉽게 5번 접어 간추릴 수 있는 5단 5각형 롤리키보드2 (KBB-710)를 2016년 4월 14일 출시했다. 지난 롤리키보드(Rolly Keyboard)에서 업그레이드 된 모델로, 항상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를 휴대해야 하는 기자들이나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유저에게 추천할만한 블루투스 키보드 제품이다. 이전 롤리키보드는 4단이라 숫자 키패드 행이 없었으며, 우측 하단에 위치한 방향키도 협소하여 다소 쓰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롤리키보드2는 한단이 늘어나 일반 노트북 키보드의 5행을 그대로 갖추었고, 키감도 향상되었다고 한다. 써보고 싶다. 롤리키보드2 (Rolly Keyboard 2) © LG전자 아래의 움짤(움직이는 gif 사진)을 보면 롤리키보드2의 5단 접기가 어떻게 이..

약 2년전, Tactus의 터치스크린 기술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은 평평한 스크린을 스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물리키와 같은 촉감을 재현하기에는 여러가지로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요. Tactus Technology는 마치 터미네이터2에 나오는 액체로봇 T1000처럼 스크린 안쪽으로 액체를 모이게 하여 물리적인 터치감을 만드는 것을 성공했습니다. 당시에도 마치 마법처럼 물리키를 만들어주는 영역의 기술이라 과연 상용화가 가능한지 궁금했는데... 'Phorm'이라는 아이패드 미니 전용 제품을 선보였네요. ▲ Phorm 제품 설명을 진행하는 내레이터, Navdy(네브디)에서도 봤는데... ▲ 마법처럼 누를 수 있는 버튼이 생겼다 없어지는 Phorm 키보드 by Tactus Technology..

바지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원할 때 꺼내어 쓸 수 있는 컴퓨터가 바로 '스마트폰'이죠. 단점이 있다면 생산적인 업무를 하기에는 조금 힘들다는 것입니다. 빠르게 타이핑을 해야 하는경우, 물리 키보드만한 것이 없으니까요. 많은 분들이 아이패드나 여타 태블릿PC를 사용할 때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곤 하는데... 정말로 셔츠 주머니에 넣고 다닐 정도로 작은 초소형 블루투스 키보드가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Text Blade (텍스트블레이드) 마치 미래에서 온 듯 한 이 블루투스 키보드는 정말 특이한 방식으로 높은 사용성을 갖추게 된 것 같습니다.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두 파츠가 중앙 파츠와 마그네틱 방식으로 착 달라붙는 것이 참 인상적이네요. 영상에 나와 있는 것처럼 원할하게 작동할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