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쪽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가던 길에 들른 커피식탁 입니다. 커피와 디저트로 얼그레이 케이크를 먹었는데 꽤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 케이크 메뉴는 종류가 3가지 였는데... 당근이어, 무뚝뚝 얼그레이씨, 신입흑임자씨... 네이밍이 귀엽네요. 케이크는 꽤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 다음에 시간이 되면 한번 더 찾아가 볼까 해요 :) [관련글] 뚝섬 플레이티드 소년아저씨 족발, Maison Choud 뚝섬 장어보감 뚝섬 순대국 맛집 이북집 성수동 근처를 해매다 발견한 곳들 #1 : 과일파는 덕이 언니, 베이커리 블랑제르, 토라식당 뚝섬 맛집 힘냉면록, 냉면 갈비탕 맛집

저는 지난 5년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내 돈이 어떻게 쓰이고 있나, 어디에 지출을 했나 분석을 하고... 가끔 과소비가 일어날 때 어떤 점이 잘못되었나 평가를 내리기도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6개월간 제가 커피에 지출한 총 비용을 정산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두달 정도 지나기는 했지만, 2017년 중간 정산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 참고로 저는 30대 남성,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 지난 6개월간 내가 커피에 지출한 비용은? ▲ 지난 6개월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지출한 금액은 25만 9320원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예를 들어 커피 대신 쥬스를 마셨거나) 지난 6개월동안 저는 25만 9320원을 커피 비용으로 지출했습니다. 한달에 평균 43,220원을 ..

지난 2017년 7월 20일이었던가요? 스타벅스가 18주년 기념으로 3일동안 특정 시간에 모든 음료 50% 할인 행사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인으로부터 그 소식을 듣고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 성수 이마트점을 찾아갔었죠. ^^ 첫날 풍경은 이랬습니다. 우와~ 사람 진짜 많다. 그런데 주문 웨이팅 라인은 그리 길지 않네... 하면서 평소에는 한번도 주문하지 않는 가장 비싼 녹차 프라프치노를 주문해서 마셨죠 ^^ ▲ 주문은 5분 걸렸지만 음료를 받기까지는 15분 이상을 기다림... :) 두번째 날에도 3시에서 5시까지만 50% 할인을 해주기에 3시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해봤습니다. 그랬더니... .... 커피 다른 곳에서 마시자... :) [관련글]스타벅스 신메뉴 광양 황매실 피지오스벅 생일쿠폰 싸이렌오더로..

스타벅스에 가면 주로 커피더블샷을 마시지만, 가끔 별 쿠폰이나 생일쿠폰이 생겨서 톨(Tall) 사이즈 중 가장 비싼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가장 비싼 음료가 무엇인지 찾아보니, 다크 모카 프라푸치노 (6300원)이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마도 톨사이즈에서 주문할 수 있는 음료 중 가장 비싼 음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 그래서 다크 모카 프라푸치노를 싸이렌오더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 다크 모카 프라푸티노 아쉽게도 '판매 완료'라고 쓰여져 있더군요. 이 음료는 각 매장마다 하루에 판매할 수 있는 수량이 정해져 있나봐요. ▲ 생쿠(생일쿠폰)으로 자바 칩 프라푸치노 주문!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바 칩 프라푸치노 (6100원)를 주문했습니다. 사이렌오더를 사용해도 별 쿠폰, 생일 쿠..

이번에 소개해볼 성수동 카페는 서울숲코오롱디지털타워1차에 있는 커피오스(커피OS) 입니다. 제가 이 빌딩에서 일하기 때문에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가끔 찾게되는 곳이기도 한데요. 동료들과는 오스커피라고도 하고, 카페오스라고도 하고, 아무튼 정식 명칭은 커피오스(CoffeOS)인 것 같습니다. ^^ 사장님이 아주 친절한 분이라 기억에 남는 그런 카페죠. ▲ 성수동 카페 CoffeOS 지나가다 보면 앞쪽에 자동차가 주차되어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입구를 찾아들어가기가 조금 힘들 때가 있는데요. 왼쪽에 보이는 창은 입구가 아니라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 들어가보면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편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흡연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담배연기가 빠져나오지 않아서 분위기가 쾌적합니다. 커피 및 ..

가끔 굳이 비싼 음료가 마시고 싶지 않을 때 누군가가 스타벅스에서 '오늘의커피'를 주문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최근 건강관리를 위해서 설탕을 안먹는 설탕 Free 캠페인을 나름대로 수행하고 있기에, 평소 자주 먹는 커피더블샷 대신 오늘의 커피를 주문해봤습니다. 오늘의 커피는 조금만 검색해보면 다른 곳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아메리카노보다 300원 저렴한 브루드 (Brewed) 드립커피입니다. 매장 상황에 따라 종류가 다른 원두가 제공되기도 해서 오늘의 커피라고 한다 하지요. :) 뭐 어찌되었든, 이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텀블러도 챙겨가서 3800원에서 할인을 받아 3500원에 스타벅스 커피를 즐겼습니다. 스타벅스에서 가장 저렴한 메뉴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되네요. 가끔 아메리..

이번에 득템하게된 스타벅스 5주년 별 카드입니다. 은근히 주변에도 이걸 모으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시더군요 ^^ 별 모양으로 된 골드 카드라서 인기가 좋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빨리 Get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사무실에서 샐리 머그컵과 한컷!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관련글] 스타벅스 2016 다이어리 Get! 스타벅스 리저브 텀블러 via 라인딜 직구 후기

스타벅스가 이번에 17주년 이벤트로 커피 음료 50% 할인을 하더군요. 딱 삼일동안 오후 3시에서 5시까지만 진행되는 한전 이벤트였습니다. 집 근처 스타벅스 (미아사거리)에 3시가 가까워지자 입구 바깥까지 줄이 이어지더군요 ^^ 저는 근처 건물에서 잠깐 일을 하다가 오후 4시쯤에 방문했는데요. 줄을 서서 주문하기까지는 10분 정도가 걸린 것 같습니다. 매장 안에는 음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말이죠 :) 결국 아이스 바닐라 라떼 벤티 두잔을 테이크아웃 성공했습니다. ^^ ▲ 아이스 바닐라 라떼 두잔에 5600원 50% 할인 이벤트는 오늘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조금 더 일찍 포스팅 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주말밖에 시간이 안나더군요. :) [관련글] 스타벅스 콜드브루 라떼 스타벅스 애플망고 요거트..

인테리어 소품으로 어디에 두어도 어울리는 탁상 시계, 벽시계를 찾고 있나요? 만약 이 시계가 커피로 만들어졌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친환경 인테리어 소품을 찾아낼 수 있었는데요. 바로 밀크트리(Milktree)에서 내놓은 멋진 커피 시계입니다. 커피 찌꺼기를 뭉쳐 고체화 시켜 만든 제품이라고 하네요. ▲ Milktree I'm from coffee ▲ 벽시계도 있다. (Espresso Wall Clock, 가격은 6만 7천원) 해당 제품은 바하테라(Vaahtera)와 밀크트리(Milktree) 콜라보 전시부스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바하테라 인테리어는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것이 마음에 드네요. 'Pure Life'라는 컨셉으로 가구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

지난번에 스타벅스 시즌음료인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를 마셔본 것에 이어... 이번에는 일부 매장에서만 주문 가능했다가 어제부터 전 매장으로 확대되어 판매된다는 스타벅스 콜드브루 커피를 마셔봤습니다. 콜드브루 커피는 콜드브루와 우유가 들어간 콜드브루 라떼가 있는데, 더치커피로 커피 맛을 조금 더 풍부하게 한 아이스커피 (아메리카노)라고 보시면 됩니다. ▲ 스타벅스 콜드 브루 라떼 (5000원) 톨(Tall) 사이즈 기준으로 콜드브루(Cold Brew)는 4500원, 콜드브루 라떼(Cold Brew Latte)는 5000원이더군요. 사실 이 음료가 나왔다는 것은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주문을 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은... 스타벅스 앱을 들어갔는데 위에 보이는 것처럼 별 3개적립이라는 이벤트 광고를 보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