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해외여행 가기 전에 국내에서 선불 유심칩을 구입해서 가는 것이 보편화 된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에서도 픽업할 수 있다기에 궁금해서 이번 자카르타 출장에는 유심칩을 구입해서 인천공항에서 바로 받아 출국을 했죠. 위와 같이 안내 문자가 오고... 적혀진 대로 인천공항에 가보니... 이런 공용 데스크가 있더군요. 이름과 구입한 날짜를 말하면 구입한 유심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는 크게 텔콤셀과 인도삿 등의 통신사가 있는데, 인도삿 이네요. 커버리지 비교적 낮아서 음영지역이 많은 편이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 사용해보니 데이터만 되는 데이터 유심입니다. (전화통화나 문자는 불가능) 중국 업체와 제휴를 맺어서 판매하는 유심인 것 같네요. 어찌되었든 7일 동안만 사용가능하게 8일 체류하면서 ..

회사에서 인도네시아에 출장을 갈 사람이 필요해서 이번제 멀티플 비자 (Multiple Entry) 비자를 신청해서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정확히 멀티플 비자(Visa Beberapa Perjalanan)의 요건은 잘 모르겠네요. 대사관 직원에게 물어봐야 정확할 것 같습니다어쨌든 이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이민국에서 케이블(Cable)이라는 승인을 받고, 이 수수료가 약 3주타(3백만루피아, 약 23만원) 정도가 들어가고 이 서류를 인도네시아 대사관 eKBRI www.ekbriseoul.kr 에 회원가입 -> 신청한 뒤 폼에 PDF파일이나 JPG로 업로드 하면 됩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비자 신청 사이트 바로가기 ::그리고 여기서 또 115$ 수수료가 듭니다. 납입은 KEB하나은행에 가서 해야 ..

오늘은 잠깐 쉬어가는 포스팅으로 이번 출장에서 사온 인도네시아 인도미(Indomie) 볶음면 라면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미 세답(Mie Sedaap) 컵라면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라면을 입문하게 되었고, 현지인들에게 더 인기 있는 브랜드는 인도미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 기념품으로 미고랭 (볶음면)라면을 종류별로 잔뜩 사오게 되었죠 ^^ ▲ 인도미 Mi goreng :: 인도미 미고랭 라면 구입하러 바로가기 :: 아무튼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면... 보이는 것처럼 3가지 양념이 들어있는 양념, 기름소스, 그리고 분말 스프가 들어있습니다. 짜파게티를 끓이듯 면을 먼저 삶고, 물을 덜어낸 다음... 분말스프, 양념스프를 모두 넣어주고 비비면 됩니다. 2개를 끓였는데 생각보다..

이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장은 또다시 가루다 항공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무엇을 기념품으로 사올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커피와 함께 인도네시아 컵라면으로 유명한 인도미(Indomie) 라면을 한박스 사왔죠. 지난 번에는 미 세답 (Mie Sedap)을 왕창 사왔는데,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지인들이 추천한 인도미를 시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도미 팝미 (Indofood, Pop Mie) 먼저 포장을 뜯기전에 사진입니다. 인도미 Pop Mie 컵라면인데, 맛은 Rasa Ayam인가봐요. 닭고기 (치킨맛) 이네요 ^^ 조리 방법이 뒷면에 쓰여져 있습니다. 물을 적당히 붙고 3분 후 먹는 것은 우리나라 일반 컵라면과 비슷합니다. 뜯어보면 안에 일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라스틱 포크가 들어있습니다. 캠핑을..

인도네시아 출장에서 돌아오면서 사온 기념품(?) 중 하나인 볶음면 라면입니다. 인도네시아 요리 중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볶음면 요리인데요. 흔히 미 고랭(Mie goreng)이라고 하더군요. 사실은 컵라면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끓여먹는 라면도 골라보다가. 실수로(?) 볶음라면도 사게 되었습니다. 미 세답 (Mie Sedaap) 조리 방법은 국내 짜파게티류 비빔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 넣는 스프 종류가 다양... 한개는 양이 조금 적을 것 같아서 2개를 끓여봤는데, 맛을 내는 소스만 3개가 있습니다. 이중 하나는 간장 소스와 매콤한 맛을 내는 액체 스프인데 이것도 3개로 나누어져 있네요. 어찌되었든, 면을 삶은 뒤 물을 버리고... 소스를 모두 넣고 비벼주면 됩..

지난 번에 인도네시아 컵라면 미에 세답 Kari Spesial를 먹어봤는데요. 이번에는 같은 미에 세답(Mie Seddap) 인도네시아 컵라면이지만 Baso Spesial입니다. 조금은 순한맛이라서, 향신료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 인도네시아 컵라면 (Mie Seddap Cup, Mi Kuah Rasa Baso Spesial) 포장을 뜯어보면 각종 스프와 함께 포크가 들어있습니다. 향을 내는 기름 소스 같은 걸 꼭 넣어야 우리나라 컵라면 같지 않고 인도네시아 특유의 맛을 낼 수 있는 것 같네요 ^^ 생각보다 먹을만합니다. 저는 살짝 매우면서 레몬향이 나는 Kari Spesial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지만, 가끔 이런 향신료가 강한 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들이 계시니 순한..

이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여행 중에서는 Favehotel (페이브 호텔, 파브 호텔)에서 묶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우기는 2016년 10월에서 5월이라고 하는데, 저는 11월에 약 일주일간 방문했습니다. 조금 덥기는 했지만, 비가 오지 않고 흐린날이 오히려 활동하기 좋더군요. 물론 비가 오게되면 교통체증이 말도 안되게 급상승합니다만... ^^ ▲ Fave Gatot Subroto 호텔 :: 자카르타 호텔 예약하러 agoda (아고다) 검색하러 바로가기 :: Favehotel은 영어권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이 발음해보면 '페이브' '파베' 호텔로 말하기 쉬운데... 실제로 현지인들은 '파프'라고 발음하더군요. ▲ 약 7시간 비행한 뒤... ▲ 도착한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 인도네시아 자카..

아시아나(Asiana) 항공을 타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akarta)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에는 가루다 항공을 타고 갔었는데요. 이번에는 아시아나였습니다. 비행시간은 약 7시간 정도? 기내식 리뷰를 해봅니다. ^^ 먼저 나시고랭(인도네시아 볶음밥)과 한식 비빔밥이 있었는데요. 저는 이번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쭉 인도네시아 요리를 먹게 될 것을 알고 있었기에 비빔밥을 선택했습니다. 대한항공 비빔밥은 자주 먹어본 것 같은데, 아시아나는 또 처음이네요. ▲ 아시아나 기내식 비빔밥 ▲ 뚜껑을 열어보면 이런 느낌? 후식으로는 과일이 있고, 북어국과 종가집 김치가 사이드 반찬으로 나옵니다. 고기는 중앙에 쿠킹 호일로 따로 나뉘어져 있네요. 고추장도 하나 제공되는데 하나 더 달라고 하면 더 주기도 합니다. ▲ 비빔..

지난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코모도 아일랜드를 여행하며 먹었던 컵라면의 맛을 잊을 수가 없어... 이번에 인도네시아 출장에서 돌아오면서 인도네시아 라면을 박스로 구입해왔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인도미(indomie)가 더 잘 알려져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처음 맛본 인도네시아 컵라면이 Mie Sedaap Cup이라서 이걸 구입해왔네요. ▲ 미에 세담 (Mie Sedaap) 컵라면 ▲ Kuah Rasa, Kari Spesial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뜯어서 내용물을 보면, 3가지의 다른 스프, 그리고 포크가 들어있습니다. ^^ 후레이크 스프?를 넣고... 양념, 그리고 특유의 고추가루 스프도 넣으면... 위와 같은 느낌입니다. 이제 특제 기름소스(?)를 넣습니다. 우리나라 맛짬뽕, 진짬뽕에도 맛을 ..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음식 입니다. 한국인에게도 잘 맞는 음식들이 많은데요. 그 중 삼발(Sambal)소스는 한국의 고추장과 비슷할 정도로 매운 소스이죠. 이번에 인도네시아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저도 삼발 소스를 하나 사가지고 왔습니다. 음식에 곁들여 먹어도 좋고, 국에 넣어서 먹어도 매운 맛을 첨가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 인도네시아 여행을 갔다오시면 삼발 소스 하나쯤 사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관련글] 인도네시아 컵라면 Mie Sedaap Cup : Kari Spesial 인도네시아 컵라면 Mie Sedaap Baso Spesial, BonCabe Sambal 인도네시아 고춧가루 인도네시아 볶음면 라면, Mie Sedaap R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