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IT에 관심이 많은 유저라면 구글, 애플, 테슬라 등 내로라하는 IT기업들이 자율주행 자동차, 커넥티드카 분야에 달라붙어 일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 IT공룡 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이 자율주행 자동차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적 있는가? 애플 아이폰을 탈옥(Jailbreak)시키고, 소니의 PS3(플레이스테이션)을 해킹해 유명해진 천재 해커 조지 호츠(지오핫_geohot)은 Comma Points(콤마 포인츠)를 창업해 일반 자동차를 자율주행자동차로 변신시킬 수 있는 제품킷을 개발 하고 있다. ▲ 자율주행자동차 스타트업 Comma Points가 공식 블로그에 공개한 21.5인치 터치스크린 © Comma.ai ▲ Comma Points의 자율주행차 시스템 © t..

SF영화를 보면 무인자동차가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1993년 작 영화 '데몰리션맨'에서도 운전자의 음성명령으로 자동운전 모드로 전환되는 자동차가 있었고, '마이너리티 리포트 (2012)'에서는 트랙을 따라 저절로 운행되는 자동차가 나왔죠.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운전자 없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무인자동차'는 구글 자동차가 가장 주목을 받았지만, 여러 자동차 업체들도 속속 재밌는 결과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CES 2015에서는 유독 스마트카 관련 뉴스가 많이 들리더군요. 먼저 지난 2014년 10월 공개되 아우디의 무인자동차 RS7을 볼까요. 아우디(Audi)의 무인자동차 컨셉 카 RS7 (일명 안티 구글 자동차) © Engadget ▲ Audi piloted driving lab이 선보인 RS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