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메라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예전에는 카메라와 렌즈 관련 정보를 많이 다루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스마트폰 카메라가 워냑 사진이 잘 나오다 보니 촬영 장비 쪽으로는 점점 관심이 없어지더군요. 그래도 단렌즈만 사용하다보니 촬영 각의 제한을 너무 많이 받는 것 같아서, 소니 미러리스 E마운트의 가장 엔트리 번들렌즈라고 할 수 있는 28-60mm F4 ~ 5.6 렌즈를 구입하였습니다. 벌크 제품은 처음 구입해보았는데, 벌크라서 박스 없이 아래처럼 더스트백에 담겨 오더군요. ㅎㅎ Sony FE 28-60mm F4-5.6 번들 렌즈 일단 이 렌즈의 최대 장점은 가볍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풀프레임에서 스냅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초점거리를 가지고 있죠. 별 다를 것은 없네요. 사실 이 렌..

삼성카메라 NX Mini2 (미니2)의 제품사진이 네덜란드 카메라 판매사이트를 통해 유출되었다. 2014년 3월 출시했던 NX Mini의 후속기이다. 미러리스 카메라로 NX M마운트 렌즈교체가 가능한 카메라이다. 2050만화소이며, 4K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추었다. 전작과 비교해보면 크게 달라진 점은 4K 밖에 없는 듯. 플래시는 돌출형으로 변경되었고, 일부 조작 버튼이 삭제되거나 교체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이전세대 NX Mini보다 오히려 배터리용량이 줄어들었다는 것. 아마도 더 슬림하고 경량으로 디자인하여 휴대성을 강조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용량은 1820mAh이다. 약 400장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

삼성은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신제품인 NX500을 공개했다. 기존 NX1에서 쓰였던 이미지센서와 기술력이 적용되어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유저들은 이번 NX500의 출시를 매우 반기고 있는 중. 4K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셀피(Selfie)촬영을 위한 플립 스크린은 이제 기본이다. Samsung NX500 © 삼성 2800만화소, 24fps 4K비디오 촬영기능, ISO 확장 51200,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기능을 갖추었다. 셔터스피드는 최대 1/6000 sec. 국내 가격은 아직 확실치 않다. 해외에서는 약 800$에 판매될 예정. 정확한 가격정보는 공개되면 업데이트.

후지필름 (Fujifilm)은 자사의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신제품을 공개했다. X-A1에 이은 후속기 X-A2이다. X-A2는 스크린을 들어올릴 수 있는 틸트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셀카가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중 하나다. 후지 X-T2 © Fujifilm Korea APS-C 규격 CMOS 이미지센서, 1630만 화소, ISO 확장 25600, 그리고 후지필름만의 필름필터 촬영 기능등을 갖췄다. 개인적으로 후지필름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매우 선호하는 편이나, Fujifilm 고유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적층식 이미지센서 방식 X-Trans CMOS센서가 아닌 모델은 굳이 구입할 필요가 있나 싶다. 사진 이미지 샘플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어찌되었든 X-A2는 보급형 모델이라 상위모델인 X-T..

삼성카메라는 자사의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는 NX의 새로운 기종 NX500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 NX카메라 시리즈는 NX300부터 타이젠 OS를 탑재해 '스마트카메라'라는 수식어를 붙여왔다. 그리고 셀카를 촬영하기 쉽게 스크린 액정은 90도로 올릴 수 있는 '미러 팝' 기능 도 삼성 카메라가 가진 고유의 이미지로 잘 고착시킨 바 있다. 소니 넥스가 옆에서 보고 있다가 그냥 가져갔다. ▲ 사진은 NX300m © 삼성전자 NX500의 가격 정보는 해외 루머로 추정되고 있다. 번들렌즈 16-50mm를 포함하여 약 799$로, 국내출시모델은 세금을 고려하여 90만원 초반 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NX500의 포지션은 NX300m의 후속기종으로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사양과 성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파나소닉은 GM1의 후속기에 속하는 Lumix GM5의 국내출시를 발표했다. 파나소닉 루믹스 GM시리즈는 소형 컴팩트 카메라 임에도 렌즈교환이 되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매우 작은 사이즈가 매력적인데, 이번에는 레드 블랙 블루 3개의 컬러가 출시된다. 강렬한 컬러인 '레드' 카메라를 평소 가지고 싶었다면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듯 하다. GM1에는 없었던 전자식뷰파인더(EVF)와 외장 플래시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슈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라고... 1600만 화소, 최고 ISO25600, 마이크로포서드 크기의 이미지센서를 갖추었다. 와이파이, NFC기능이 있어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을 전송하는 건 이제 기본인 듯. 가격은 추후 업데이트.

소니는 자사의 e마운트 풀프레임 카메라 a7, a7s a7s의 후속기종인 a7II (알파7 마크2, 모델명은 ILCE-7M2)를 선보였다. 35mm 풀프레임 사이즈 이미지 센서, 2430만 화소로 얼핏보면 이전 제품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지만 세부 기능을 살펴보면 다르다.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바디내장형 5방향 손떨림보정기능이 탑재되었기 때문, 대신 무게는 599g(배터리포함)으로 이전 제품들보다 상대적으로 무거워졌다. 실제로 a7과 외관 비교를 해보면 두께도 1cm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손떨림보정 기능이 탑재되면서, 이전 소니 DSLR카메라에 있던 이미지센서를 진동시켜 먼지를 털어내는 기능도 다시 재현되었다. 추가적으로, AF속도가 개선되었다고 한다. [2014.12.09..